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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 그 무엇보다 두려운 것

마음컨트롤 |2016.07.12 14:27
조회 1,877 |추천 3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얼마 전 이별로 인해서 너무나도 힘들었고.이별에 그리 아파하거나 후폭풍이 있는 제가 아니었는데
어떤 한 사람으로 인해서 내가 이렇게나 힘들고 아플 수 있다는 걸깨닫게 되었습니다. 정말 사랑해서 그런 건지..매일 매일이 너무 고통스럽고 미친 날들이 반복되는 것 같아요정말 내 인생에 이런 여자를 만날 수 있을까 싶고 너무 사랑했죠.이 사람과 있으면 너무 편했고, 제 모습을 숨김없이진짜의 내 모습으로 함께 있을 수 있음이 행복했고 좋았습니다.
지금 서로 볼꼴 못볼꼴 밑바닥까지 싹싹 끍은 모습까지 다 봐서상대편 쪽에선 다시는 얼굴 조차, 연락조차 하기 싫다고하지만저는 그런 모습 보고도 아직 너무 미련남고 보고싶고 다시 시작하고 싶습니다.(서로서로 잘못했고 끝판까지 갔죠.)
그 후에 제가 다시 잡으려 연락해서 겨우겨우 만났지만너무나도 차갑고 냉랭한 말이나 말투. 마치 다른 사람같은 모습에 끝이구나 싶어이제는 정말 마음 세게 잡고 잊어야 겠다 생각에 하루하루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 이별을 통해 느끼는 가장 두려운건.그 사람을 다시 만나고 싶다거나 잊을 수 있을까라는 것이 아니라(시간은 약이지요. 시간은 언제나 옳더라구요..이별한 분들 다들 화이팅)
내가 이 사람 때문에 다른 사람을 다시 이렇게 사랑할 수 있을까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겁니다.물론 제가 감당해야하는 무게인데 그 사람 때문이라고 책임을 상대방에게 돌리는 것일 수 있지만요..
내가 다음에 이렇게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안 나타나는 것.그리고 만약 다음에 다른 사람을 만난다 하더라도이렇게 사랑을 줄 수 있을까. 다음 만나는 사람에게미안한 마음이 들 것 같은 것입니다.이토록 아팠던 제 마음을 이제는 제 스스로 보호하려 진정한 사랑에 움츠릴까봐요.앞으로 많이 두렵네요.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 많이 힘드시죠? ㅎㅎ모두 힘내세요. 이겨내실 거예요새로운 사랑이 올 것을 기대하며 살아요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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