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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 같은데 왜이렇게 인기가 많은걸까요?

Aka빈 |2016.07.12 16:38
조회 14,568 |추천 1
올해 재수해서 대학 입한한 21살 대학생 남자 입니다

동기 중에 25살 형이 있습니다 (이 형을 편의상 a형이라고 하겟습니다 ㅠ)

정말 성격도 좋으시고 착하신 형입니다

단점이라면 말수 좀 적어서 친해지기 힘들었다 정도?

그래도 초반에 오티 개파 엠티 같은것도 안오시고 단톡에서도 말 한마디도 안 하시고 과에 잘 적응 못하시는것 같은 형이세요

저랑은 수업이 4개나 겹쳐서 같이 수업듣고 밥먹고 pc방 가고 하다보니 친해진 형입니다

이 형은 과에서 저밖에 친구가 없으신것 같더라구요..

그러다가

중간고사 뒤풀이 자리 a형이랑 같은테이블에 앉아 술마시다가

연애 이야기가 나와서

이야기 하다가 어떤 여자애가 a형 한테"오빠는 여자친구 없어요?" 이러더라구요 (제가 동기애들힌테 a형에 대한 이야기를 해줘서 대부분 친하지는 않지만 a형의 존재는 알더라구요)

그러자 a형이 "사실 나 모태솔로야 .."

그러자 애들이 다 안됫다... 라는 식에 반응을 보이며 웃고 넘어 갔습니다

근데 그 다음부터 뭔가 a형이 과 내에서 인기가 많아 진듯한 느낌이랄 까요

그리고 동기여자애랑 기숙사 같이 걸어가는데

제가 장난식으로 우리과에서 누가 제일 잘생긴것같냐고
물어보니까 "a오빠 잘생긴것 같아 ㅋㅋ" 그러다라고요

그리고 몇칠뒤에 a형+저랑 동기 여자애들 2명껴서 점심을 같이 먹은적 있었습니다

a형은 역시나 말 없이 밥만 묵묵히 드시고 저랑 여자애 2명이랑만 말하는 상황이였는데

여자애 한명이 "오빠는 왜 저희 하고 안놀려고 해요ㅋㅋ"말하자

a형이 "나도 너희랑 놀고 싶은데 별로 안친하니까 그래..ㅎ"

그러자 다른여자애가 "다들 오빠랑 친해지고 싶어해요 ㅋㅋ
오빠는 얼굴도 잘생겼잖아요 "

그러자 다른 여자애도 "맞아요 오빠 잘생겻어요"이러면서 맞장구치더라구요

제가 그 중 한 여자애한테 관심있었는데 제앞에서 그런말 하니 씁슬햇죠...

그리고 a형 포함 동기애들 10명정도 해서 거의 3시까지 술마시고
a형이 6시에 첫 차타고 집간다고 해서 피시방에서
a형이랑 둘이 밤새기로 하고 겜하고 있었습니다
형이 배아다며 화장실 간 사이에 그 형 핸드폰을 보니 카톡이 왔더라고요
"오빠 잘들어가셧어요?" 하고요
그 여자 애랑 제가 알기로는 2번째 보는거 일텐데요

저랑 친한 애가 a형먼저 챙기니까

찌질한건지 몰라도 서운하더라고요..

진짜 뭔가 여자애들이 a형이 여친 없다고 하자마자 뭔가 들이대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남자가 보기에는 그냥 평병하게 생기고 말 ㅈㄴ 없고 술도 잘 못먹고 여자랑 손도 못잡아본 모솔 찐따인데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걸까요?




추천수1
반대수26
베플ㅇㅇ|2016.07.12 16:41
ㅋㅋㅋ21살은 모르는 오빠의 매력이 있을수도있고 니가 모르는 또다른 매력이 여자들한테 관심끌수도있는건데 니가 뭔데 모쏠이라는 이유만으로 a가 찐따인지 아닌지 판단하냐? 그리고 진짜 찌질한게 모쏠이라서 여자들이 들이댄다고? ㅋㅋㅋ그냥 너가 찐따라고하는애보다 너가 매력이없음 빼박팩트임
베플은빛날개|2016.07.12 16:57
소름...나도 진짜 내성적이었고 누가 나 싫어할까봐 말도 못 거는 애였었는데...친한사람이 날 찐따라고 생각하면 상처받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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