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 초반의 여자입니다
남자분은 저와 두살차이나는 오빠에요
군대 다녀오고 복학한지 일년정도 됐다네요
친구를 통해서 알게 되서 연락을 좀 하다가 만났는데
처음연락하고 만나는 날까지 진짜 연락을
거~~~의 안주고 받다가 정말 어색한 상태에서 만났어요
근데 사실 전 이 오빠한테 관심이 있었어서
어색한데도 좋긴 했거든요 ㅠㅠㅠ
무튼 그렇게 한번 만나고 나니까 하루에 한번꼴로
연락도 하고, 그 분이 항상 먼저 어디어디가자 해서
놀러도 가고 이러는데 진짜 여기까지만 들으면
소위 말하는 썸!! 같잖아요??
근데 실상을 보면.... 뭔가 연락을 먼저 해오긴 하는데
정말 누가봐도 친구같은 대화에(막말을 한다는게 아니고 저한테 호감이 있다는게 전혀 안느껴지는 그냥 일상 대화)
그마저도 그렇게 많이 하지도 않아요
이 분의 지인의 말로는 뭐 그 사람이 금방 친해지는 스타일이 아니라고는 하는데 막 쑥맥같지는 않거든요 농담도 잘하고 장난도 잘치고!!
이 상황이 한달 넘게 이어지고는 있는데
저는 도대체 이 오빠가 저한테 관심이나 있는건지 모르겠어서 슬프네요... 그러다보니 저도 제 마음을 자꾸 숨기게 되고.....흑
먼저 연락하는 건 둘다 반반 정도인 거 같고 제가 관심있는 거에 관심보이기는 하더라구요... 매너도 있고...
그치만 썸은 아닌거같아요 도대테 무슨 마음일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