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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큰 잘못을 했어요

한숨만푹 |2016.07.13 13:48
조회 1,170 |추천 0

남자친구와 10년을 함께했어요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구요 그렇게 서로 열심히 살았어요  남자친구는 표현을 못하는 성격이에요 속으로만 저를 이뻐해주고 속으로만 저를 사랑해줬죠  제가 항상 그렇게 느껴왔었어요 이사람은 표현을 못하는 사람이구나 라고  주변 친구들 연애하는거보면 엄청 사랑을 받더라구요 아 이게 사랑을 받는거구나 이게 연애구나 하면서 한번더 저랑 남자친구 사이를 되돌아보고 생각하곤했죠  어느순간부터 남자친구랑은 아무 문제가 없지만 그냥 옆에있으면 제가 외롭더라구요 너무 외롭고 제가 사랑받고싶었어요  그러다 제가 뭐에 미쳤는지바람을 피고있더라구요 그것도 양다리요  새로운사람과 사랑은 아니지만 그냥 새로운 설레임을 느꼈고 남자친구가 못해주는 말들을 그사람을 통해 듣기 시작했어요 또 제가 무슨일이 생기면 남자친구는 바로바로 도와주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그래서 저는 항상 너는 내가 죽으면 너 볼일다보고 장례식장올꺼냐며 항상 말을하곤했었죠  새로운사람은 나도 이렇게 이쁨을 받을수 있고 보호받을수있는 여자구나 남자친구랑  10년을 만나면서 제 자신이 이쁜지도 몰랐는데새로운사람은 저한테 이쁘다이쁘다 표현을 많이 해주더라구  그때알았어요 이런말을 들으면 안이쁜 내 자신도 이뻐지고 그냥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저는 처음에  새로운사람한테 10년만난 남자친구에대해 얘기하곤했어요  10년을 만났다 이런사람이다 저런사람이다 라고 새로운 사람은 항상 찝찝했나봐요 10년만난 남자친구에 대해서  그러다 어느날  저는 10년만난 남자친구 가게에서 일을 도와주고있는데 새로운 사람이 찾아왔더라구요... 아무래도 둘다 제 행동들이 의심스러웠겠죠 숨기는게 있으니... 저는 당당하지 못했고  그렇게 10년만난 남자친구는 그 새로운사람의 존재를 알아버렸고 저한테 엄청난 배신감이 클꺼에요  저는 너무 당황스럽고 무섭더라구요 내욕심에 내가 두명한테 상처를 줬구나... 내가 미친년이구나 내가 쓰레기구나 라고  10년만난 남자친구는 저때문에 하루하루 분노에 가득찬 문자를 보내오고있어요 매일매일을 술로 보낸다고 하더라구요 팔도 부러지고... 제대로된 생활을 못하고있어요  저 또한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매일매일을 울며 죽고싶다는 생각뿐 제대로된 생활을 못하며 계속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고있구요  저때문에 우리10년이 이렇게 더렵혀지고 아무것도 아닌 시간들이 되었다는거에 너무 괴롭고 하루하루가 힘이 들어요 10년만난 남자친구가 저를 용서해줄수있을까요? 제가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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