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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우리아이에게 어찌말해줘야하나요

아휴 |2016.07.14 14:26
조회 16,557 |추천 49

6살된 남자아이 키우고 있습니다

외동이구요

지금 아파트 7층에 살고있고요

 

아파트건 어느집이건 아시다시피 층간소음 엄청 예민하잖아요

그래서 5개월전 이사올때 집에 층간소음방지매트 시공까지 했습니다 집사서 온건아니고 전세이지만 밑에집에서 혹여나 아이가 쿵쿵거리면 시끄러울까 해서 시공했구요

거실엔 그위에 따로 매트하나 더 깔았습니다 물론 층간소음매트구요

항상 아이는 유치원 하원후 남자아이라 에너지 발산미리 시키고 힘좀빼놓으면 덜 뛰겟지 하는생각에 놀이터부터 태권도까지 오후6시까지 놀게합니다

근데도 걷는소리부터 쿵쿵

하루종일 입에서 단내가 나도록 뛰면안된다했지 뛰지말어 뛰지마!!

이말을 얼마나하는지

말로는 알았어요 해놓고 1분도 채안되 또 쿵쿵

저도 예민하게 들리는데 혹여나 아무리 매트시공하고 다했다해도 안들릴까 노심초사

해서 아이에게 설명도해봤어요

이리 뛰면 다율이도 시끄럽겠지 이것봐 하면서 식탁위를 콩콩 손으로 쳐보고 식탁밑에서 들어보라고요

그랬더니 응 시끄럽네 하고

근데 효과가 없어요

몇일전 쓰레기 내다버리려 엘리베이터 탓는데 바로 아래층에서 타더라구요 제 나이정도 되보이셨고 혹여나 몇호사세요~ 라고 여쭤봤는데 이상한 여자로 다행이 안보시고 바로 아랫집이더군요

혹시 많이 시끄럽거나 쿵쿵소리 안나세요 라고 1층에 내려서 여쭤봤구요

다행이 맞벌이시라 잘모르겠다고 낮엔 모르겠는데 저녁에 안들린다고 가끔가다 아주 살짝 주방쪽에서 들리긴하는데라고하셔서

죄송하다했어요 제집에 아이가 있는데 자꾸 못하게하는데 들리네요 죄송해요

근데 좋으신 분인가봐요

괜찮아요 아이들이 다그렇죠 저녁에 나가게할수도없고 그나이면 다 뛰어요 ^^ 라고 감사하게 말씀주셨어요

근데 그리 감사하게 말씀주시고나니 더더더 조심스러워지네요

지금 제아이 스트레스받을까 못뛰게 하는게 문제가 아니니까요

진짜 왜 걸어도 다다다다다다 하고 총총 뛰어오는거있지요

걸어도 뒷발로 쿵쿵 거리며 걷는거나

신랑한테 말하니 신랑은 아랫집 괜찮다는데 애좀 그만 괴롭혀라 이소리만

에이씨 우리윗집이 그러면 뒤집을 사람이 할말인지

이러다보니 제가 스트레스 받아 돌겠네요

 

어찌 말해주면 아이가 안그러는지 아시는분이나

효과보신분들 아니면 이론적으로라도 알려주세요

제가 듣기싫으면 남도 듣기싫은거고 제가 보기싫으면 남도 보기싫은거니까요

남에게까지 피해주면서 살면안되는게 당연 세상이치니까요

전세계약 만료되면 그냥 일반 마당있는 1층주택으로 이사해야겠어요

괜히 아파트로 왔어요 ㅠㅠ

 

추천수49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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