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가 입니다
이렇게까지 댓들이 많이 달릴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생각보다 이슈가 되었네요^^;
왜 드럽게 뼈 사진을 올리냔 분들이 많으셔서
나름 설명한답시고 추가글을 썼는데 제대로 보지도 않으셨는지
침 묻은 쪽쪽 빤 사진 왜 친구한테 보내냐며 드럽다고 계속 댓글이 달려서 글 다시 씁니다
추가글에도 썼지만 친구도 감자탕 뼈라던지 완먹한 사진들 저한테 보낸적 많고
저 한테 평소 감자탕 뼈 잘 발라준다고 우왕 우왕 했던 친굽니다
평소 음식 사진을 `서로` 자주 보냈습니다.
뼈 사진을 보고 기분 나쁘셨을 분들께 죄송하지만
본문에도 ` 사진을 보냈더니 오돌뼈까지 쪽쪽 빨아묵노` 라고 했던 친구 말과
마지막에 사진 올리기 전
제가 보냈던 사진이라고
다시 보니 많이 뼈만 남긴 했다고 쓴 글이 있습니다
제 나름 충분히 설명 했다고 생각했는데
보시고 역겹다는둥 친구가 그런거 보면 당연히 기분 나쁘지
친구한테 그런거 왜 보내냐 하시는 분들은 제 글을 제대로 안 읽으신것 같아요
댓글을 그렇게 욕을 하며 쓸 필욘 없다 생각 되네요^^;;;
그리고 니나 니 친구나 말하는거 똑같다는 분들
이것도 본 글과 추가글에도 썼는데
저도 성격이 그닥 좋진 않습니다만
친구가 가끔 자기 기분 나쁠때마다 팍팍 쏘거나 장난을 장난으로 안받아들이고 뭐라 할 때가 있습니다
가끔 이럴때마다 저도 무척 짜증나긴 했지만
친구고,
평소에는 정말 착하고 절 잘챙겨주는 친구라
친구가 이럴땐
그냥 그러려니 할 때도 있고
제가 빡쳐서 막말로 지.랄을 하면
나중에 친구가 상황 설명하고 사과를 해왔기에
좋은게 좋자고 이해한거였습니다
근데 최근 이직과 결혼 준비로 인해
너무 예민(?) 해진 친구가 너무 사람을 긁어대서 참고 참다
이번에 저희 신랑 어쩌구 하는거에 저도 폭발했던 겁니다.
이번에도 같습니다
제가 계속 연락 씹자
처음엔 기분 나쁘다고 사과하라고 윽박지르던 친구가
한 몇시간 있으니 대화 하자 하고
그마저도 씹으니
저녁에
알지 않냐고 자기가 요새 결혼 준비로 많이 예민한데
신랑이랑 맨날 잘 지내고 야식 시켜 한잔 하는 모습이
너무 부럽고 짜증났데요
지만 항상 힘들고 전 여유롭고 행복해 보여서.
( 신랑이 매운거 잘 못 먹어서 먹을때 사이드를 많이 먹어서
계란찜 샐러드 직접 만들어서 논건데
그거 마저 짜증 났다고 ㅋㅋㅋ
아 사진은 그 친구가 보내달래서 제쪽으로 땡겨 찍은겁니다 ㅋㅋㅋ)
저는 그래도 니 말이 이해 안간다
그동안 내가 니남친 걸고 넘어진적 있냐고
언제나 파이팅 해라고 안했냐고
( 그 친구 결혼 한다고 해서
제가 작년에 결혼 준비 하며 만들어 놓은
한글, 엑셀 파일 몽땅 주고 상담, 계약도 같이 다녀줬었어요)
내가 너무 씅이나서 인터넷에 글을 썼다
당연 니 욕이 많았고
내보고도 똑같은 녀ㄴ 이라고 니나 내나 받아친거보니 똑같단다
근데 나는 그래 생각 안한다
내 신랑 얼마나 가정적이고 내한테 잘하고 곧은 사람인진 주변이 다알건데
니가 니말마따나 장난으로라도 내 신랑 까는게 싫었고
그동안 니가 했던거 참았던게 터진거다
장난도 장난 나름이고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는데
닌 내한테 참을 수위를 넘긴거다
그게 신랑과 내 가족이다
사과하지도 말고
사과 받을 생각도 없고
당분간 니랑 연락 안했음 싶다
했더니
서운하다고 이해 못해주냐
늦게라도 사과 했지 않냐 머라 머라 변명 하기에
그냥 이 쯤 해라 더 이상 답 안한다
하고 끝냈습니다
맺음이 사이다 스럽지 않아 답답하실 수 도 있겠지만
전 저 나름 할 말도 다 했고
이대로 끊어져도 별 상관 없단 생각이 듭니다.
저도 할 만큼은 했다 싶어서요.
그리고 저 26살 아니구요
십년 쯤 이라 했지
실제로 05년도부터 친해졌고 지금 28살 입니다.
아 그리고
닭발집 어디냐고 묻는 분들이 계신데
서면, 창원에 있는 닭발싸롱 이란 곳입니다.
윗 지방엔 있는지 모르겠으나
이번에 시킨 창원점은 닭발 매니아인 저도 정말 맛있게 먹은 곳입니다.
광고 같다 생각 하시는 분들
절대 아니구요
부산에 이 곳 외에도 맛있는 곳 많습니다ㅋㅋㅋㅋ
여기 아시는 분들 봉지칵테일이랑 닭발 먹어보세요 맛있습니다~
다시 한번 댓들 달아주신 분들 너무 너무 감사 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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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 입니다.
잘 먹다가 기분 나빠서 새벽에 푸념식으로 쓴 거 였어요
댓글 한 1~20개까진 대댓글 달다가 뻗어잤는데
일이 바빠 늦은 점심 먹으며 들어와보니
아백개가 넘는 댓글이 헉
관신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한분 한분 다 댓들을 달 진 못했지만
싹 다 꼼꼼히 읽어보긴 했습니다 ㅎㅎ
댓글들 중 많았던 글에 답을 달자면
일단 맛있어보인다 등등 칭찬 해주신 분들 너무 너무 감사 합니다
그리고 뼈사진을 왜 보내냐 하는 댓글
그친구도 완먹 했다고 ( 다 먹었다고 ) 맛있다며
음식 사진 보낼때도 많고
감자탕 먹을때 제가 안발라주니 잘 못먹겠다며
뼈 사진 보낸적도 있어요..ㅋㅋㅋ
글에도 썼 듯 자기 기분 나쁠때는 장난을 장난으로 안받아들이곤 해요
그래도 다 먹은 뼈사진이 더럽다 왜 보내냐 시는 분들 입장도 십분 이해는 갑니다
앞으로 주의 할게요 ^^;
아 그리고 닭발 먹는 팁이랄 거 까진 없지만
대댓글에 달았던거 붙여넣기 합니다
음.. 제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모양 유지 하며 먹는 방법) 닭발 발가락 부분을 구부리면 뼈가 살찍 튀어나오는데 그걸 쏙 쏙 빼고 발목쪽부터 쪽 당겨서 먹으면 한번에 먹을 수 있구요. (그냥 먹는 방법) 발가락과 발바닥 사이를 씹으면 발가락 들만 입에 들어오는데 그것만 오물 오물 해서 퉤 뱉고 나머지 발 부분을 쏙 먹으심 돼요. 처음 집었을때 발 목 부분을 먼저 먹으면 손으로 잡기도 쉽고 나중에 먹을때도 쏙 나와서 좋아요. 설명이 좀 어려운가 ㅠㅠ 쨋든 닭발은 맛있습니다 흐흐 댓글 감사드려요!!
그리고 그 친구 ㅋㅋ는.연락 계속 오는데 일단 무시중입니다
이번 기회에 제대로 정리 하려구요
다들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또 글 쓸 일 있음 찾아 오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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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대 중후반 줌마입니다 ㅋㅋ
방탈이긴 한데 기분 나빠서 글 씁니다
오늘 닭발이 너무 먹고 싶어서
맛있다는곳에서 뼈닭발이랑 옛날 통닭 포장해와서
소주랑 한잔 하는중에
친구한테 맛있다며 사진을 보냈어요
그랬더니
친구 하는 말이
으 닭발 징그러.....;
그게 뭐가 맛있다고 먹노
그리고 니는 무슨 며칠 굶었나
그지같이 오돌뼈까지 다 쪽쪽 빨아뭇노
요새 없이 사나
오빠야가 돈을 마이 몬벌어오는 갑지 ㅠㅠ
그래도 티내지마라..
남들이 불쌍하게 본딬ㅋㅋㅋㅋㅋㅋㅋ
하는거에요 ㅋㅋㅋ
지도 무뼈는 가끔 먹으면서 ㅡㅡ
제가 원래
삼겹살이든 치킨이든 튀김옷이나 연골 오돌뼈 부분을 좋아해서
좀 본연의 상태같이ㅋㅋ.. 먹긴 하는데
친구가 저리 말하니 기분이 엄청 나쁘더라구요
빡쳐서
없이 살긴 개뿔이 없이 사나ㅋㅋㅋ
니 감자탕 못 발라 먹는대서
내가 뼈 다 뜯어서 골까지 싹 발라줬을땐
우왕 언니 짱 겁나 엄마 같애 가정적이야 짱짱
( 비꼰거 아니고 진짜 칭찬 투)
해놓곤
사람 취향 갖다가 별 소리를 다하노 ㅋㅋ
그지? 내나 우리 신랑이 니 보다 훨씬 잘 벌고 잘사는데
내보고 그지라 할 수 있나 ㅋㅋㅋㅋ
그리고 내 남편 니 남친 보다 적어도 세배는 버는데?ㅋㅋ
니 남친은 겨우 드간 공장 계약직인데
어데 결혼 해가 애는 낳고 남들 하는거 다 하면서 살 순 있겠나?ㅋㅋㅋㅋ
니도 니 결혼 할 남친 걸고 넘어지니까 기분 나쁘제?
나도 내 신랑까지 걸고 넘어져서 기분 나쁘거든?
사람이 장난도 정도것이지
할 말 안 할 말 구분 좀 해가면서 시부리라
살다 살다 오돌뼈까지 다뭇다고 그지 같단 소린 또 처음 들어보네 ㅋㅋㅋㅋ
그 딴 소리 시부릴거면 앞으로 연락 하지 마래이~
이래 보냈더니 저보고 장난친거에 예민 하다네요
기분 나쁘다고 사과하래요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왜 사과하냐고 니나 해라고
머리에 든거 없는거 티내나 하고
계속 연락 오는거 씹었더니
지 월급이랑 뭐 걸고 넘어진다고 계속 카톡 오는중이에요ㅋㅋㅋㅋ
기분 나쁘다고
아 십년 이상 된 친한 친군데
평소엔 진짜 착한데
가끔씩 말하는거에 너무 화날때가 많아서 짜증났는데
오늘 폭발 했어요 ㅠㅠ
글쓰고 나니 기분이 좀 나아지네
어떻게 마무리 하지 ^^;
주절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친구한테 보낸 사진 올리고 갈게요 ~
아 다시 보니 좀 많이 뼈만 남긴 했네...ㅋㅋㅋㅋ
(뼈 사진 있습니가 비위 약하신 분들은 보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