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의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저는 저의 개인적인 SNS에도 글을 써본적이 없는데,
얼마전에 어이없는 상황을 겪고 너무 화가나서 여기에 하소연을 해봅니다.
글을 처음 쓰다보니 부족한 부분도 많고 지루하시겠지만,
잠시나마 시간을 내주셔서 몇줄이라도 읽고 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겪은 상황은 한달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 직장인들이 그러하듯 월급을 받고 아이쇼핑을 즐기던 도중
예전부터 구매하고 싶었지만 완판되어 구매할 수 없었던
아*다* 의 상품이 다시 재입고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해외직구사이트인 바*폴 이라는 사이트였습니다.
해외배송은 비교적 가격은 좀 더 저렴하지만,
시간이 다소 소요되지만 그런건 생각안하고 우선 질렀습니다.
제가 구매한 날짜를 보니 6월 19일에 상품을 구입했더라구요.
그렇게 3주가 가까이 흐르고 7월 7일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상품이 도착했습니다.!!
저는 들뜬 마음으로 택배상자의 테이프를 뜯고... 상품을 보는 순간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박스 포장은 이미 심각하게 구겨져 있는 상황이고,
박스는 그렇다쳐도 제품의 상태는 말이 아니였습니다.
제가 첨부한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사진은 일부일 뿐 입니다.
옆쪽에 스크래치는 기본에 실밥처리는 제대로 되어있지도 않아서 곧 있으면 풀릴 것 같았으며,
신발 안쪽에 핑크색으로 이염되어 있고,
밑창은 누가 신었던 건지 아니면 이 상품들이 계속 돌고 돌아서
시착용하다가 반품이 많이 됐던 상품인지 모르겠지만 신은 흔적들이 곳곳에 발견되었습니다.
오랜시간을 기다린 상품인만큼 기대도 컸던지라 이런 상품을 받았던 저는 실망도 참 컸습니다.
그래서 저는 교환처리를 하기위해서 상품을 받자마자
바로 바*폴 고객센터와 판매자측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먼저 사이트상에 판매자 전화번호가 3개가 있더군요.
번호 3개를 30분내내 전화를 해도 받지 않는 상황에 점점 화가 치밀어 올랐고,
다음은 바*폴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습니다.
역시 바로 연결은 되지 않고 계속 기다리다가 힘들게 상담사와 연결이 되어 통화를 했습니다.
저는 이미 기다리다가 지쳐서 열이 받은 상황이었고, 전화를 걸게 된 이유를 말씀 드렸죠.
제가 지금 상품 수령후에 상품을 확인해보니 불량상품이었고,
저는 기다린 시간이 있으니 환불보다는 교환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대답은 저보고 4주를 다시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그 말을 들은 저는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제 단순변심으로 환불하는 경우나, 사이즈를 잘못 주문해서 교환을 신청하는 것이라면
4주를 기다려도 그건 제가 부담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이 상황은 처음 배송시에 제대로 검수가 된 상품이 아닌 불량상품을 보낸 경우인데
당연히 바로 교환처리 해줘야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저는 상담사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4주를 못기다리겠다, 제 잘못도 아닌데 제 시간을 버릴 수는 없잖아요." 라고 하자
상담사가 하는말이 판매자측이 창고이전으로 인해 지금 판매자와 전화연결이 안된다는 겁니다.
그럼 판매자와 연락을 어떻게 하냐라고 물어보니까 자기들도 메신저를 통해서 연락을 한다며,
우선 Q&A를 통해서 글을 올리고 교환·환불 처리를 기다리면,
상담사도 판매자측에 연락을 해보고 다시 연락을 준다고 해서
Q&A에 글을 올리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글을 올리고 7월 8일/9일/10/11일 4일간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도 연락이 없더군요. 그래서 다시 7월 12일에 다시 상담사를 통해서 연락을 했습니다.
역시나 연결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상담사와 연결이 되고 처음 상담요청을 했을 때 연락을 주기로 했는데
기다리다가 다시 연락을 했다고 하니,
판매자측과 자기들도 연락이 안돼서 당일에 연락을 다시 준다고해서 저는 또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역시 그날도 연락이 오지 않더군요.
저도 사람인지라 점점 인내심의 한계에 치닫고 7월 13일에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돌아오는 답변은 똑같은 대답뿐이었고 저로썬.. 기다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7월 14일 어제 저는 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올라 그냥 넘어갈 수가 없더라구요.
상담사에게 전화를 하니 이제와서 하는소리는 진짜어이가 없어서 헛웃음밖에 안나더라구요.
현재 재고가 없어서 판매가 중지된 상품이라서 교환처리가 어려우니
저보고 취소를 하라고 하더라구요...
현재 확인 해본 결과 아직도 품절이라고 뜨지도 않고 계속 주문이 되고있는 상황입니다.
정말 재고가 없는건지, 아니면 판매자측과 연결이 안돼서 환불처리로 돌리려는 건지..
저로썬 재고가 없는 상황이라면 왜 판매가 진행되고 있는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우선은 상담사측에서 재고가 없다고하니 어쩔 수 없이 환불처리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반품주소를 문자로 보내준다고 하더라구요.
문자를 받고 또 어이가 없더라구요,
반품 배송비를 제가 지불을 하라는 겁니다..
이게 무슨 인내심테스트 방탈출 게임도 아니고, 뭐 하나 제대로 처리되는 부분이 하나도 없고
다시 전화를 걸어서 배송비를 제가 부담해야되냐고 물어보니
아 죄송하다며 제 교환·환불처리 건에 대해서는 처음 상담하느라
잘 몰랐다고 책임 회피를 하더라구요..
분명 제가 통화로 상담하는 내용이 녹음되고,
S/R처리로 상담사 이름과 교환 반품 사유 통화내용 다 적어놓는 걸 알고있는데..
말이 안돼서 저랑 통화했던 상담사를 바꿔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그 상담사는 통화중이니 기다려달라고 해서 전화가 연결된 상태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기다리다가 12시가 되자 점심시간이여서 통화를 할 수가 없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말문이 막혀서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사람 기다리게 다 해놓고, 1시에 다시 전화주겠다며 끊더라구요.
너무 열받아서 저와 똑같은 상황을 겪을 분들이 없기를 바라며
소비자 고발센터에 글을 올리는 도중에
바*폴 사이트의 제가 구매했던 판매자측 마*스*일의 또다른 불만이 글이 올라왔더라구요.
가품을 보내놓고 환불처리를 막아놨다나... 어쨋다나
이런글까지 보고 난 후 저는 더이상 바*폴 사이트든
판매자측 마*스*일 이든 어느쪽도 믿을 수가 없더라구요
1시 이후에 상담사에게 전화가 왔고, 저는 솔직히 어느쪽도 믿음이 가지 않는다.
우선은 상품을 보낼테니 환불처리를 최대한 빨리 해달라고 요청해놓고
환불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어이없는 상황을 겪고,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시간은 시간대로 날리고
너무 화가나서 이렇게 주절주절 글을 써봅니다..ㅠㅠㅠ
다들 인터넷으로 상품 구매하실때 조심하세요!!!!
전 일주일동안 엿 제대로 먹엇더니 당뇨병 걸리게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