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이라 용기내서 말해볼려고 합니다
경상도에 사는 고등학생 3년입니다
다름아닌 공부문제가 아니라 친구문제인데요 물론 모든사람들이 한번쯤은 다 하게되는 고민이죠 하지만 제가 오늘 왕따가 되어버려서 말할사람도 없고 가족에게 말하자니 속상해할 거 같아서 여기에 말해봅니다
어제 일어난 일인데요 4교시 끝나기 15분전 쯤 이였습니다
방학식 하루전날이라 공부하는 분위기도 아니였고 친한 무리들끼리 모여 말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다가 사건이 하나 터졌습니다 저는 반에서 친한친구가 없지만 제가 말을걸면 대답해주는 친구들은 있었습니다 정말 착한 학우들이라고 생각하고 티는 안냈지만 속으로는 정말 고마워했어요 그래서 그친구 바로 뒤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번호대로 앉으면 제 자리이기도 했고.... 맞은편에는 학우들이 3명 앉아 있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2명은 맞은편이였고 1명은 흔히말해 대장자리에 앉아있었습니다 제옆에 앉아도 됐었지만 저랑 (대장자리에 앉은 친구를 K라고 할게요) K친구는 올해초에 저랑 크게 다투고 절교를해서 제옆에 앉기 싫어했을겁니다 그래서 대장자리에 앉은거 같아요
저는 그때 배가아파서 담요로 배를 감싸고 엎드리면서 손톱정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맞은편 대각선에 앉은 친구 J라고 할게요) J라는 친구가 “글쓴아 나한테 사과할일 없어?” 이러는 겁니다 웃으면서 그래서 소름이 돋았죠 그래도 아무렇지 않은척 곰곰이 생각을 했습니다 갑자기 그렇게 질문을 하니 당황스럽고 머리가 새하해졌죠 안그래도 배아픈데.... 그래서 제가 정말 생각이 안나서 말해줘 이랬습니다 그러자 그친구가 썩소를 지으면서“야 내 뒷담하고 다녔다매 내가 니 괴롭히고 뭐 강금도 했다던데“ 이런말을 제가 애들한테 말하고 다녔다는 겁니다
(저는 3학년이 되고 모든친구들과 사이가 서먹해져서 1,2학년때 까지만 친한친구가 있었고
현재는 옆반에 친한친구S 1명과 다니고 있습니다)
뒷담하고 괴롭혔다는건 뭐 이해하겠는데 강금당했다는 얘기에 너무 당황해서 야야 감금은 정말 정말 아니다 라며 말을 더듬으면서 살짝 언성을 높였습니다
[다퉜던 구간을 말하는것처럼 쓰겠습니다]
저:“니가 어디서 뭘 듣고와서 나한테 이런말 하는지 모르겠지만 난 니가 나 괴롭혔다 말한적 없고 너랑 같이 복싱다니면서 성격 안맞아서 힘들었다고 한적은 있지 니가 나 일방적으로 괴롭혔다고 말한적은 없다”
J친구:니가 힘들었다는게 내가 니 괴롭혔다는 말이랑 똑같은거잖아
저:“누가 그런말 말했는데”
J친구:“누가 말해줬는지는 알빠없고 왜그랬는데”
저:“야 괴롭혔다고 한적은 정말 없다고 그리고 복싱다닐때 내가 줄넘기 뛰면서 힘든표정 짓는데 니가 표정관리 잘하라고 그랬잖아”
J친구:"근데 우리 그때 서로 그냥 웃으면서 넘겼잖아 장난처럼“(J친구 이때부터표정 개썩창으로 변했습니다)
저:”근데 처음에 그러고 그다음부터는 표정관리 잘하라고 니까지 힘빠진다고 그랬잖아 그래서 내가 니 배려랍시고 내가 뒤돌아서 줄넘기 뛰니까 거울보고 뛰라고 그랬잖아 난 그때 힘들다고 너한테 계속 말했는데 니가 내말 귓등으로 들은거지 그리고 난 동기한테 배우는 마음으로 다녔는데 니가 나 막대하는것 처럼 하니까 난 기분 나빳어"
J친구:“그럼 운동하는데 표정관리해야지 ,<너나 일상생활 표정관리잘해 쓰다보니 감정이 울컥하네요> 그리고 내가 니 가르친건 그땐 내가 사범이였으니까 그리고 니 체육관 힘들다고 끊을게 이말 한마디 하고 그만뒀잖아 언제 나한테 힘들다고 말한적 있나”
(내돈주고 내가 배우고 그만 다니겠다는데 뭘 그리 말이 많은건지 그리고 끊을게 제가 직접말했던게 아니라 그친구가 복싱끊을꺼가? 라면서 표정 띠겁게 물어봐서 순간 쫄아서 응 이렇게 말을하고 복싱을 그만다니게 됏습니다
제가 복싱을 다닐당시 나이는17살때였습니다 몰라서 혹시나 물어보는건데 17살 때 복싱 사범을 할수있나요? 제가 알기로는 그때 당시에 J친구가 복싱자격증을 따지 않은걸로 알고있습니다 현재는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잘알지 못하는 사범 얘기는 제가 더 이상 꺼내지 않았습니다)
저말듣고 제가 어이가 없어서 다시 손톱정리를 했습니다 그러자 다시 J친구가
J친구:“야 나 말하는데 손톱정리하나”
저:“난 니랑 할말없다”
J친구:“난 할말있는데”
저:“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왜 2년전 일을 지금와서 꺼내냐”
J친구:“그말을 지금 들었으니까”
저:“야 물론 니가 지금 나한테 믿음도 없고 나랑 안친해서 내말 안믿고 그말 전해들은 애 말을 더 믿겠지만 나 피해자다 내가 그 말 누구한테 못들은지 몰라서 니한테 묻는줄아나
지금 지얘기 하는데 끝까지 눈도 안마주치제”(하면서 어느세 제 맞은편쪽으로 와있는 K친구를 봤습니다 째려봤다고 표현해야 더 맞을거 같네요)
[K친구가 J친구한테 제가 J친구를 뒷담하고 다니고 괴롭혔다는 말과 강금을 당했다는말을 K가 J친구에게 말해줬다는걸 확신했습니다 확신한 이유는 K친구과J친구가 귓속말로 소곤소곤말을 하는걸 제가 힐긋 봤습니다 그리고 J친구가 저한테 말을 걸자마자 K친구는 일어나서 다른자리로 걸어가더군요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이 올해초에 K친구랑 크게 다퉛고 K친구는 저에게 좋은 감정을 가졌을 리가 없습니다 K친구랑 사이가 좋았을때 K친구가 I친구 뒷담을 한걸 제가 I친구한테 말하여 K친구가 그걸 알고 저에게 장문의 문자로 화를내 저도 그일에 대해 더 정확히 알고싶었고 오해가 있으면 풀려고 했습니다
(1월초에 절교를 당하고 4월인가 5월쯤 그친구로부터 장문의 편지가 왔습니다)
제가 I친구에게 뒷담화이야기를 전해준것이 미안하여 절교를 당할려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문자가 왔을때 전 무조건 사과를 하고 미안한 마음이 많아 숙이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너랑 오랜만에 말하게 돼서 너무좋았다고 그러고 끝났습니다 그친구가 저에게 복수할려고 칼을 갈고 절 골탕 먹일려는지는 모르겠지만 J친구에게 헛 소리를 전해준거같네요 물론 그때 미안한 마음은 아직도 있지만요 그치만 전 없는말 지어낸게 아니라 뒷담한 사실을 전해준거라 K친구는 그 뒷담한걸 전해준거에 대해서만 화냈지만 저는 없는 사실을 지어내서 헛소리를 전해준점에 대해서 너무 화가 났습니다]
제가 K친구를 째려보자 그제서야 K친구가 절보더라고요
솔직히 이때부터 K에 배신감과 저의 상황(올해 심장 이식수술을 합니다)을 다 알고있으면서도 저를 이런 상황으로 만든 점이 참으로 분노를 차오르게습니다 그래서 K친구와 말할때 부터 소리를 지르면서 말했습니다 니가 다른애 뒷담한거 더(I친구뒷담화 말고도 다른아이들을 뒷담을 들어줬습니다) 많은데 난 말안했는데 넌 왜 없는말을 말안했냐 (말하냐 라고 해야는데 너무 흥분해서 말도 잘못했습니다 K친구랑 말할 때부터 소리를 질러서 반 학우들에게 집중을 받았습니다) 제가 저 말하자 K친구 더 이상 할말이 없는지 “무슨말 하는거야”라고 당황한 기색보이면서 저를 처다보더군요 다른 말을 한거 같기도 한데,저도 무어라 더 말했는데 너무 흥분해서 잘 기억이 안나네요 무튼 반학우들의 시간을 방해하며 소리지르고 우리반 이미지를 선생님앞에서 나쁘게 만든거 같아 반학우들에게 너무 미안했습니다
앞에 선생님도 계셨는데 분노가 조절이 안돼서 “끝까지 나만 썅(쌍쌍바)년 만들지”라고 욕하면서 문을 닫고 나갔습니다
문도 아파트 현관문처럼 철문이라 소리도 더 크게 났습니다 컨데이너 박스 같은 문이에요
그문을 쾅닫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반장은 그때 면접을 보러가서 없었고 부반장이 따라와서 울지말라고 무슨일이냐고 나한테만 말해보하고 끝까지 따라와 줬습니다 (그거에 감동받아서 오늘 부반장한테 음료수를 하나 줬습니다)
그리고 옆반 친구S 에게 찾아가서(이동수업이고 같은 층수였습니다) 오늘 밥같이 못먹을거같다고 말했습니다 급작스럽게 말해서 미안한 마음도 있고 집에가서 카톡해야지 하고 그냥 생각만 (결국 오늘 했지만요)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눈물을 흘리고 학교에 더 있어봤자 반아이들의 눈총만 받을꺼같고 (미안해서 자격지심이 더 들었습니다)
배도 아파서 조퇴 받을려고 담임 선생님이 급식먹고 올때까지 기다리면서 교실에서
엉엉 울었습니다 진짜 태어나서 그렇게 소리내서 운적은 처음이였던거 같아요
그렇게 다 울고 교무실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U친구가 지나가면서 오늘 고생많았다고 반에서 겉돌려고 하지말라는데 저한테 말해주는데 이말듣고 너무 고맙고 울컥해서 또 소리없이 눈물을 흘린거 같아요 이 말해주고 이친구는 실습가고 저는 담임선생님 올때까지 기다리다가 담임선생님 오셔서 교무실가서 의자에 앉아서 담임선생님이랑 면담하고 조퇴시켜주시면 안되냐고 하니 담임선생님이 취업문제에 걸리니까 오늘하루는 그냥 수업빠지고 5교시에 반애들 이동실에 있으면 넌 교실에 있고 6교시때는 담당 선생님한테 담임선생님이랑 면담한다고 빠지고 이동실에 있으라고 배려를 받고 담임선생님께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4교시때 소란피운선생님한테도 담임선생님과 말을 하고난뒤 바로 가서 수업시간에 소란피워 죄송하다 말하고 그냥 말다툼이 있었는데 제가 감정 조절을 못해서 그렇게 됐다고 5교시에는 교실에서 있게됏다고 상황을 말했습니다 그러고 J친구와 K친구랑 다퉜다고는 말을 안했습니다 6교시때는 4교시때 말다툼 있었던 교실에 있어서 그장면이 생각나고 머리가 아팠습니다 그렇게 학교를 끝내고 집에와서 치킨먹고 자고
다시 오늘 학교를 갔습니다 방학식이라 빨리집에와서 그닥 힘든일은 없었지만
그래도 J친구와K친구가 다시 저한테 말걸면 어떻하지 시비걸면 어떻하지 계속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옆반 친한친구를 S라고 할게요) S친구는 관악부라 방학식 노래 연주한다고 말도 못하고 그렇게 집에와서 핸드폰을 하면서 S친구 인스타에 댓글을 남겼는데 제일최근 글에 댓글을 남기니까 그글을 지워버리더라고요 그래서 그다음 최근글에 “인스타 글지울 시간에 내 카톡이랑 문자좀 봐줘” 라고 하니까 저를 팔로우 취소를 하더군요 그러다가 다시 1분뒤에 차단을 당했어요 그래서 문자로 나중에라도 나한테 할말있으면 답장달라고
니가 갑자기 왜피하는지 알거같으니까 보내고 연달아서 너한테는 갑자기가 아닐수도 있겠지만 이라고 보냈습니다
[위에서 말한 J친구가 S친구랑 같은 관악부라서 J친구도 제가 그런말 하고 다녔다고 믿고 S친구에게 말한거 같기도 해요 그래서 S친구가 저한테 실망해서 계속 피하는거 딱봐도 보였어요 어제 까지만해도 카톡 잘했는데 오늘 갑자기 피하니... S친구는 다른 생각을 할수도 있겠지만요]
그래서 이제 개학하면 급식도 못먹고 친구들한테 미안해서 학교 갈때마다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다녀야 할거같네요...
이제 S친구도 없고 누가 절 믿어주고 학교생활의 낙이 되줄지 앞이 막막하네요 물론 SKJ 이 3명의 친구들이 어떤생각을 하고 있을진 모르겠지만 전 지금 너무 억울해요....
긴글은 처음이라 뒤죽박죽일수도 있어요 너무 지금 진정이 안되고 화가나서 더 횡설수설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