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있어 글을 올려요. 바로 얘기 시작할께요.
모바일이니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틀려도 이해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요즘 분들 치고는 일찍 결혼 했습니다. 남자친구와의 교제중에 아이가 생겨 남자친구(지금의 남편)와 상의 후 양쪽 부모님께 알려 허락 후 결혼을 하였고. 그 후 아버님이 전세집을 마련해주셔서 같이 생활 중입니다. 같이 생활하면서 하혈이 심해졌고 병원에서는 첫 임신이라 절박유산끼가 보인다면서 절대 안정을 취하라 했지만 결국 유산이 되어... 지금 아이는 없습니다.(임신초기에 이사를 하고, 원래 살던 집을 나와 환경이 바뀌면서 제가 쉽게 적응 못하고 좀 힘들어하긴 했습니다..)
그 일 후 저는 그냥 평범한 직장을 다니며 일을 하는 중이고 남편은 아직 학생이라 대학교를 다닙니다.(둘다 동갑이에요.) 시아버지가 집을 구해 주신뒤는 양쪽 집안다 저희 생활에 도움을 주진 않고 제가 버는 돈으로만 생활하는 중입니다. (결혼생활은 약 10개월되었습니다.)
문제는... 남편은 기분이 조금만 상하여도 욕설에 폭력적인 모습(때리려는 시늉) 집을 자기 아빠가 해줬으니 나가라. 이혼하자 라는말을 참 쉽게 합니다. 저는 계속 고치겠지 나아지겠지 생각하여 남편에게 진지하게 얘기를 수도 없이 많이 했습니다... 어제도 친구들과 만나(친구들은 전부 쏠로) 예정에 없던 술을 마신다기에 잔소리를 좀 했더니 카톡으로 욕을 하며 이혼하자고 해서 제가 무시를했고, 지금 이시간까지 집에 들어오지도 않고 연락도 되지 않습니다. 저는 싸움이 싫어 참고 넘어가는 편이였는데 계속 넘어가주니.. 저를 참 쉽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전에는 더이상 어머니 마음에 못을 박고 싶지않아 이혼 생각을 하지 않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더이상 참기 힘이 듭니다... 현실적인 방법은 이혼밖에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