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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때 인사안드린 나쁜 며늘입니다 ㅜㅜ

멍멍이 |2016.07.17 19:15
조회 71,796 |추천 125
오늘 초복이래요.. 마트서 얼핏본거같긴한데.. 사실 별루관심없었습니다.
저희 시댁이랑 같이 사는데...애들데리구 근처놀이터다녀온다니까 시엄니가 애들한테 하시는 말씀이 ...
"오늘 복 날인데.. 나가서 아빠한테 맛난고기 사달라고해.. 집에서 한 고기는 잘먹지도 않으니...."
뜬금없이 무슨소리지?? 하다가그냥 나왔습니다.

놀다 생각하니... '외식하거나.. 뭐라도 사서 들어가야하나???'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금욜엔 어머님이 백숙하셔서 토욜까지 먹었구 토욜저녁엔 삼겹살먹었구.. 지난 월욜엔 추어탕 사다드렀더니 3일동안 드셔서 지겨울것같구.. 먹을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근처서 감자탕이나 먹을까하고 집에 들어왔더니 아버님이 집에 안계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저녁 먹어야겠구나 했는데...
어머님이 "초복인데 식사하러 가자고.. 말도 안하니?? 초복이 되면 어른들한테 인사라도 해야지... 고모네는 사위도 전화하고 아들도 전화도 했다더만.... "

남편이고 저고 결혼한지 10년이 넘었지만.. 친정에 복날이라고 전화해본적없거든요..?????
앞으로 복날도 챙겨야하려나봐요... 중복말복 남았네요 ......
추천수125
반대수21
베플789|2016.07.19 08:36
이제 하다하다 초복까지진짜...........................................
베플이런이런|2016.07.19 08:40
길거리 개도 아니고..개라면 무사한가 잘 있나 확인해야겠지만 뭔 복날까지 인사를 해야해요? 24절기 다 챙겨야한대요?
베플JJ|2016.07.19 08:57
17년동안 초복중복말복챙긴 미친며느리입니다 단한번 아들넘이 수술하는바람에 깜빡잊고 몬챙겼는데 초복안챙긴 못되며느리가되었습니다요...댄장쓰 절대절대...네버...시작도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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