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이렇게 오늘의 판이 될줄이야....
화장을 어지간히 못하나부다 라고 하시는 말씀이 있던데ㅡㅡ
저 색조화장도 볼터치도 거의 안해요
얼굴이 지성이라 유분이 좀 많이 올라와서 번들거리는 거 빼고는
그정도 아닌데....맨얼굴이 여드름 흉터랑 점도 있고해서 더 꽝이에요
남친도 그거 다봤구요
아무튼 많은 의견 감사합니다.....
여친 쌩얼보고 욕하고 정떨어지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쌩얼보고 이쁘다고 해주는 거에 그냥 감사하고 살려구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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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여기다 올려요
전 진짜 외모놀림을 정말 많이 받았을만큼 못생긴외모에요
쌍꺼풀도 없고, 눈꼬리도 올라가고
눈썹도 반밖에 없고
피부도 하얀편이 아니라서 늘 화장을 해야해요.
화장도 떡같이바르거나, 무섭게 하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핑크핑크한 쉐도우에 커버가 조금 심한 정도?
민낯으로 어딜 나가본적이 거의 없는데
제 남친이 같이 자다가 제 민낯을 봤거든요
근데 민낯일때 더 이쁘다고 뽀뽀하고,
그 이후로 계속 언제 내가 제일 이쁘냐고 물으면
원래 대부분 웃을때라고 답하는데 이사람은
화장안한채로 자다가 깼을때,
그모습이 제일 추할때 아니냐고 하니까
그게 제일 자연스럽고 수수하고 나다운 모습이라서 좋다더라구요
그거까진 고마움으로 끝났는데
데이트할떄 화장하고 나가면 이젠 자기 볼로 문떄서
제 쿠션발라논거 다 지우고,
쉐도우도 자기 손으로 다 문질문질해버리고,
화장을 아예 이상하게 망쳐버리더라구요
이렇게 망치는 게 더 이상하다 하지말라고
내가 밖에 못나간다 몇번이고 말했는데
집에오면 베개에 화장묻는다 지워,
옷에 화장묻는다 지워,
지우란 말을 계속해서 짜증낸 적도 있어요
아침에 화장할라치면 막기까지 하길래 꿋꿋이 해서
남친은 한숨쉰 적도 있구요
난이쁘게 보일라고 공들여서 1시간동안 꾸민건데 금새 지우라고 하고
밖에 나갈라면 이사람 안부끄럽게 해야지하는 마음에 화장하는 건데
그것도 생판 모르고
그렇다고 민낯으로 데이트할수는 없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