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답해서 죽을것같습니다...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또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앞으로 어떤관계가될지 정말 아무것도모르겠어요
쓴소리를해도 좋으니 제발 조언좀해주세요..
최대한 서로의입장을 고려해서 써보고있으나 무의식중에 제가혼자 쓰는글인만큼 제쪽으로 유리한쪽으로 쓸지도모르겠네요..
저희는 일년이 좀 넘은 대학생 커플입니다.
일단 저희는 서로 자존심이 아주세고 고집도 셉니다.
서로간에 자기가싫어하는걸 하는걸 아주싫어합니다.
처음 200일 조금 넘을때까지만해도 싸우는일이 거의없었고 싸우게되더라도 잘못한쪽이 빠르게사과를 하면서 상황을 잘 끝맺음을 지으면서 잘 넘어갔어요
하지만 200일이 넘으면서부터 싸우게되면 헤어지잔 얘기가 심심찮게나오고 연락안하는 기간갖는경우도 많았습니다.
그기간도 뭐 일주나 이주 연락하지말라해도 하루이틀지나 다시만나기 일쑤였지만요
무튼 싸운이유들을 쭈욱 나열해볼게요.
한쪽이 무조건 잘못한거라 사과하고 끝난건 쓰지않을게요
1. 남친이 좋*데이 알바를시작했는데 남녀 2인 1조로 일하는시스템이라 여자와 단둘이일을합니다. 시작도하기전부터 하지말라고 울면서 집도찾아갔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일을시작했고 저는 매일매일이 스트레스였어요. 여자랑뭘했냐?는 식으로 갈구진않았지만 항상 질투하는식으로 말을했습니다.
밥도 둘이먹냐.. 쉴때는 둘이 식당에앉아서 무슨얘기하냐.. 무튼 스스로의 스트레스가 장난아니었어요
하루는 남자친구가 일가기전 싸우게됬는데(다른일로) 제가 집가는길에 남자친구와 마주치게 지나갔어요. 그런데 그 알바하는여자와 정말 다정하게 떠들면서 저와 눈이마주쳤는데도 무시하고 그냥 가더라구요. 엄청싸웠죠
2. 1번 알바문제로 혼자 매일같이 스트레스를 받다가 나도 페이쌘알바를 시작해야겠다 싶었어요.(좋*은데이가 시급이쌔서시작한것임.) 그렇게찾다가 바전단지알바를 알게됬는데 시급이 상당히쌧고 길거리에서 남자들대상으로 나눠주는 거였어요. 처음엔 바전단지인줄모르고 그냥 전단지인줄알고 들어갔지만 잘됬다고 생각했어요. 너도 내심정한번 느껴보라는 식으로.
하지만 나중에 제가 손님한명더 데려가려고(데리고가면인센) 폰번을 받았는데 그게백프로 제잘못이기때문에 아주혼나고 바로 그만두게됬습니다.
이문제로도 한참을 싸우고 나중엔 둘다그만두는식으로 끝났습니다.
3.남자친구는 흡연자였습니다. 저를만난건 작년7월쫌전부터인데요
그냥 연락을 주고받던 사이였을때부터 제가 담배냄새를 싫어하는걸 알고부터 담배를 끊겠다고 일주씩 참는다 하고그랬던게 기억납니다. 물론 삼일가면 오래간거였지만요.ㅎㅎ 사귀고 초기에도그랬어요.
하지만 제가직접적으로 끊으라고하거나 냄새난다고 화낸적은 없습니다. 사귀고 2개월정도 되자 그때부터 조금씩 잔소리를 한것같네요. 끊자고
바로 끊으라고는 안했지만 서서히 줄여나가 끊게하기위해 한갑을 며칠동안폈는지 언제샀는지정도 확인했고
12월경부터 6월까지 금연에성공했네요. 2월에 한번 피다가 걸려서 헤어질뻔했지만 본인스스로 실토하더라구요 지금까지 딱두번폈다고 이제절대안핀다고. 그래서넘어갔고 6월까지는 정말없었어요
근데 최근 2주정도. 담배로 또 싸웁니다
헤어지고 다시만난 다음날 몸에서 담배냄새가 정말심하게나길래 물어보니 절대아니라며 보건소가서 검사를하자했고.. 저렇게 아니라고하니 일단 넘어갔으나
다음날 피시방에있다하여 놀래켜주려고 몰래갔다가 담배피는걸 봤네요.ㅋㅋ 그렇게 하루종일 또 제가화내다가.. 본인이 일주일만 참아볼테니 그후에도안된다면 제게 말을하겠다고.(말하면 봐주는걸 본인도압니다. 그렇게 서서히끊은거였으니까요)
그러나그뒤로 일절 담배언급이없었으며 지난주주말에 피시방에간다기에 알겠다고하고 담배피지말라고했더니 자기 못믿느냐며 벌컥 화를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알겠다..했는데
평소에 항상가던 피시방으로 간게아니라 이상하단생각이들어 쫓아갔어요.
아니나다를까 피시방도 구라였고(평소가던곳으로 갔더라구요) 흡연실가서 담배피다가 저를보고는 허탈하게웃더라구요..
이렇게 못믿는저도 이상하고 스스로 무섭기까지하구요 굳이 피시방까지 구라치며 담배피러가는 남친도 이해안되고..
담배도 말하면 어느정도 이해해주는걸 스스로아니깐 저한테도 그렇게말했으면서 왜굳이 저렇게 뻥을치는지모르겠습니다....물론 말하기 겁나겠지요 혹시나 제가 안됀다며 무조건 끊으라할수도있으니.. 하지만 이주동안 저런식으로 걸린게 다섯번이넘어요..
4. 남친의문제는 입에붙은 거짓말. 나의문제는 조금이라도 화가나면 튀어나오는 비아냥거림.
남친이 거짓말을 정말 잘칩니다.. (안들키게 잘치는게아니라 계속친다는뜻) 하지만 저는 눈치가 빠르고 그말을들으면 거짓말이라는 확신이 들어요. 그러면 한참을 싸웁니다. 그게 거짓말이라는 본인의말을 듣기위해 저는 꼬치꼬치 캐묻구요. 남친은 자기못믿는다고 절대니가생각하는그런게아니라고. 그러다 서로 헤어지자한적도많구요..
아무튼 제가 저런식으로 확신들어서 캐물은것들중 잘못된건 하나도없었습니다. 다 남자친구가 거짓말친게 맞았구요.. 저는 이런상황의 반복으로 지금은 정말 하나도 못믿겠네요.
저의 비아냥거림은 정말 제가스스로 심하다고느낄정도로 심합니다. 이게 싸우다가 튀어나오는데 차라리 그냥 화를내고 욕하는게낫지.. 정말 심하게 비아냥거립니다
제가 남자친구구라를 싫어하는것과 똑같이 남자친구는 제가 비아냥거리는걸 진짜 엄청나게싫어해요.
제입장에서는 그게싫으면 화나게하지말라.이고 남자친구입장에서는 그래도 내가싫다고 몇번을말했는데 고칠생각이없느냐. 입니다
저도 처음엔 좀 심하다싶을만큼 조금마음에안들어도 바로 비아냥거리고했지만 점점 나아져서 지금은 화가나도 일단참는데 계속해서 말도안돼는 변명과 거짓말을 치는 남자친구를보고있자니 너무답답해서 그냥 헤어지자라는 생각하면서 비아냥거립니다..
아. 그리고 남자친구가 거짓말을 치는이유를 정말 이해할수가없어요. 담배같은경우는 제가그만큼싫어하니깐 숨기기위해서.라는 이유가 명확하잖아요? 또 이런문젠 없지만 여자문제나 클럽같은거여도 이유가 명확할텐데요..
그런데 정말 도무지 왜 쳣는지가이해할수가없는 이상한 거짓말들을 계속칩니다. 그리고 매번 걸립니다.
예를들어 제가 고향에있었어요.(버스타고두시간) 그런데 이*스피시방에 간다기에 알겠다고했는데 확인해보니 쓰*팝피시방에 갔더라구요.
혹시 담배때문에 거짓말쳤나? 할수도있겠지만 저는 고향에 있었기때문에 확인하러 갈수도없는 상황이었는데 굳이 똑같은 피시방을 거짓말치는 이유가뭘까요????
또 남자친구가 주문할게 있었어요. 기념일 선물로 자 줄라거 주문했다는데 제가 달라하거나 맞추자한건아니고 스스로 생각해서 주문한거였는데 기념일당일에못주고 이틀정도 늦게줄거같다고 미안하다며 저한테 미리 말을했어요. 그런데 이주가지나도 아무런말이없길래 (이주동안은 선물받는입장인주제에 보챌수가없어서 안물어봤네요..) 슬며시 말을 꺼내보니 말하자면긴데... 로시작해서 돈입금을 쇼핑몰에안하고 친구한테 잘못보냈다. 그런데 그친구가 1/3도안되게 남기고 다썻더라. 어쨋든 다시 받았으나 나와의 데이트비용에 다썻다. (하지만 당시 남자친구가 받은 주급의반절도 저에게쓰지않았고 제가 데이트비용70퍼이상을 부담했습니다.) 라며 변명을 하더라구요. 처음엔 그랬구나.. 했지만 생각해보니 데이트비용은 제가 대부분내는데 대체 어디에쓰는건가싶어서 또 꼬치꼬치캐물었네요.
어쨋든 답은 또없었습니다. 돈을 어디에썻는지도 잘모르겠고 (대부분 음식시켜먹는데로 쓴거같긴해요) 저에게 선물을 준다고 기대하라고 계속 떠들더니만은 취소해놓고 일절 말도없었고..
아 그리고 결정적으로 돈을 친구한테 잘못입금한것도 거짓말이였습니다. 또 기념일 2주전 쇼핑몰에 입금했다가 환불했더군요. 이부분 이해가 되시는분 있나요
진짜 어떤것때문에 거짓말을친건지 저는 정말 모르겠네요.......
기념일 훨씬전 주문했다가 본인이 환불했는데 기념일이 다가오자 주문도안했으면서 저에게 기대하라고 떠벌렸고 나중에물어보니 친구한테 잘못입금했다고 거짓말치고 나중엔 돈을 다써서 못주문했다는걸 제가물어볼때까지 말도안하고..
5. 연락문제..
처음에 남자친구는 도대체가 어디서뭘하는지 절대모르는 사람이었어요. 그냥 연락이안됬어요. 일어날시간이 한참 지난것같은데?싶어서 전화해보면 친구와놀고있고..
무튼 처음에만이랬고 제가 계속해서 연락좀 잘해달라 카톡답장이라도해라 어디갔는지는 알아야할것아니냐 라고호소했고 남자친구도 바뀌었어요. 오히려이젠 저보다연락 꼬박꼬박 잘해주는정도로...
하지만 또 최근엔 연락이 잘 안됬어요. 남자친구가 최근에 회사에취직을하게됬는데 일단 저는 취직을 해본적이없으니 상황도 잘모를뿐더러 남자친구도 첫취직이기때문에 바쁜가보다하고 힘든가보다 연락안되도 참았어요. (회사가서도 연락잘해라고 한게아닙니다.) 6시퇴근인데 8시..9시..가되도 연락이잘안되서 전화해보면 집에서 그냥누워있다고하고... 아무튼 일주일넘게 그냥 귀여운정도로 연락좀해달라고 투정부렸고 크게 싸우거나하지않았어요.
굳이 싸우고싶지도않았고 낮에일하니 저녁에 피곤한가보다했거든요..ㅋㅋㅋ
하지만 지난주 금요일. 데이터없다고해서 저랑 문자로 연락을 하고있었는데 집이랑 지하철에선 와이파이가되니깐 카톡을 해놨었어요.
내가 오늘뭐랑뭐랑했다 내가 어디를 다쳤다..며 인증사진까지 올리고 이것저것 길게보내놨어요.
그날 남자친구는 회식이 있다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녁9시반쯤. 페북에들어가보니 페북여기저기에 댓글을 신나게 달고다녔더라구요. 카톡확인해보니 읽씹. 문자도 답장무. 정말화났습니다.ㅋㅋ
페북할 데이터는있고 저랑 카톡할 데이터는 하나도없으며 그렇게 일주일을 연락좀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읽씹까지..
바로전화해서 온갖 짜증을내며 화냈네요.
그랬더니 잠깐 와이파이가 되서 페북을했고 너에게 카톡온걸보고 답장하려하니 와이파이가 끊겼다..
그리고 나중에만나서 싸우다가 얘기가나와서 확인하게된건데 그시간에 저한테만 카톡안했지 친구들과는 개인톡도 네명이나넘게 잘했더라구요.ㅎ
또 주말에 저랑 아침6시에 전화를했던걸 끝으로 제연락에 답장이없었어요 저녁5시가되도록. 그래서 아직 자나보다했는데 5시반경 친구집이라고 연락이왔어요.(그친구집이랑 한시간반거리)
이때도 엄청싸웠네요..ㅋㅋ 이것도 저번주얘기..
일단 이정도입니다.. 마지막에 말한 연락문제와 담배문제 또 거짓말문제까지 최근 이주넘게 질릴정도로 싸웠고 헤어졌다만났다 반복했어요.
그리고 지금 또 연락안하고있는상태네요.
제가 이런글을 올리는이유는 일단 권태기는아닙니다.. 만나서 행동보면 알잖아요 이사람이 절 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지.. 아직 서로 정말좋아하는사이에요.
저런행동들 다 보고 매일싸우고 정말 하루종일 울어도 만나고있는 제가 정말 호구등신같이 느껴지지만은..ㅋㅋ
제가 모르는 제잘못이 남자친구를 저렇게 만든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지금 삼일정도 연락안하고있었는데요.. 어제밤엔 정말 미칠뻔했습니다 밤새울었어요..ㅜㅜ
제가 남자친구의 좋아하는 모습은 정말 한없이 좋은데
저를 힘들게하는 남자친구의모습은 정말 견딜수가없을정도로 싫습니다.
남자친구도 마찬가지겠죠.
쓰디쓴말이라도 좋으니 남들의조언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