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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직장 4개월째, 퇴사하고싶어요.

유유부단 |2016.07.20 20:16
조회 2,903 |추천 0
안녕하세요. 정규직된지 한달된 신입사원입니다. 저는 대학교를 휴학없이 졸업하고 바로 직장에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사실 일년동안 여행다니고 공부하면서 늦게 취업을 하고 싶었는데 마음이 너무 불안해서 졸업한지 한달만에 취업을 해버렸습니다. 너무 서둘러서 한 탓에 회사에 대해 잘 알아보지도 않고 또 마음도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취업을 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 퇴사 고민까지 가게된 것 같아요. 먼저 회사의 장점을 말하자면
1. 사람들이 좋다
20대후반 30대초반사람들이 많아서 굉장히 활기차요. 인수인계때도 하나도 짜증 안내시고 질문하는대로 다 받아주시고 굉장히 잘챙겨주셨어요. 야근하면 위험하다고 태워다주시기도하고 간식같은 것도 잘 챙겨주시더라구요.
2. 회사의 성장
회사가 점점 커지는게 보여요. 아직은 중소기업이지만 그래도 월급한번 안밀리고 부채도 적고..점점 커질것같긴해요. 근데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ㅋㅋ 아직 상여금을 안받아서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직원들에게 복지부분에서 연차나 간식비 같은 걸로는 제공을하지만 연봉으로는 잘모르겠어요. 제일 아이러니는 점심은 안주는데 간식을 많이 챙겨줘요
3.술담배 노, 여성우대
대표님이 여자분이셔서 술담배를 정말 싫어하세요. 그래서 건물자체가 금연건물이고 회식때 술도 안마십니다. 대표님이 없눈 부서끼리 하는데도 술을 마시지 않아요. 영수증에 술이 있으면 큰일납니다. 근데 술울 마시지 않아돜ㅋㅋ회식은 늦게까지합이다. 밥먹고 노래방가고 볼링치고 영화보고 ㅋㅋㅋ 무튼 술로 고생하는일은 없어요. 또 회사에 여자가 많아서 그런지 여성 휴게실도 잘되있어요.

단점을 말하자면
1.저녁없는 삶
저는 늦둥이라 부모님이 나이가 많으세요. 그래서 뷰모님과 같이 할 시간이 얼마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저녁만은 꼭 가족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회사는 일찍 끝난게 6시 50분 늦으면 12시가 다되서 끝납니다.. 근데 업무땜에 늦게 끝나는게아니라 사내행사때문에 늦게 끝나요;; 미치겠어요. 아무도 안빠지거든요..수당이 나오는것도 아니구요.
2. 박봉
지방국립대지만 그래도 4년제 나와서 2천 조금 넘는 연봉이 조금 부끄럽네요. 칼퇴에 이연봉이면 저 평생직장할수있어요 ㅠㅠ 솔직히 전 연봉보다 직장과 삶의 조화거든요.
3. 업무
사실제가 전공을 포기하고 새로운 분야로 입사를 했어요. 그래도 기획이라고 듣고 들어왔는데..영업사원같아요. 아무래도 고객을 상대하는 회사다 보니까 전화를 적게는 50통에서 많게는 100통넘게합니다..하루에.. 오기도하고 걸기도하구요. 그러다보니 본업무는 집중도 안되고 뒤로 계속 제쳐지다보니 결국 야근으로 이어지더라구요. 거기다가 사내행사까지...하.. 더 큰 문제는 전화가 너무 많이와서 대리님 저랑 맨날 받으시고 과장님까지 받을때가 있어요. 즉 직급이올라가도 전화업무는 없어지지 않겠죠. 제가 맡은 업무가 너어무 싫어요 ㅠㅠㅠㅠㅠ

이렇게 장점과 단점이 비등비등하고..또 제가 다음직장을 구하고 그만두고 싶어도 사내에 양호실이 있어서 조퇴를 안시켜줘요... 어떤분은 위내시경받을 정도인데도 조퇴를 안시켜쥬더라구요. 연차나 월차는 무조건 이주전에 보고하고 나와야되서.. 면접울 갈수가없어요.. 어쩌면 좋을까요? 제가 너무 배부른 생각을 하고 있눈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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