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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이제 점점 무서워지고 눈치보입니다

|2016.07.22 08:20
조회 116,605 |추천 11
안녕하세요 일년째 연애중인 24살여자입니다
남자친구도 저도 둘다 곧 졸업반인 학생이구요
본론으로 가자면
남자친구가 상황에 따라 성격이나 말투가 바뀝니다
제 말은 연기를 한다는게 아니라
예를들어 날씨가 정말 더운날에는 더워도 짜증이 났는지 말도 짧아지고 방금 싸운사람처럼 엄청 쌀쌀맞게 변합니다 네 물론 날씨가 더우니까 짜증날수 있어요 근데 그걸 굳이 없는티 있는티를 다 내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이틀전에도 남자친구가 조금 피곤했는지 전화왔을때 기뻐서 받으니까 어제 싸운사람처럼 목소리톤부터 가라앉으며 어,근데,뭐어쩌라고 이 세마디 밖에 안하는겁니다 제가 그래서 뭔일있어?라고 물어봤더니 피곤해서 그러는거 잘 알지않냐고 오히려 저한테 이해를 강요하듯 말하는겁니다
저런거 빼면 정말 세심하고 평소에 많이 사랑해주고 그런 남자인데 일년째 이해가 안되고 슬슬 저도 지치네요
전 한번도 피곤하거나 덥고 추워도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줬고 그게 정상아닌가요?
저런 남자친구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진지하게 말해줘도 고친다고 하는데 고치질 않네요..
이제는 남자친구가 무섭고 컨디션이 안좋아보이면 하루종일 눈치만 보다가 집에와서 눈물바람으로 잠이듭니다
참고로 전 피곤할때나 귀찮을때 전화 하지않아도 된다고 계속 말했는데도 굳이 전화를 해줍니다 남자친구도 저한테 찡찡거리거나 투정부린적이 사귀면서 한번도 없다고 신기하고 늘 고맙다고 그럽니다
저런것만 빼면 참 좋은남자인데..조언부탁드려요
추천수11
반대수228
베플|2016.07.23 10:37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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