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소중한사람에게만 빈정거리는 말투를 쓴다는 남친

힘내자 |2016.07.22 17:27
조회 727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직장녀 입니다.

남자친구가 저한테 하는 말투때문에 톡커님들께 여쭙고자 글을 쓰게 되었어요.

괜찮은 댓글이 있다면 같이 볼 생각이니까 댓글 부탁드릴게요!!

 

나에겐 사귄지 한달 된 훈훈한 남친이 있음

 

남친은 군 전역 후 10여일 후 바로 나와 사귀었고

 

남친과 나는 장거리 연애이기 때문에 보통 일주일에 한 두번 보는데

 

데이트를 할때면  누가봐도 여자들이 좋아할 스타일일 정도로 정말 세심함

 

그 모습이 좋아서 사귀게 되었고 만나면 행복한 데이트지만

 

문제는 장거리이기때문에 연애초반에도 불구하고 자주볼 수 없어 매일 카톡과 전화를 많이 함

 

근데 말투가 참.... 사람 빈정상하게 만드는 말투라는 것임

 

예를 들면

 

서로 카톡 배경사진을 서로의 사진으로 바꿨음 참고로 강요한 적도 없고

내가 하니 남친도 하겠다고 함

 

그런데

 

 

남친-지금 친구들이 배경사진 누군지 물어본다. 그래서 니 제수씨다 라고했어 에휴

 

나-?? 여보야 왜 에휴야?

 

남친-한 놈 두 놈이 연락오는 게 아냐. 너 이거 우리 엄마한테 이미지 깎이겠다.

 

나-난 여보 친구가 물어봐서 보가 내 여자친구라고 해준게 기분은 참 좋은데

      사진 내려도 괜찮아 연락오는 거 싫으면! 그렇게 귀찮아 할 줄 몰랐어

      오빠가 어머님께 내 사진 올려서 혼나는게 내가 어머님께 안좋게 보이는 일인거야?

      난 잘 모르겠어요

 

남친- 흠 그렇구만

 

나- 응? 무슨 말이야?

 

남친- 서운하게 했다면 미안행!!!!  그냥 내가 좋으면 좋은 데로 하면 돼

         

나- 아니...여보야..

 

남친- 남 시선 신경 안 쓰고 난 이대로 할래 답이 됐나용 약간 아침부터
         연락이 와서 예민했나벼후우...ㅠㅠ

 

나-알았어 ㅋㅋ

난 솔직히 저 상황이 이해가 안되고 어이도 없었지만 좋게 넘어갔음

그치만 찜찜함 매우매우 찜찜함

 

이렇게 애매한 것들이 한 둘이 아님.

 

화를 내기에도 그렇다고 참기에도 은근히 성남...

 

이밖에도 나는 되고 넌 안돼 주의, 메이크업, 옷 입는 스타일, 머리 색을 바꿨으면 좋겠다는 등

 

분쟁의 소지가 다분히 있지만 어찌어찌 넘어가고 있음

 

내가 남친을 많이 좋아하기 때문에 헤어지긴 싫은데...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음.

 

만나면 또 그러질 않으니 나만 쫌생이가 되는 기분이랄까 ㅠㅠ

 

한번은 말투가 너무 성의없고 빈정상해서 나한테 왜그러느냐고 물어보니

자기가 막내이다 보니까 말도 툭툭하고 해서 친구들도 다 알고 있다고 고친다고 함

하지만 현실은 전혀 고쳐지지 않았음.... 이걸 어쩌면 좋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ㅠㅠㅠㅠㅠㅠ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