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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앞으로 들어온축의금 부모님 드려야 하나요 ?

가슴이답답 |2016.07.23 12:36
조회 7,620 |추천 15

거두절미하고..

남들이 알아볼까봐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결혼한지 몇년이나 지났는데 ..

아직도 어머니가 한번씩 결혼식 부조금으로 섭섭해 하고 계셔서 ..

답답한 마음에 조언을구합니다.

 

우선 저는 오랜 사회생활로 인해..

직장에서의 위치도 있고 ..

발도 넓은편이어서 계모임도 많습니다.

 

결혼전 부모님께서 제앞으로 들어온 축의금은 주겟다고 말씀하셔서

그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제가 가진다 라고 생각했기에 ..

 

신혼여행다녀온후.. 제앞으로들어온 축의금을 계산했습니다.

 

생각보다 축의금 금액이 많이 들어왔었고..

 

부모님 지인. 가족 모두 제외하고 .. 순전히 제앞으로 들어온것만 1450 만원이었습니다.

 

제지친들 식대도 있으니.. 250으로 식대에 보태고..1천2백만원만 가져가겠다 했습니다.

(회사사람 및. 인원이 많은 팀은 따로 식당을 잡아주었습니다. 물론 그 비용은 제 개인돈으로 계산했구요. 그래서 뷔페식대가 400만원정도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어머니가 1천만원만 들고가라 하셨고..

저는 .. 싫다고 그냥 1200만원 달라고 했었습니다.

 

그 200만원이 이렇게 큰 피곤함을 안겨줄꺼라곤 생각을못햇네요.

 

그때 섭섭함이 크셨는지...

아직까지도 ... 축의금 다 들고가는 건 어디서 배운버르장머리 없는 짓 이냐며

이런경우는 첨봤다며 섭섭하다 노래를 부르십니다.

 

더웃긴건.. 제 앞에 결혼한 언니는.. 사회생활을 얼마 안하고 결혼했던터라

대부분이 부모님앞으로 들어온 축의금이었고..

 

그땐 제가 축의금계산하고 식대결제 해서 정확히 기억하는데..

그 축의금으로 식대 정리하고 남은돈... 언니 신행다녀오니 용돈으로 주셨습니다...

ㅎㅎㅎㅎ

 

그래서 제가 200 만원 안주고 다 받아온것도 있구요.

 

제입장에선.. 더들고가진 않을테니.. 굳이 내앞으로 들어온걸 빼고 주진 말아달라는 입장이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모질고 독한 건가요 ?

 

 

 

 

 

 

추천수15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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