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야....
너 그리 살지마라....
너 결혼할때 이 집에서 반대하는거 오직 나 혼자 너 쉴드쳤다..
물론 넌 모르겠지만...
이노므 집구석이 없는 집안이지만 아들둘다 키 크고 잘생겼단 이유만으로 유세부리는
시어머니가 계시니 니가 처음 인사하러 왔을때 다 너보고 못생겼다 쎄게 생겼다할때
두사람이 사랑하면서 살면 되지 외모는 왜 따지냐고 내가 일침 박아줬더랬지...
우리는 1단지 너는 2단지.. 시댁은 6단지...
살면서 너 결혼하고 우리집 수시로 들락거리면서
내 옷 내 핸드백 부럽다 소리에 몇개나 너한테 줬는지... 너도 산수를 알면 알겠지?
너 애기낳고 친구들이랑 놀러갈때 걸어서 30분거리 친정에 맡기지 않고 친정엄마 무릎아프
다고 나한테 죙일 맡기고 가서 놀고 수시로 애기 맡기고 나가놀고 했지..
그러다가 시어머니 교통사고 나서 수발들어야할때 너 애기 어리다고 서방님이랑 주말에
차타고 빼끔오고 말고 유별난 시어머니 간병인 손타는거 싫다해서 내가 씻기고 먹이고
다 했잖니.... 그럼 간병인 돈 안들어간거... 너희 병원비로 좀 더 낸게 그리 아까우니...??
마트에서 만나도 모른척하고... 조카애기 큰엄마하고 달려올때 넌 애기 손 모질게 잡아채고는
데리고 나가버리더라...
돈이 그리도 아깝더냐..... 사람보다....
그리고 넌 이사를 했고.... 몇달후에 우리집을 찾아오더니 머..??
화장품 셋트를 사달라고??? 긋도 백만원가까이 되는걸...?? 너 이번에 구한 직장이 화장품
회사더냐..?? 다단계???
암튼... 비싸서 못살거 같다하니 쌩하고 가버리더니... 우리 애들한테는 왜 전화하니??
애들이 그 비싼 화장품을 어찌 산다고.... 에휴... 철좀 들어라 동서야....
그리고 너하고 똑같은 서방님도 철좀 드세요.. 둘다 어쩜 그리 끼리끼리 노냐....
병원비 좀 더 낸거 그리 아까우면... 엣다 지금이라도 줄께 가져가고...
다시는 내 눈앞에서 나타나지 말고 좀 꺼져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