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년은진짜 쓰레기임

딥빡크리터짐 |2016.07.24 15:54
조회 3,010 |추천 1

조금 길지만ㅋㅋ지금부터 나는 어느 쓰레기년이야기를 할거임 끝까지통수치는 못된년ㅋㅋ

초등학교5학년때같은학교에 나를 좋아하는 6학년누나가있었음
초5때 시골학교(전교생이 50 명도안되는 작은학교였지ㅋㅋ)에서갑자기 읍네 학교(한학년에 3,4반정두?)로 전학을가게됬는데 그때 내가 전학가자마자 공부도1등하고 키도크고 육상대회서 1등하구 전교부회장도하고(자랑임ㅇㅇ)
암튼얼굴도 잘생겼구해서 인기짱짱맨이였어

그때 나는 다른 애랑사귀고었는데 그누나는 나 좋아한다고 집요하게 매달리고 암튼 나는 별로신경안썼지
그래도 고등학교오기전까지 계속 누나동생사이로 연락하면서 잘지냈었어 근데 내 고등학교는 타지역에있고 기숙형학교여서 지역고를 다니는 그누나는 만날수있는기회가 집에오는 주말밖에없었고 따로 만나고한적은 없었음

평소와같이 공중전화로(왜냐면 학교가 엄해서 핸드폰 뺐어가기때문에 아예없앴어ㅠㅠ) 썸같은? 암튼 그냥 서로 고등학생이니깐 공부때매힘들어 전화하고 서로의지했지 그누나도 그때까진 나를 좋아하는티를 냈음
근데 어느샌가 갑자기 연락이뜸해지는거야? 통화를해도 뭔가 딴일 하면서 하듯이 성의가없다고해야할까? 암튼 사귀는사이도아니라뭐라고 화낼수없었지만좀그랬음

그러더니 얼마안되서 갑자기 페북에서 연애중?이 딱 뜨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그때처음통수를 맞은 느낌느껴봤어ㄲㅋㅋㄱ 근데사귀는사이는 아니니깐? 뭐 나도 그냥 자연스럽게 축하해~ 이랬어 솔찍히 섭섭하기도하고 그래서 자연스레 1년정도 연락을 안했어

그러니깐 그누나도 그남자친구랑 사귄지 1년이다되간다고 갑자기 나한테 연락을시작하는거야 ㅋㅋㅋㅋ이때 나는나는 고2고 이누나는고3올라갔으니깐 수능도 1년남았으니 공부때매 힘들거같아서 같이 위로해주고 이런저런얘기하다가 갑자기 나보고 자기 남친이 요즘 소원해졌니 섭섭하니 주저리 이야기를 하더라?ㅋㅋ

내가생긴건 남자같이생겼지만 맘이 여려서 또 그걸다 들어주고앉아있었어ㅋㅋㅋ 대충 자기남친이 다른여자애랑 바람 피고있다고 그걸 몇번이나 직접 목격했단 이런얘기야 그래서 자기 많이 울었다고 어쩌구저쩌구 또늘어놓네?ㅋㅋ(아니 그럼헤어지던가ㅋㅋ 왜 나한테지랄인거냐ㅋㅋㅋ) 그래도 전화싱으로 토닥토닥해주고 좀 불쌍하기도해서 남자답게 좀 보듬어줌 ㅋㅋ한번은 밤에엄마한테 도서관간다고 뻥치고 커피사들고 누나집찾아가서 (커피식으믄 안되니깐 따뜻하게 껴안고있다가 ) 같이 산책함

그때 진솔한얘기많이하고 자기남친한테 또통수맞았다고 내앞에서 쳐우는거임 진짜서럽게 ㄷㄷ
그때진짜 누구 돌아가신줄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지금껏 남친한테바람맞은 통수썰 또 풀고ㅋㅋ(아니 이년아 그럴꺼면 헤어지면되잔ㅎ아ㅋㅋ)

암튼 그때내가 같이 우는거 봐준후로 나한테 대하는태도가점점 달라지는거야(울고난후로 몇일안되서 헤어짐) 난 나한테이렇게 의지하고 관심을보여서 나한테 마음이 있는줄알았음


아니 솔까 그누나는 최소한 남친한테복수한다는명목으로 나좋아하고 그런맘있었다 진짜 생일날에 바리바리 싸서 주고편지엔 "비타민같은 누나가 " 이말만 써서주고ㅋㅋㅋㅋ


암튼 그러다가 분위기가 사귀기전까지 단계에 와버린거야 그래서 나는 꽤 분위기 있고 멋지게 고백하려고생각해서 나름돈들여서 은반지를 만들어서 주말이되기만을 기다렸음(남자들은 다그렇잖아 거절할거같으면 쉽게 고백안하잖아 확신이있었다구ㅋㅋ)(기숙형학교라 주말만 집에와서ㅠㅠ) 그래서 디데이! 밤에 잠깐 공원에서만나자구했지ㅋㅋㄱ 나는 나름 머리에힘도주고 멋좀내고 그누나 만나러갔지ㅋㅋ 근데 진짜 하루전까지만해도 나랑 사귈 분위기인 누나가 갑자기 다시 남자친구랑 사귀겠다는거야

그말을 하는동시에 또 다시 차갑게 대하는말투로 왜만나자고했냐며 물어보는데 진짜 개빡치더라
(아 이제 그년이라하는게 더 실감나겠네)
그래서 나는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나 좋아하는 감정 없었냐?" 고물었고 그년의 대답은 "전혀 없는데?^^"

이때진심화나서진짜 뭐든지 다부셔버리고싶은맘이였음
그래도 나는 그년한테 최소한 서로 마음은 속이지말자고만 말하고 집으로와버렸음(진심 ㅈ같아서 반지도 걍 강물에던져버림)

그리고집에 와선 진짜 그냥미친년한테한번당했다 생각하고 한 1년간 연락 안했고 안했음

근데 우리학교가기숙형이랬잖아? 그래서 가족들한테 여친남친한테 소포 편지 이런거 가끔 오면 진짜기분쨰짐(군대에서 편지받는느낌?ㅋㅋ)암튼 갑자기 어느날 나한테 편지한통이온거임

바로 그년임

솔직히 걍버릴까 도생각했는데 내맘이여려서 그렇겐못하겠더라 성의가있는데그래도읽어는봐야지라는 생각으로 읽었는데

편지내용이 그년이조카잘못했다 전에사귀는남자애랑은 헤어졌다 하루종일 너생각때문에힘들다 예전으로돌아가서 너랑잘해보고싶다
걍 조카 내ㄸㄲ빠는 이야기임ㅋㅋㅋ


진짜 고민 많이하고 그년 용서해주려고 전화를 했고 아니나 다를까ㅋㅋㅋ
전화받으니깐 조카 나 좋다고 난리치면서 사귀자고어쩌자고 짖거림

이때 진짜 내가 병신이였던게 용서하고 걔사귀자는이야기 거절했어야됬는데 그렇게매달리니
뭐에 씌었는지 또 거절은못하겠더라 진짜 그년도 진짜 쓰레긴데 거절못하는 나도 ㄷㄷ

암튼 우여곡절?ㅋㅋ 끝에사귀게됬어


근데여기서 더웃긴건 지가 해놓고 1주일도안되서 갑자기 연락이뜸해지는거야(주말에만볼수있다했잖아)
그래서 불안해서 주말에 만나자고했지
근데 그년은 무조건 알바때문에바쁘니 공부해야되느니하면서 만나기를 거부하는거야 그니깐 나는 1년간 그년 와꾸한번못봄
내가 폰도없고 연락도안되니 자연스럽게 헤어지게됨?ㅋㅋㅋㅋ 조카 생각만해도 웃기네ㅋㅋ


알고보니깐 그년은 대학생됬으니깐 쌍수도하고 나름 지딴에는 환골탈태? 한거임ㅋㅋㅋ 그러면서
매력없는고3새끼는 눈에 안들어왔는지 또 딴 남자를 건져볼려고 노력중이였나봄ㅋㅋㅋㅋㅋ
페북에 죽고못사는 커플사진 보고있자니 내딴에는참 엿같더라 그러더니 얼마안되서 헤어졌는지 사진,글도 다 내리고 갑자기 나한테연락옴ㅋㅋ


나는 이제막 수능 끝난 터였고 진짜학교에서 할게없어서 심심해가지고ㅋㅋ (시간도 오래되서 악감정 수그러듬 ㅋㅋㅋ) 재미삼아 그년 뭔소리하나 들어보려고 연락하게됨ㅋㅋ 나도 수능끝났고 교복 벗어던지고 멋내고 사진 같은거sns에 올리고나니깐 다시 그년이 날 보고싶어졌나봄ㅋㅋ

그러더니 얼마안있어서 그년이 나보고 만나서 영화보고 밥도먹고 술도마지고 이런저런얘기하자는거야

나는 그년이 그때까지있었던일사과하고 싶은가보다 해서 거절하기 뭐해서 알바도 취소하고 3시간버스타고 그년만나러감

근데 3시간버스타고 내려서 그년한테 연락하니깐 답장이없는거임 10시되니깐 고속버스도막차다 끊기고 다시 집으로돌아갈수도없는처지였음ㅋㅋ

나는 그래도여자니깐 늦을수도있을거다
못받을수도있을거라생각해서 계속 연락했음 (보통여자들 약속시간 늦을수도있잖슴?) 밤12시쯤까지 기다린거야 아니근데 이년은 연락이없는거야
근데 더웃긴건 페이스북은 온라인이고 댓글좋아요 누르는거 나한테 다보이는데 연락이없는거잉ㅋㅋ
그래서
갈곳없어서 찜질방에서 하룻밤자고 아침에인나니깐 한 아침10시쯤에 그년한테온문자


"자느라 못받음"


그냥 이년은 상종을안해야겠다는생각이들어서 그냥 아무말없이 지금껏 메세지 카톡 다지우고 페북 이런것도 다 차단박아놓음

알고 보니깐 그년또 어디서 남자애꼬셨는지 그 일 있고 얼마안되서 사진올라온다고 친구한테들음ㅋㅋㅋ

진짜 사람 사귈땐 진짜 조심해야겠다는걸 느낀다
세상에 좋은사람들도많은데 그년같이 쓰레기인년도 가끔있어서 맘씨좋은 애들이 상처받는거다 진짜

진짜 나쁜생각 가지면되지만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치는그년은진짜 언젠가 땅치고 후회할만큼 뒷통수조카 후리고싶다 경찰대합격해서 제복 멋있게 빼입고 그년알바할때 찾아가서 후회하게만들어줄거다
진짜 좋은연애하는애들 진심으로부럽다
내넋두리 읽어줘서고맙습니다 꼭성공하자
내가 꼭 성공해야만이유 그년앞에서 떳떳해지고 평생후회하게 해주고싶은 간절함 그게 이유이자 전부다

재수하는데 한마디씩 응원해주세요ㅠㅠ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