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더운 2016년 여름
우리는 헤어졌다
내가 다시 사랑이란걸 할수있을까?
단어 하나가 사람마음을 얼마나 아프게하는지
오늘 나는 알게되었다.
이 아픔이 덤덤해지까지 얼마나 길고 외로운
싸움이 될까.. 너무나 무섭다
내 삶에 너무 깊게 들어와버린 너..
그것을 온전히 내것으로 만들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또 얼마나 아플까..
이대로 끝이라는게 죽기보다 싫다
신이 이 세상에 만든것중에 가장 아픈건
단연코 이별일테다
시간을 돌릴수있다면 다시 그때로 돌아갈수있다면
무엇이든 할텐데..
왜 후회는 지나간다음에야 할수있는걸까?
왜 이렇게 아픈 과정을 거쳐야만 깨닫고 후회를
하게되는걸까?..
너와 함께하고 싶은게 너무 많은데
너의 그 미소 한번 더 보고싶은데
네 손 다시 잡고싶은데.. 이젠 그럴수없다
이별이 받아들여지지않는다.
네가 그랬지 우리는 그냥 안맞는거라고
그리고 내가 그랬어 세상에 맞는 연인이 어딨냐고
서로 맞춰가는거라고 하지만 너는 맞춰가는
과정이 너무 힘들다며 나에게 이별을 고했어.
이젠 더이상 지쳤다고.. 사랑보다 지침이 더
커져버렸다고말야 .. 그제야 난 후회를 할수있었지
할수있는건 다해봤지만 끝내 니 마음을 돌릴수는
없었다.
내가 하고싶은 말이 뭘까.. 무엇을 위해 이글을 적고있는걸까.. 누군가 알아주고 위로해주길바라는건가? 알고있잖아 온전히 나 스스로 이겨내야한다는것을.. 꿈처럼 네가 나에게 돌아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널 떠나보내기엔 아직 준비가안됬어
지금 내 사랑이 너무 공허해.. 갈곳을 잃었어
많은 사랑과 행복을 느낄수있었던만큼
그만큼 아픔도 마땅히 크겠지
이 아픔도 마땅히 받아들여야겠지
무미건조했던 내 삶에 불쑥 찾아와서
색깔을 칠했던 너
그 환한 빛에 당황했고 행복했고 설레었다
정신없이 사랑했고 후회가득한 이별이 되었다
언젠가 덤덤히 이 글을 읽을수있게된다면
그땐 널 보내줄께..
아직 널 보내기엔 준비가 안되었어
내가 다시 사랑이란걸 할수있을까?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