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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이라곤 하루 2번전화만하는 남친

니가좋은데 |2016.07.26 05:45
조회 50,494 |추천 2
일하면서 잠깐들어왔는데 댓글이ㅠㅠ
왕복8시간 많이말씀하시는데 그건 썸탈때 연애극초반이야기고...정성에 감동해 사귀기시작했단얘기ㅎ
지금은 지하철 왕복2시간거리로 부대가 바껴서
제가 매주 보러갑니다...ㅎ
퇴근하고 천천히다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공부하며 일하는25여자입니다.
쓰레기 남자를 첫남자라고 참고 잡아가며 2년을 만났다 어이없게 차였습니다.
헤어지고 원래 생활로 돌아가는게 너무 힘들었어서 다시 연애하긴 힘들겠다 하는찰라에
우연한계기로 1살연하 지금 남친을 만났습니다.

1주일 한번 주말에 왕복 8시간거리를 나만보러 찾아와서 퇴근할때까지 3~4시간을 또 기다리고 밥먹고 얼굴보고 통금도있는 집안이라 난 집에들어가고 남자는 생판모르는 처음온 도시에 아무찜질방에서 자고 다음날 차시간 기다렸다 도로 내려가고...과거에 그남자를 알고서도 이해하고 보듬어주는..
그런 이해심과 정성에 반해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지방남자 서울여자..

물론 처음도 지금도 사랑한다는 표현 나밖에없다는거 느껴지게 해주고 성격도 1살연하지만 애교도 많고 중요할땐 오빠같고 다정한모습도 좋습니다.

만날땐 사랑하는게 보이고 의심안가게 잘해주고..
하지만 그외에 7일중 6일 떨어져있을땐 연락을 잘안합니다.
자기 연애스타일 이랍니다..톡보단 통화...

처음에도 낌새는 있었지만 진짜 이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심할땐 아침에 출근한단 말없이 출근해서 늦게 이모티콘 하나 보내놓고 하루종일 연락없다가 퇴근했다고 짧게 통화하고.
잔다는 말도않고 잠들어서 다음날 연락한통없이 출근하는 날도있었습니다.요즘은 자주..
극초반엔 아침 잠깐. 일하면서도 짬짬히 연락되고 연락안되면 장문카톡도 보내놓고 그러던게 지금은 자는거 깨울거같아 안했다는식 으로 말합니다.

나름 준?장거리에 못보는날이 더 많아 연락은 관심에 비례한다 사소한연락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둘다 바쁘고 일하기때문에 폰만잡고 살순없으니 2시간한번 3시간에한번 연락되는건 바라지도않고
일어날때 잘때 연락, 페북볼시간 밥먹는시간 담배필시간 화장실갈시간에 내생각나서 했다는 짧은 카톡 하트 하나면 충분합니다...

대신 카톡은1도 안하면서 점심에한번 퇴근할때한번 2번.. 통화는 합니다 끝에는 꼭사랑한다고 말하고 끈는...
짧게는 5분10분 길면 30분...

먼저 연락을해도 바쁘다며 답장을 기본 4시간은 지나서야 해주고...
진짜 하루에 1시전화 7시전화 끝....이럽니다..

나름 남친변명은
1.직업군인된지 얼마안되서(3월달부터 시작) 폰을 24시간 손에 들고있음에도 적응하느라 힘들다 바쁘다 피곤하다.
2.출퇴근시간이 서로달라 출근할때 내가 자고있어서 퇴근하고는 본인피곤해서 나퇴근시간 기다리다 잠들어서연락을 못하게된다 합니다.

그래놓고 술먹을때나 어디갈땐 또 1시간마다 꼬박 전화해주고 사진찍어주고 아무리 새벽에도 집도착 인증은 꼭해주고.

연락이 안되는거도아니고 읽씹하는거도아니고 뭐가문제냐합니다..

저도 돌아보면 이남자가 바쁜거 다알고 큰잘못을 하는거같지도 않은데 이상하게 점점 서운함은쌓입니다..

장문톡해도 한~참있다 답장오거나 이모티콘 딸랑 하나만 오니까 김빠지고 빡쳐서 하고싶어도 참고 오는거만 기다립니다
관심이있으면 연락오겠거니..하고..
제가 애정결핍인가요 만나면 좋아죽는데 떨어져있으면...
연애스타일이 만맞는거같아 이렇게 연락안하다 멀어져서 헤어질수도 있겠구나 하다가도 얼굴보면 풀리고 반복...
중요한건 아직 이남자가 좋습니다...어쩌면좋을까요...
추천수2
반대수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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