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에 회사 힘들다고 썻던 사람이에요...
사장이 결국 에어컨 없이 여름나라고 하네요...
너무 심각하게 더워서 대야에 물 받아서 발담그고 회사 다니고있답니다. (사장이 너무 더우면 대야에 물 받아서 발 담그고 있으라네요)
냉장고도 없고 발 담그고 있어도 더워서 아래 슈퍼에 2리터 짜리 물 꽝꽝 얼려서 파는 거
하루에 2개씩 사서 버티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입는 옷 따로 장만했구요...
몇일 전에 있었던 일인데, 선풍기가 일주일전부터 어떤 코드에 끼면 돌아가고 어떤 코드에 끼면 안돌아가고 그러는데
일단 돌아가는 코드에 껴놨더니 잘 되길래 그냥 냅뒀는데 월요일에 선풍기가 아에 안되드라구요
잠깐 코드 빼고 있다가 다시 끼면 되는 경우도 있었어서 그냥 냅뒀었는데
사장이 왔는데 왜 안되냐고 뭐라고 하길래 일주일전부터 조금 이상했었다고 근데 오늘은 아에
안 되는것 같다구 했더니 1달?도 안된 선풍기 인데 고장 났다고 as 센터 전화해야하는지 아니
면 선풍기 산 곳 가서 고쳐야하는지 얘기하면서 사장이랑 사모랑 싸우더라구요 저는 그냥 가만
히 있었는데 사장이 결국 선풍기 산 곳 가서 선풍기 다시 새거로 받아 왔는데요.
제가 손을 다쳤습니다. (반깁스했어요) 그래서 사장이 선풍기 들고 왔는데 그냥 앉아있었어요
저한테 사장이 이 더운날 선풍기 고치러 갔다와야 하냐고 저한테 짜증내드라구요
그러더니 사장이 들고 왔으면 선풍기 조립 해야지 왜 가만히 앉아있냐 빨리와서 도와 달라 라고
길래 갔더니 손 기브스 했다고 다시 들어가라네요
갑질이 너무 심해요 회사 관두고 싶지만 9월까지는 어떻게 다녀야 해요...
이 짓을 1년을 넘게 참았습니다. 1년을 넘게 참아왔는데 2달 남았지만 참아 보려고 합니다.
휴가도 작년에는 없었지만 올해는 2일 휴가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