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남편 캠퍼스커플로 십년 만나다 결혼했어요. 결혼해도 처음 사귈때처럼 저 먼저 챙겨주고 배려하고 아껴줍니다. 아이 둘 낳으니 아이들을 우선시 해요. 가끔 섭섭할 때도 있지만 생각해보니 저도 출산 후 아이들 먼저 케어하느라 남편 밥이며 옷이며 뒷전이었더라고요...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변하는게 당연한겁니다. 다만 서로 더 이해하고 의지하니 더 깊은 신뢰가 쌓여서 '잘해주는 사람'이 아닌, 평생 인생의 동반자같은 생각이 들어요. 제 딸은 꼭 남편같은 남자랑 결혼시키고 싶어요. 님이 원하는 한결같은 사람 분명히 있구요, 님도 그만큼 노력하셔야 된다는거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