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치킨을 먹고
아기띠하고 아기를 안고 있었고
계산하라고 카드를 남편한테 줌.
계산하고 나와서 집으로 바로옴.
다음 날 남편이 카드를 주머니에놓고
안빼고 왔다고 카톡옴.
체크카드였는데 국민은행꺼는 잔액이없음.
치킨먹으면서 얘기했음.
치킨은 우리은행껄로 결제했음. 우리은행도 체크카드.
신한 은행 신용카드 있는데 큰돈 나가는 할부아니면
쓰는거 싫어함.
쓸수 있는 카드 그거밖에 없는데 가져가면 어떻하냐고
말했더니 깜박하고 가져왓다함.
근데 신랑은 입에 달고 사는말이 깜박했다 임.
일은 시켜도 안해놔서 뭐라하면 아 깜박했다.
맨날 깜박했냐고 뭐라하면 깜박했는데 어떻하냐함.
은근 짜증남 이거.ㅡㅡ
아무튼 그래서 나도 짜증나서
맨날 깜박했다고 하니 놀랍지도 않다고
그럴줄알았다고 했음.
그러니 중요한 카드면 니가 챙겨야지
까먹은 너도 잘못한거 아니냐함.
본인 주머니에 있는지 식탁위에 올려놨는지
어떻게암? 오지마자 애기 분유먹이고 샤워하고
잤는데?
너도 똑같이 잘못이야. 이럼ㅋㅋ어이없음.
그래서 미친놈이라고 욕해줬음.
아 혼자살걸 ㅡ 시시콜콜 싸우는것도 지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