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특성화 상업고 졸업해서 고3때 취업나가 작은 중소기업 경리로 일한지 2년차 직장인이 된 21살입니다
제 얘기 쫌 길지만 선배님들 조언을 얻고싶어서 용기내서 글을 썼어요.. 끝까지 읽어봐주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상고를 나왔지만 중학교에서 상고로 진학할때에 딱히 목표를 두고 간건 아니였어요
관광쪽이나 유교쪽 가고싶었지만 집에서 반대를했고 인문계는 제가 공부를 열심히 할 자신이없어서 상고를 가게되었지요 여튼 진학하고 억지로 회계를 배우고 금융과목도 배웠는데 아무래도 제가 원하는 과목도 아니고 흥미있지 않아서 그런지.. 솔직히 3년내내 놀다가 꼴찌등급 찍고 운좋게 작은 중소기업 경리로 들어가긴 했습니다.
이 회사는 생긴지 1년채 안됬었구 제가 들어오기전 회계일을 담당하던 직원이 없었어요
그래서 인수인계 해주시는 분도 없었고 처음엔 뭘 해야할지 몰라서 거진 3달동안은 인터넷만 하다갔어요 그러다 연말 결산하고 정신없이 흘러가면서 혼자 인터넷에서 업무 배우고 지식인에도 올려보고 친구들한테도 물어보고 업무를 거의 혼자 터득했죠 ㅋㅋㅋㅋ 그러다 생각이 든게 제대로 배우지 않아서 나중에 다른 회사 이직하면 내가 지금까지 잘못되게 일하고있었던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 대표님과 회장님 사이에 서로의 욕심때문에 돈가지고 장난질을 하다가 제가 곤란한 상황도 여러번 있었구요. 대표님이 두분이신데 저는 이회사에서 돈만 이체해주는 기계인줄 아나봐요 연차를 공식적으로 내고 휴가인데도 불구하고 본인의 법인카드가 다되어서 선결제를 해주러 회사에 나오라니, 서류를 못찾겠으니 회사와서 찾아달라니, 통장잔고가 없으니 통장잔액쫌 채워나라니 등등 여러번 당하는 저의 입장으론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매우 납니다.
고졸이라서 무시하고, 어리다고 무시하는 느낌을 받구요 올해 2년찬데 아직 연봉협상도 제대로 안해줬고 저도 이제 마냥 어린애가 아니니깐 여기서 이런일말고 큰일을 쫌 해보고싶어요
내년이라도 대학을 가야하는걸까요.. 아니면 이직을해서 계속 돈을 벌며 경력을 쌓아할까요..
이직을 해서 일을 해야한다고 하면 어떤 쪽으로 일을 배워서 전문적인 직업을 가지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