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입사한지 3주정도되는 웹디자인쪽에 근무
하는 26살 여자입니다 웹디자인쪽 3년차구요. 늘 좀 소규모
회사나 20명에서 30명 되는 규모에 회사만 다니다가 이번
에 좀 큰 회사로 이직하게되서 회사도 번듯해서 자부심을
갖고 다니게 됬는데요 근데 회사 규모가 큰거에 비해 웹디
자이너가 한두명 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엠디팀이
랑 팀을 합쳐서 같은팀으로 묶더라구요 근데 회사다니면서
분위기라는게 있는데 제가 다녔던 회사들은 보통 처음온사
람들을 잘챙겨주거든요 텃세부리는곳도 있었지만 그곳에선
친해지고싶은 동갑동료나 다른팀 동료와 밥을먹으면서 친
해졌구요 그런데 여기는 텃세아닌텃세같은 느낌도 자꾸들
고 그래서 의지할사람이라곤 같은날 입사한 입사동기뿐이
였어요 그 입사동기도 저아니였으면 일찌감치 퇴사했을 거
라더군요 회사가 사무실도 크고 부서도 많은데 아침출근시
에 부서마다 다 돌면서 안녕하세요 하면서 계속 인사를 해
야한다더라구요 그리고 퇴근시에도 똑같이 부서마다 돌면
서 먼저들어가보겠습니다 라고 인사를 하면서 부서마다 다
돌아야하구요ㅠㅠ
저 다니기전에 하루일하고 안나와버렸다던 웹디가 인사를
돌면서 제대로 안하니까 혼났다고 하더라구
ㅎㅏ..인사가 강요가 되니까 너무 스트레스고 그치만 이정
돈 참아야지했는데 점심시간이 12시부터인데 제가 다녔던
회사들은 점심시간 12시가 땡하면 거의 나가서 먹고들어와
서 개인적으로 쉬고 1시에 다시 업무시작하고 이랬는데 여
기는 12시10분이 됐는데도 다른부서들은 먹으러 나가는데
그 엠디팀 고참을 포함해서 엠디팀 직원들이 일을 하고있는
겁니다....그래서 첫날엔 15분정도 지체되서 나갔어요 그리
고 둘째날까지도 그분들 일하는거 기다렸다가 먹다가 셋째
날부터 너무 짜증이 나서 입사동기분이랑 그냥 말없이 둘만
나가서 먹고 다음날도 점심시간 10분지났는데도 일만하고
있길래 둘만 나가서 먹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날 오후에 우리
둘을 불러서 그 엠디팀 고참이 왜 두분만 나가서 따로먹냐
고 점심시간에 강요하는건 아니지만 따로 약속이 있지 않는
이상 점심먹자고 말하면서 지네들을 챙기라고 하더라구요
자기네들은 점심시간 됐는지도 모르고 일하고 있는거라면
서 친해지려고 노력하라고 하더라구요...정말 화가나더
라구요 하루종일 입사동기분이랑 저한테 다들 말한마디 걸
지도 않으면서 일적인 얘기 하지않는이상 진짜 다들 말도
안걸거든요 심지어 입사첫날 동기분이 화장실갔다가 아직
지문인식이 안돼서 문을 못여는 와중에 문을 똑똑 두드렸는
데 엠디팀직원 한명이 열어줬다고 합니다 근데 감사합니다
라고 밝게인사했더니 엠디팀직원이 인사받지도않고 쌩하니
가버려서 그분이 엠디팀 직원 뒤통수에다가 인사고 했다고
무안했다더라구요 이게 사소한 일인것 같아도 너무 스트레
스더라구요 그리고 일적인 문제에서도 여기스타일이 너무
강해서 정말 그 엠디팀 고참에 피드백이 너무너무심하구
요....디자인은 주관적인거라 정답이 없기때문에....ㅠㅠ휴
그냥 회사가 다 이러니 참고 다니는게 맞을까요ㅠㅠ어쩌죠
입사동기분도 저랑 아주똑같은 생각을 하고있습니다ㅠㅠ저
혼자만에 생각이아닌...입사동기분이 제가 없었다면 하루나
오고 자기는 안나왔을거라고 하면서 전에 일했던 사람이 왜
하루 출근하고 담날부터 안나왔는지 너무 공감이 된다면서
저희둘이 그말을 했거든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게 맞지만 아참 ㅠㅠ전에 다녔던
회사중에 사장이 진짜 또라이지만 직원들이 너무착하고 좋
아서 사람이 좋으니까 참고다녔던 적이 있었거든요 ㅠㅠ휴
이직하기도 힘들고 어쩌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