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에서 처음으로 글써보는데..
이글은 웃긴거찾으시는분들한테 재미없을수도있고 진짜로 오래 사귀시고 누군가 사랑해본
경험이 있으신분들한테 공감이 될수도있고 안될수도있는글입니다
제 글이 길고 지루할수있지만 잘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제 나이는 스물이고 남자입니다 몇일전에 3년사겼던 첫사랑과 헤어졌습니다
물론 6년 5년 4년 저보다 오래사귀시다가 헤어지신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저도 정말 한사람만 사랑했고 너무 견디기 힘든 마음에 이글을 올리고 조금이나마 위로가되고 조언을구할수있을까하는 마음에 올려봅니다
그리고 조언이든 위로든 받지못할수도있지만 이렇게라도 글을써야 그나마 덜할거같아서 올리게됐어요
제 여자친구는 저보다 누나였어요
사귀기전 처음엔 알게되고 친구처럼 지내면서 장난도많이 치고
서로 드립도많이치면서 웃고 떠들고 게임도같이하고 그렇게 놀았었습니다
그렇게 1년정도 알고지내면서 친하게 지내다가 서로 말하는것도 잘맞고 성격도 잘맞고 하다보니깐 서로 마음도 조금씩 열게되고 그러다가 그누나가 먼저 고백했습니다
물론 저도 좋아가지고 얼른 수락하였죠 그당시엔 저도 여자가 몇없었고 연애경험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보다 몇살더 높은 누나기때분에 3년전 학생때당시엔 사귈수있을거란 생각조차 못했었구요 누나와 저 사이엔 큰 벽이 있다 생각했기에 그리고 저는 외모에도 잘하는것들 중에서도 자신있는게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저를 좋아한다 먼저 고백해주고 거둬준 누나가 너무 좋았고 고마웠습니다
당연히 여자경험도 연애경험도 없다보니 저보다 몇번은 더많이 사겨본 누나한테
실수도많이하고 잘못도많이하고 여러가지로 많이 싸우기도하고 혼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누나한테 배우기도하고 성격도 많이 고치고 정말 노력많이했습니다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누나한테 잘못했던것들 서서히 고치면서 칭찬도듣고 성격이 전보다 많이
바뀌었다는 소리도 듣고 그러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사람한테 맞춰간다는게
그러다가 또 싸우기도하고 언제는 공백기간까지 가지기도했습니다 헤어지고 2~3달정도 연락도
끊고 지내다가 제가 너무보고싶은마음에 연락을했습니다 다행이도 누나는 반겨주면서 그렇게 다시 사귀게되고 정말 한번 그렇게 1년넘게 정들었던 사귀었던 사람이 없어졌다가 있으니깐
정말 잃기싫었고 소중하게느껴졌고 연애시작했을때보다 더 잘하고 사랑하게됐습니다
아마 그때가 제일 서로 사랑해주고 뜨겁게 사랑했던 시기같네요 서로 없으면 보고싶어하고
사랑한단말 많이해주고 저는 사랑한다 애정표현많이해주지만 제 여자친구는 애정표현이 전부터 많이 없었던 편이라 사랑한단말을 그렇게많이 듣진 못했던거같습니다 그래도 들을때마다 너무 행복했었어요
너무 길게 얘기하면 끝도 없을거같아 이젠 본론으로 넘어가야겠네요
3년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있었습니다 5 6년씩 저보다 오래사귀신분들이 보시면 되면 얼마나되겠냐 할수있지만 저한텐 3년이란 시간이 정말 길었던거같습니다 글로풀자면 밤새 몇일동안 적을수있을만큼 좋은일들도 많았고 서로 싸웠었던일들도 많은거같네요 서로한테 욕도하고 기분나쁜말도하고 저도 여자친구도 잘못할때도있고 보통은 제가 미안하다 사과할때가 많았었지만 여자친구가 먼저 전화온적도 많았습니다
연애 초반때 중반때는 서로 잘못하거나싸워도 풀면서 더 가까워지고 더 나아지고 감동받기도 하고 그랬었지만 지금은 아닌거같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남자한테 인기도많고 정말 어디 내놓더라도 자랑스러울만한 여자였습니다 저한테 과분할정도로요
그래서 진짜 남한테 뺏기기싫었고 잃기싫었고 정말 제가 못난만큼 잘해주고싶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안될거같네요 저는 아직 많이 사랑하는데 아니 사랑하지 않았던 날이 없을만큼 맨날 들어도 처음들은거 마냥 좋아하고 설레했었는데
근데 누나는 이제 치쳐가나보네요 이젠 정도 떨어져간다그러고 제가 하는 행동 표현 예전엔 좋았고 감동이였던것들도 이젠 재미없고 질린다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더군요
저는 아직까지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없으면진짜 너무힘들어 미치겠는데 어떡해야좋을까요
첫사랑이라 그런걸까요 아니면 제가 어리석은걸까요 해달라는거 못해준것도 있지만 제가 할수있는건 다해줬었고 힘들더라도 노력까지하면서 그랬었는데 여자친구카톡은 안보더라도 제카톡은 보여주면서 싫다는 여자애들까지 다 차단하고 심지어는 남자인친구들까지 다 버리고 그렇게 지냈었는데 ..
쓰레기라 욕먹어도 상관없었습니다 여자친구하나면 됐으니깐 모든거 쏟아부었었으니깐
친구들론 채울수없는것들 감정들 모두 여자친구는 채워줄수있었으니깐요
정말 가족처럼 생각할만큼 많이 기대기도했고 소중하게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젠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오기까지 부려보면 나도 기분나빴으니깐 나도 감정있는 사람이니깐 헤어지자 얘기한적도 많았었는데 한번도 빠짐없이 똑같았습니다 없으면 보고싶고 견디기힘들고 진짜 죽고싶은생각도 수없이했었고 죽어려든적도있습니다 지금은 조금씩 자해까지 하구있구요
정말 멍청하고 어리석은짓이지만 저한텐 너무 힘들고 견딜수가없었습니다 제가 가는곳 제가 하는것 모두가 여자친구와 연관이돼있습니다
여기가면 여자친구랑 같이갔었는데 같이있었는데 밥을 먹어도 같이먹었었는데 게임 노래 모든것을 다해봐도 빈자리가 없는곳은 없었습니다
결혼까지하고싶단 생각도했었고 모든걸 쏟아부을정도로 사랑했기때문인지 지금은 제 인생에 반은 이미 없어진거같고 무엇을 하려해도 할수가없습니다 정말많이 울기도했고 소리도지르고 잠도몇일동안 이루지못할정도로 모든게 재미없을뿐더러 다른여자 만날자신도없고 만나기도미안합니다 지금 이상태로 만났다간 사귀면서도 쓰레기마냥 제 전여자친구랑 비교하고 보고싶다 생각할게 뻔하니깐요
저처럼 연애하신분들은 다 저와같이 이런걸까요 정말 말할곳도없고 위로받을곳도없고
누군가 만약 위로를 해주신다해도 그게 저한테 크게 위로가 되지않을수있단것도 알고있습니다
그렇지만 저와같은경험있으시거나 이런분들 말씀이라도듣고 조금이라도 힘내고싶네요
아직까지 사랑하는여자 진짜 너무 붙잡고싶은데 미안해서 다시 붙잡을 자신조차없습니다
다른남자들이랑 노는모습보면 재밌어보이고 즐거워보이고 미치게 질투나고 슬프지만 머라할자격도 없는거같아 꾹꾹참으면서 옆에서 지켜보고있습니다 이젠 놓아줘야되나 나만 사랑해서 될일이아니다 저렇게 재미있어하는데 제가 점점 잊어가야되는게 맞는걸까 생각이 계속들고 답답해 미칠지경이네요
어떻게 해야 맞는걸까요 어떻게 해야 제가 괜찮아질까요..
지금도 너무 힘드네요 긴글끝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