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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패키지여행 생각하시는 분들은 읽어주세요....노랑풍선 비추입니다...

미네랄 |2016.08.01 23:04
조회 7,396 |추천 5
저는 지난 7월 28일~31일(3박4일로) 대만 패키지 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패키지 여행은함께 여행을 하는 멤버들과 가이드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여행사를 선택하는데, 가장 심혈을 기울여 결정했습니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노랑풍선을 이용했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겠네요^^ 정말 좋으신 저희 왕홍적 가이드분 덕분에요.. 이번 패키지인원은 28명 이었습니다. 부부끼리 오신분들, 가족끼리 오신분들이었구요. 저희는 저, 엄마, 동생, 이모 이렇게 4명이서 가족여행으로 갔습니다. 저희는 여자뿐이었고, 나머지 일행분들은 모두 남자분들이 1~2분씩 계셨습니다. 생각해보니까 ‘그래서 가이드분께서 저희를 그렇게 무시했던건가?’ 이런식으로 생각도 듭니다.   여행 2일차 일정에서 화련으로가는 기차를 타야했습니다. 가이드로부터 기차타기 전, 버스 안에서 기차표를 한 장씩 받았습니다. 그러고 기차 역에 도착했습니다. 버스에 내려서 가이드를 따라 줄을 서서 이동했습니다. 저희는 줄 뒤쪽에 있었고요, 줄을 따라 개찰구를 지나갔습니다. 우리나라 옛날 개찰구 같은 시스템이었습니다. 구멍에 기차표를 넣고 지나가는 형식이요. 그래서 저희는 표를 한명 한명씩 넣으면서 지나갔고요. 그러던 중에 저희 엄마가 지나가려고 하는데, 가이드가 와서는 왜 거기로 지나가냐고, 개찰구 맨 끝에 직원이 지나 갈 수 있게 만든 통로를 열어서 거기로 가게끔 했는데 왜 거기로 가냐고 이렇게 말하면서 면박을 주더군요. 저희 엄마를 가르치는 식으로요. 24명의 여행자분들이 있는 곳에서 말입니다....제가 앞에서 말했다 싶이 저희는 24명의 뒤에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가이드가 직원용 개찰구를 열었는지 전혀 안보였고,. 그냥 저희는 직원용 개찰구 또한 그냥 표를 넣고 지나가는 개찰구로 보였습니다. 그럴꺼면 차에서 표를 나눠주지 않고 개찰구 통과후 나눠주면 될것을...저희는 그때 정말 어의가 없었습니다. 거기로 꼭 지나가는게 뭐가그리 중요한지....자기가 만든 자리로 지나가지 않은 것이 그렇게 불만이었나 봅니다. 저랑 이모, 동생은 엄마를 면박주는 것을 보면서 기분이 매우 나빴고, 엄마는 그날 몸이 안좋아서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몸이 아프면 주변 상황에 무뎌지는 그런 경우 있잖아요. 가이드에게 저희 엄마에게 그렇게 대한 것에 대해 기분 나빴음을 말하고 싶었지만 4일 동안 지내야하고 벌써 그런 분위기가 되면 불편할 것 같아 넘어갔습니다. 여행 3일차 온천일정 때 저희 가족은 엄마 몸이 안좋은데 같이 있어줘야 할 것 같아서 온천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왜 안하는지, 옆에 있는 사람도 물어보는데, 가이드는 신경을 쓰지 않더군요. 전혀 직업의식이 없는 가이드로 보였습니다. 끝나고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는데 2명이서 마주보는 음식점이었고요, 24명의 테이블은 쭉 같은 방향으로 앉을 수 있었지만 4명의 테이블은 구석에 따로 앉아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저희는 그냥 24명이서 가깝게 앉을 수 있는 테이블로 앉으려고 자리안쪽으로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앉으려고 하는 순간 가이드가 왜거기 앉냐고 저리로 가라고 구석으로 몰아붙이더라고요 정말 이렇게 말하는 순간에도 어의가 없고 너무 화가 납니다. 아니 우리가 우리의지로 원하는 자리에 앉겠다는데, 우리가 무슨 선생님 통제 받는 중고등학생입니까? 음식점에 지정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얼마나 무시를 했으면 그딴식으로 말을 하는지 참나 어의가 없네요. 이러고 나서 저희가족 표정이 많이 안좋았나봅니다. 이일이 있고 식사하고 있는데 와서는 일부로 가족끼리 오붓하게 보내라고 우리는 네자리를 따로 마련해줬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합니다. (아주 배려의 왕가이드 선생님이시네요^^ 그렇게 배려를 해주려고 저희가 앉고 싶어하던 자리에서 몰아냈나 봅니다.) 가이드의 말을 듣고는 엄마가 우리를 몰아내는 것 같았어서 서운했다고 말을 하니까, 또 다시 4명이서 오붓하게 있게 해주려고 한거라고 핑계를 댑니다. 그 외에도 면세점에는 보석을 살려고 하는 아주머니 옆에만 붙어서 따라다니시고, 용산사 앞 야시장 코스에서는 50분정도 시간을 주고 알아서 구경하라고 보내고(보통 야시장은 저녁에 돌아다니면서 그나라의 먹거리를 구경하는건데), 옵션관광을 하기위해 해가 쨍쨍할 때 야시장을 갔다오고, 지우펀 관광 또한 홍등이 멋있는건데, 이른 아침에 관광코스를 잡고, 센과 치히로에 나왔으며 홍등이 있는 계단 쪽이 멋있으니 거기서 사진을 찍으라는 얘기도 없고, 그 앞에서 알아서 구경하고 오라고 얘기하고... 전 홍콩, 태국(2번),일본, 중국 이렇게 패키지 여행을 다녀봤지만, 이런 가이드는 정말 처음 봅니다.어제 서울에 도착해서 대만에서 있었던 일들을 친구에게 얘기 해보니, 인터넷에 ‘소비자 불만 가장 많은 여행사’에 노랑풍선이 2위라 나와 있다고 얘기해주더군요. 늦은 후회지만, 아 미리 찾아보고 갈 걸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좀 전에 저희 삼촌이 노랑풍선과 통화를 했지만, 제가 이글을 이렇게 자세히 쓰는 이유는 1년에 한번 있는 여름휴가, 그것도 가족과 같이하는 해외여행을 즐겁게 해야 하는데 이런 사람으로 인해 또다른 피해자가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온라인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참고로 마지막 날 공항가는 버스에서 한국가면 본인에 대해 나쁘지 않게 써달라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추천수5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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