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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로리타 논란 총 반박글입니다.

ㅇㅇ |2016.08.02 16:49
조회 54,404 |추천 193
+ 제제 반박글 왜 지웠냐고 하시던데 저도 제가 왜 지웠는지 모르겠어요ㅠㅠ로리타반박글 올려놓고 보니까 없어져 있어서 진짜 속상했어요.. 힘들게 썼는데ㅠㅠㅠ그래서 미리 복사해둔 제제반박글 맨 처음 글에 같이 합쳐서 올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아직도 로리유로리유 거리는 사람이 많아서 올립니다.
1. 스물셋 뮤비
앨범소개 속 스물셋 - "여기서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 가르쳐 줄래?"
"그건 네가 어디로 가고 싶은가에 달렸지." 고양이가 말했다.
: 이 곡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체셔 고양이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앨범명에서도 연상이 되는 ‘체셔’는 이번 앨범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를 담고 있다. 여러 개의 보기가 있고 그 중 오답은 없다. 무엇을 골라도 답이며 그저 당신이 뭘 믿고 싶은지에 달렸다. 펑키한 비트와 디스코적인 사운드가 가볍고 재미있으면서도 정신 없는 가사와 어우러져 어딘가 약 오르는 곡. 
'무엇을 골라도 답이며 그저 당신이 뭘 믿고 싶은지에 달렸다' 제 해석과 뮤비감독의 해석이 꼭 정답이란 뜻은 아닙니다. 다만 아이유의 말과 감독의 말, 앨범컨셉, 앨범소개를 토대로 해석한 글과 보이는대로 느낌이 로리타같아서 맥락을 무시하고 해석한 글 둘 다 생각해보고 아이유란 사람을 평가해야 되지 않나 싶어서요
1) 스물셋 뮤비는 아이유의 노림수다? 논란글이 퍼지기 전까지만 해도 아이유는 뮤비내용이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고 해서논란글을 만드신 그 분들께 까였습니다. 자기가 찍는 뮤비 내용도 모른다고 말이죠.

 

아이유는 총괄 프로듀서이나 뮤비 기획에는 아무런 참여를 하지 않고 감독의 지시에 따라 연기했음을 알려주는 인터뷰 자료입니다. 스물셋이 로리타를 내포하고 있진 않지만  개개인에 따라 내포한다고 생각하더라도 욕을 먹어야 할 것은 아이유가 아니란 것.
2) 스물셋 뮤비는 가사를 따라가는 일차원적인 뮤비이다.
모든 장면이 가사를 따라가지만, 그 중에 가장 확실한 증거를 가져와 보면

아이유가 담배를 피고 있는 실루엣이 나옵니다.

실은 귀여운 장난감을 부는 모습이었던 것

이 장면에 나오는 가사는

'색안경 안에 비춰지는거뭐 이제 익숙하거든'

http://instiz.net/pt/3326636

사실 이런 가사 따라가는 뮤비는 스물셋만 있는게 아닙니다. 지디의 ONE OF KIND 뮤비도 그 예입니다.

이장면의 가사는

라라라 예쁘게 좀 봐주세요 욕하지 말아주세요

라라라 귀엽게 받아주세요 사랑해주세요

...

아무튼 가사를 따라가는 일차원적인 뮤비란 점을 명시해 주시고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머리위에 시리얼? 이거 아동성폭행 미화 아냐?

그분들 주장입니다.

 

하지만

 

애초에 시리얼도 아닌 '젤리빈과 초콜릿'이었습니다.


해당 캡쳐의 전체 장면을 보면

케익을 맛보고 뭔가 변한 아이유가 음식을 들이붓고 (감독 설명대로 앨리스의 tea party를 연상케 하는 테이블 세팅과 벽면의 고양이들과 토끼 그림이 보입니다.)

던지고 뱉고 뒤엎고 깽판 치고 난리가 납니다.

이 장면의 가사는 "겁나는 게 없어요. 엉망으로 굴어도 사람들은 내게 매일 친절해요"

그리고 "인사하는 저 여자 모퉁이를 돌고도 계속 웃고 있을까 늘 불안해요" 하는 부분에서는

엉망으로 굴 때 빼낸 식탁보를 두르고 불안한 연기 중.


초콜릿과 젤리빈을 얼굴에 들이붓는 건

엉망으로 구는 파트에서 '들이붓고 던지고 뱉고 뒤엎는'

말 그대로 공간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기 위한 액션 중 하나일 뿐

얼굴에 뿌리는 게 특별히 의미를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엉망으로 굴어도 친절한 사람들, 웃으며 인사하는 여자'처럼 겉으로는 아이유를 (아이유의 명예 때문이든 위치 때문이든) 친절하게 대하는 사람들이

'모퉁이를 돌고도 계속 웃고 있을까' 하는 부분에서 그 친절함이 진심인지 아닌지 불안하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출처] 아이유 스물셋 뮤비 로리타 논란에 대한 진실|작성자 0vector

[출처] 아이유 스물셋 뮤비 로리타 논란에 대한 진실|작성자 0vector

[출처] 아이유 스물셋 뮤비 로리타 논란에 대한 진실|작성자 0vector

다음은 젖병 장면입니다.

 

이 장면 가사는

' 난 영원히 아이로 남고 싶어요 아냐아냐 물기 있는 여자가 될래요'

아이란 단어를 표현하기 위해 젖병을 썼을 것이고,

물기 있는 여자는 여자인형이 액체를 뒤집어 썼으니 말 그대로 '물기 있는' 여자인형이 됩니다.

가사를 그냥 따라간다고 밖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또한 아이와 물기있는여자를 동시에 추구해서 로리타가 아니냐! 하시는 분들.


그렇습니다. 보는 사람이 상상할 여지도 주지 않고 가사를 일차원적으로만 따라간다고 팬이 아닌 입장에서 봐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상관없는 내용이지만 스물셋이란 곡은 23살의 고민을 담았다고 했습니다.

아이, 물기있는 여자 텍스트 그대로 읽지 않고 이번 앨범컨셉, 앨범소개와 연관시켜보면


아이 - 여지껏 밀어왔던 너랑나, 좋은날같은 소녀소녀한 컨셉 혹은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고 아이처럼 걱정없이 살고픈 마음


물기있는 여자 - 분홍신, 스물셋같은 성숙한 컨셉 혹은 '귀엽다' 소리말고 '이쁘다' 소리가 듣고 싶은 23살 아가씨면 다 느낄 듯한 마음


입니다. 서로 상반되는 내용이지요? 이번 스물셋 가사가 그렇습니다. 

서로 상반되는 단어 또는 문장이 나열되면서 곡이 진행됩니다.


한 떨기 스물셋 좀 아가씨 태가 나네 다 큰 척해도 적당히 믿어줘요  

      ↕

얄미운 스물셋 아직 한참 멀었다 얘 덜 자란 척해도 대충 속아줘요


난, 그래 확실히 지금이 좋아요 
      ↕

아냐, 아냐 사실은 때려 치고 싶어요


아 알겠어요 난 사랑이 하고 싶어
      ↕

아니 돈이나 많이 벌래


아 정했어요 난 죽은 듯이 살래요
      ↕

아냐, 다 뒤집어 볼래


이것처럼 아이와 물기있는 여자도 서로 상반되는 말입니다.

단지 가사를 따라간, 일차원적인 뮤비에다기 상상할 여지도 없는 장면인데 

앞뒤 맥락을 무시하고 가사도 무시하고 뮤비를 뮤비로 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 아이유에게 뮤비장면을 대입하여 23살이 젖병을 물고 있다고 해서, 로리타다!!하는건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


 

맨 윗분이 말하는 미성년자 시절 앨범과 화보는 아래에 반박하겠습니다.

 


그리고 


 

조감독이 물병에서 젖병으로 바꾸자고 제안한 건 사전기획 단계 이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소품을 결정하고 난 뒤 기획단계에서 콘티를 짰네요.


그리고 저걸 보고 왜 요염하게 인형을?? 어째서 와인 마시듯이?? 음탕해!! 로리타!!

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아이로 남고 싶어요" 파트에서 아이유는 아이를 연기하는 성인입니다.

그러니까 현재 스물셋인 아이유는 아이유는 이미 어른의 행동(요염하게, 와인 마시듯이)을 가지고 있지만 아이(젖병)로 돌아가고 싶은 상태인 것입니다. 아이는 아이로 남고 싶다는 말을 하지 않죠. 난 이미 어른이지만 아무것도 모르던 아이로 남고 싶다, 걱정없이 살던 아이 때가 좋았다! 이 말인거에요

마치 나이 들어서 어릴 때로 돌아가고 싶다며 교복을 입어보는 어른들과 같은 겁니다.

그들이 교복을 입었지만 어른인 티를 없앨 수 없듯이, 아이유도 젖병을 물고 아이로 남고 싶어하는 마음을 나타내지만 완전히 아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이미 성인이니까요.

성인의 교복 코스프레가 딱 그 나이대 학생 같을 수는 없습니다. 아이유가 성인의 상태로 흉내내는 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로리타는 여자가 어린 척 하는 게 아니라 어린 소녀들이 섹스어필을 하는 것입니다. 설사 누군가 아이유가 젖병 무는 걸 보고 야릇한 느낌을 받았다고 해도 그건 소아성애가 아니라 아이유라는 '여성'을 보고 느끼는 성욕입니다. 아이유가 젖병 무는 게 야해보인다고 실제 아기가 젖병 무는 걸 보고도 야하게 느끼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아이유가 젖병 무는 걸 보고 멀쩡한 사람이 갑자기 소아성애가 샘솟을리도 없고, 반대로 소아성애자가 흥분할 일도 없습니다. 그들에게 성적 흥분의 대상은 미취학 아동에서 2차 성징이 일어나기 전인 중학생 이전단계의 아이들입니다. 소아성애자들에게는 아이유가 젖병을 무는 것보다 유치원생이 목욕하는 게 훨씬 더 야하고 자극적일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소아성애자들의 취향에 부합하는 건 아이유 뮤비 따위가 아니라, 아빠 어디가나 슈퍼맨이 돌아왔다. 혹은 스타킹에서 어린 꼬맹이들이 걸그룹들의 댄스를 따라추는 모습 등입니다.


거기다가 아이유가 아이를 흉내내는 장면은 뮤비의 아주 일부분에 지나지 않고, 정말 가사 그대로에 충실한 장면일 뿐입니다. 오히려 전체적으로 뮤비에서 아이유는 일반적인 섹시 컨셉에 가까운 의상과 안무를 선보입니다.


우유가 튀었어? 이거 로리타잖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뮤비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아냐 다 뒤집어 볼래" 파트에서 의자는 정말 순식간에 돌아갑니다. 옷에 우유가 튀었다고 해서 의자가 돌아가고 물음표가 딱 나오는 타이밍을 포착했는데 다시 찍을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다시 좋은 타이밍을 맞추기가 힘드니까요.


유투브 스물셋 외국인 리액션들을 찾아봐도 옷에 우유가 튄 걸 가지고 일일이 성적인 의미를 부여해가며 이상하게 여기는 반응은 없습니다.그리고 설사 우유가 튀었고, 우유=정액이라 하더라도 뜬금없이, 무슨 목적으로 정액을 ㅋㅋㅋㅋㅋ? 저 장면에 나오는 가사인 '아냐, 다 뒤집어볼래' 가사와 상관도 없을뿐더러 소아성애를 연상시키는 어떠한 것도 없습니다. 아이유가 짙은 화장을 하고 있음을 보면 유아를 나타내는 것도 아니고 실제로 아이유는 성인입니다. 성인인 아이유에게 우유가 튀었다고 분개해야 될 것이 아니라 진짜로 어린 소녀에게 우유가 튀는 그런 장면에 분개해야 합니다.

엄청 모순적입니다. 분유장면에서는 다 큰 23살 처자가 왜 분유병을 물고 있냐?빼박 로리타다 해놓고 우유가 튀겼던 장면에서는 아이유를 영유아라고 생각하며 애기에게 왜 우유가 튀겨져있어?빼박 로리타다 하고 있습니다. 

[출처] 아이유 스물셋 뮤비 로리타 논란에 대한 진실|작성자 0vector

그리고 개사료와 우유 장면



그분들은 저게 개사료고 훈육 받는 로리타를 의미한다고 했지만

사실 체셔 고양이 컨셉에 맞게 고양이 사료처럼 우유와 과자를 세팅해둔 것입니다.

저기 고양이 그림 나무판도 보입니다.

체셔고양이는 홍차와 케이크를 먹지 않냐는 말도 있는데, 위의 감독 코멘트를 보면 즉흥적 연출이기에 고양이임을 나타내기 위한 소품으로 홍차와 케이크보다 사료처럼 보이는 우유와 과자가 더 구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훈육이나 사육, sm 플레이 같은 건 딱히 로리타의 요소도 아닙니다.

저게 개사료고 sm 플레이를 암시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나름 해석의 자유겠으나 뜬금없이 개사료에 로리타가 등판하는 것보다는 고양이 사료라고 보는 쪽이 훨씬 설득력이 있을 듯합니다. 감독의 의도도 그쪽이고, 감독이 설명하기 전에도 아이유 팬커뮤니티에서는 저걸 고양이 사료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스물셋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체셔 고양이를 모티프로 하고 있고, 아이유는 뮤비에서 체셔 컨셉입니다.


2. 입술 사이 티저와 챗셔 23 자켓 논란

http://tvpot.daum.net/v/vccc8ZIrIIQIQHfmm56HgE2 (영상 꼭 봐주시길)


 

영화 로리타와 입술 사이 티저의 스냅샷만 비교해봐도 각각 영상의 장소, 상황, 감정, 분위기, 카메라 구도, 상대역 등 모든 게 다릅니다. 자세한 건 영상에 자막과 함께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사실 자막을 안 보더라도 영상으로 보면 두 영상의 닮은 점은 정말 옷의 형태 정도밖에 없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마저도 무늬도 색감도 완전히 다릅니다.긴 설명 필요 없이 영상만 보고 와도 오히려 유사하다는 점을 찾기가 더 어렵습니다.옷은 집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파자마 비슷한 원피스 같은데, 이 역시 흔하게 입는 옷일 뿐입니다.브이넥 원피스만 입으면 다 로리타가 되는 것인가요?
타이틀곡 분홍신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모던 타임즈에서의 아이유는 대놓고 섹시 컨셉에 가깝습니다.기존의 소녀 컨셉에서 숙녀가 된 성숙미를 보여주는 활동이기에 (분홍신만 봐도 너랑 나 때의 귀여움과는 완전히 다르죠.) 입술 사이 티저는 로리타가 아니라 그냥 21살 아이유가 '나 이만큼 섹시해요' 하고 보여주는 아슬아슬한 연출일 뿐입니다.
그리고 이건 2013년 10월에 발매된 Modern Times 앨범의 스페셜 DVD에서 아이유가 직접 밝힌 입술 사이 티저에 관한 설명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nOYzntbtdg7:25부터 보면 '소녀에서 숙녀로'라는 자막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입술 사이 티저는 아이유의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담아낸 것입니다.그리고 "데이트를 하려고 갔는데 남녀 간의 밀고 당기는 관계에 짜증이 난 여자가 집에 와서 화장을 망치는 것"을 표현하려 했다고 나옵니다.번진 입술은 신경전에 지친 여자를 나타냅니다.피아노 위에 앉아있을 때는 단정한 모습이었다가 (집에 와서) 침대에 누워있을 때는 머리도 풀어헤치고 립스틱도 번져 있는 것으로서 확실하게 지쳐있는 여성을 표현한 것입니다.고로 영화 '로리타'와는 조금도 연관점이 없습니다.후술되어 있지만 영화의 한 장면에서 입술이 번지는 게 나온다고 해서, 애초에 그것과 전혀 다른 의도를 가진 연출을 본래 의도를 무시한 채 무조건 로리타에서 따왔다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게다가 성인인 아이유는 로리타를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97년 영화 속 로리타는 14세당시 아이유는 21세 - 성인
그리고 누워있는 구도가 똑같다는 말이 있는데, 영화 속 로리타가 누워있을 때는 검은색 옷을 입고 있습니다. 단순히 '누워있는 구도'만 가지고서 따라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부분이, 영화 로리타의 긴 러닝타임 동안 여주인공 롤리타는 정말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줍니다.의자에 앉아있기도 하고, 껌을 붙이기도 하고, 껴안고 키스를 하기도 하고, 춤을 추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하고, 귓속말을 하기도 하고 여자아이가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행동을 취합니다.그중에서 침대에 누워있을 때도 있는데, 영화 로리타에서 롤리타가 누워서 누군가를 바라본다고 해서 그런 구도의 자세를 무조건 로리타로 연결시키는 것은 과도한 일반화입니다.더욱이 영화에서 롤리타가 누워서 험버트를 보는 장면은 1분도 채 나오지 않습니다.실제로 영화 로리타를 본 사람들도 돌로레스가 누워있는 장면이 나왔다는 것조차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는 장면이기에.그 찰나의 장면을 순간 캡처하여 티저에서 아이유도 누워서 카메라를 응시하는 장면이 나온다는 이유로 로리타 컨셉을 의도했다고 단정 짓는 것은 흔히들 말하는 '궁예질'에 가깝습니다. 누워서 카메라를 바라보는 구도는 아이유가 아니더라도 쓰이는 연출이기도 하고,로리타가 하는 행동의 어디 하나라도 해당되지 않도록 티저를 찍는 게 더 힘든 일일 것입니다.그거야말로 일일이 영화 로리타를 보며 대조하여 '이건 로리타랑 비슷하니까 이런 자세는 하지 말아야지' 하지 않고서는 어려운 일입니다.
정확히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글을 가져왔습니다.

개인적인 사족을 덧붙이자면.영화에서도 그렇지만 소설에서도 그렇고 롤리타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롤리타(돌로레스)의 행동이 아니라, 험버트의 행동입니다. 상식적으로 14살의 여자아이가 어떠한 행동을 하든지, 또 그 행동이 유혹적으로 보였다고 해서 미성년자를 데리고 성관계를 가지는 험버트 쪽이 잘못된 것입니다.성폭력을 당했을시 피해자의 행동에는 책임을 묻지 않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입니다.아이유가 미성년자일 때 남성과 성관계를 가지거나, (이건 미성년자가 아니더라도 문제지만) 강간을 당하는 듯한 티저를 찍었다면 당연히 문제가 되고, 소속사는 사과를 해야 합니다.하지만 이 경우는 상황이 전혀 다른 데다가, (아이유가 당시 성인이라는 점을 제외하더라도) 영상의 전체적인 상황과 맥락을 무시하고 순간적인 캡처로 본래 밝혔던 의도를 왜곡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음은 챗셔 앨범 자켓의 번진 입술의 의미

 https://www.youtube.com/watch?v=DC5eQk3OzMs

영상에서 아이유는 립스틱을 번지게 한 이유가 조커의 웃음을 연상시키고 싶어서 그랬다고

논란 일어나기 훨씬 전에 언급했습니다.


모던 타임즈의 입술 사이 티저와 챗셔의 앨범 자켓 모두 번진 입술이 각각의 컨셉에 맞게 사용된 것입니다. 입술 사이 티저: 남녀 간의 관계에 지친 여자(가 짜증내고 화장을 망치는 것)를 표현챗셔 자켓: 항상 입이 찢어져라 웃는 체셔 고양이에서 조커의 입을 연상한 가지 분명히 알아야 할 사실은 번진 입술은 로리타 클리셰가 아닙니다.(애초에 로리타 클리셰라는 게 따로 존재하지를 않습니다;;)클리셰는 해당 장르에서 너무 많이 쓰여서 진부하고 상투적으로 느껴지는 것들인데, 예를 들면
공포 영화의 클리셰 : 저 방(혹은 집)에 절대 들어가서는 안돼! 라고 하면 꼭 그 방에 들어감귀신은 꼭 주인공의 뒤에 있음행실이 나쁘거나 잘난 척이 심한 인물이 제일 먼저 죽거나 귀신한테 관광당함로맨스물의 클리셰 : 첫만남에 틱틱대고 아웅다웅하던 남녀가 나중에 꼭 이어짐어디 여행 가면 꼭 조난당하거나 막차(혹은 배)가 끊겨서 어쩔 수 없이 동침깊은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어느순간 눈이 맞아서 서로를 계속 쳐다봄 > 키스로 이어짐막장 드라마의 클리셰 : 출생의 비밀, 니 아들이 사실 내 아들, 시부모의 결혼 반대, 여주의 기억상실 등등
그런데 로리타 영화에서 로리타의 입술이 번진 장면은 두 버전의 영화 '로리타'에서 1997년 로리타 영화 딱 하나에만 등장합니다. 로리타의 클리셰라면 1967년의 로리타에도 로리타의 입술이 번지는 장면이 나와야 하는데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1997년 로리타에서도 잠깐 지나가는 장면 중 하나일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성인 남성과 어린 여자아이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레옹'이나 여타 다른 영화에서도 여자아이의 입술이 번지는 장면은 나오지 않습니다.립스틱이 입술에 번지는 게 정말 로리타 클리셰라면 1997년 영화 하나에서만 나오는게 아니라 '진부할 정도로' 많은 로리타 영화에 등장했어야 합니다.
3.그밖의 모든 로리타 논란1) 하트안경

 그분들은 빨간 하트 선글라스는 빼박 로리타 컨셉!! 이러던데 이 사진 역시 수록곡 '안경'의 자켓 사진입니다. 그래서 안경을 끼고 있는 걸 찍었을 뿐 특별히 의미는 없는데다가, 이건 앨범에 실리지도 않은 B컷입니다. 따라서 뭘 암시했다고 주장하는 게 상당히 쓸데없습니다.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이 사진은 앨범의 '안경'이라는 곡의 사진입니다.하트 선글라스는 흔히 학생들의 체육대회에서도 쓰는 것을 본 적이 있는, 말 그대로 아무 생각 없이 사람들이 패션 아이템으로 착용하는 물건입니다.롤리타가 하트 선글라스를 쓴 포스터는 오히려 일반 대중들은 알기가 어렵습니다.바로 로리타의 포스터를 떠올리고 '아이유=로리타'라고 연관 짓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일반인들은 아무도 로리타를 떠올릴 수가 없습니다.나 역시도 흔하게 쓰이는 하트 선글라스가 로리타의 포스터에 나왔다는 걸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게 '안경'의 자켓 사진이라는 점과 실제 앨범에는 수록되지도 않은 B컷이라는 점을 모두 무시한 채 로리타 컨셉을 노렸다고 보는 시선도 있을 수는 있습니다.하지만 그러한 '추측'을 함부로 '진실'로 낙인 찍는 행위는 지양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보다 훨씬 소아성애에 엄격하다는 서양에서도 대중적으로 쓰이는 로리타 클리셰;; (머리채가 아니라 아이유가 이런걸로 까이는게 부당하다고 말하고 싶은 겁니다)

 

 


 

 

 

 

 

 

 

 

 

 

2) 안경 자켓사진 속 책들

또 클리셰 드립이 나왔는데 클리셰는 아무데나 갖다붙일 수 있는 뉘집 개 이름이 아닙니다.

로리타에서 성적 대상이 되는 소녀들을 표현하는 클리셰라니, 뭐 롤리타에서 돌로레스가 연약해 보여서 Delicate가 로리타의 클리셰가 되는 건가요? 정말 웃기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로리타는 그다지 연약한 아이도 아닙니다. 오히려 왈가닥한 아이.그리고 Delicate에 연약한이라는 뜻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레옹이 로리타 영화라고 하는데, 롤리타와 레옹에서 각각의 남자주인공들이 돌로레스와 마틸다를 바라보는 마음은 전혀 다릅니다.험버트는 돌로레스에게 롤리타라는 (돌로레스 입장에서는 끔찍한) 애칭을 붙인 것으로도 알 수 있듯이 철저히 여주인공을 성적 착취의 대상으로 대하고 심지어 그걸 자기합리화합니다. 험버트가 돌로레스를 욕망하는 것도 '어리기 때문'입니다. 사실 험버트도 모든 어린 소녀에게 집착을 하는 건 아니지만, 돌로레스는 험버트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했습니다. 예쁜 것도 있지만 험버트 나름대로의 미적 기준에 부합하는 외모를 지녔으리라 보고요. (14세 때 첫사랑을 잃은 후유증으로 그 나이 또래 여자아이들 외에는 이성으로 보지 않습니다.) 롤리타의 외모를 딱 특징지을 수 없는 게 영화 로리타를 봐도 67년 롤리타와 97년 롤리타는 생김새와 스타일이 너무 다릅니다. 돌로레스의 외모 뿐 아니라 톡톡 튀고 건방진성격도 매력포인트로 다가왔을겁니다.하지만 레옹이 마틸다에게 성적인 매력을 느꼈다고 확정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둘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있긴 했지만 에로틱한 느낌보다는 아련하고 안타까운 느낌이 아니던가요? 실제로 레옹과 마틸다의 관계는 연인이나 친구라는 뚜렷한 관계성으로 규정할 수 없는 애매모호한 관계입니다. 그리고 그 관계성이 더욱 레옹이라는 영화를 특별하게 만들어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레옹은 험버트(와 다른 로리콤들)처럼 마틸다를 성적 착취의 대상으로 본다거나 '어리기 때문에' 좋아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레옹과 마틸다는 서로의 인생에서 너무나 아름답고 소중한 사람이었습니다. 마틸다를 향한 레옹의 애정은 '지배적인 성욕'이 아닌 '보호심'이 바탕에 깔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delicate는 '(음식 등이) 맛있는, 담백하고 맛좋은'이라는 뜻도 있는데 책 제목이 'Delicate: New Food Culture'이니 딱 봐도 이 뜻입니다.이분처럼 딱히 저 책들의 제목까지 의미를 생각해 배치했다는 생각이 안듭니다.일단 다 요리책이기도 하고 뒤에 아무것도 없으면 너무 휑할테니까 적당한 공간감을 채우기 위해서, 그리고 빨강 분홍 주황 노랑의 색배치를 볼 때 자연스럽고 예쁜 파스텔톤을 형성하기 위해 책 제목은 상관없이 가져다 놓았을 가능성이 큽니다.그분들은 이 사진에서 아이유의 차림이 야해보인다는 것과 저 책의 제목들을 연관지어 아마도 '연약한 로리타인 저를 훈육해주세요'라는 의미로 저 책들을 배치했다고 주장한 듯합니다.그런데 앨범까지 사는 팬들도 저 수록곡 자켓에서 주변 소품에는 조금도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팬이 아니라면 굳이 아이유의 수록곡 자켓에 있는 소품 하나하나를 유심히 보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이유가 정말 저 책으로 로리타를 암시하려고 했다면 도대체 누구에게말인가요? 대중들에게? 
이번 앨범은 타이틀 스물셋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냉소적이고 대담하고 어딘지 유쾌한 척하는 씁쓸함을 담고 있습니다. 스물셋 아이유의 경험, 생각을 바탕으로 아이유 자신과 청자들의 세계를 공유합니다. 전체적으로 그런 컨셉의 앨범에서 뜬금없이 로리타적 암시를 넣었을 가능성은 없어보입니다.
이 사진은 챗셔의 수록곡 중 '안경'이라는 곡의 자켓 사진입니다. 그래서 안경을 들고 있습니다.
일단 레옹은 리온식 식사를 나타내는 (책 표지에도 버젓이 재료, 요리법이라고 적혀 있다) 요리책이므로 로리타와는 상관이 없고.
Delicate는 다른 뜻으로 '세심한 (주의를 요하는), 미묘한, 까다로운'이라는 뜻이 있습니다.Discipline은 '규율, 질서, 통제'라는 뜻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해석하면 '안경'의 가사와 너무 잘 맞아떨어집니다.

[출처] 아이유 

로리타 논란에 대한 반론 (내용 수정)|작성자 0vector

 저 책 제목들을 '안경'의 가사에 맞춰서 해석하면 소아성애를 암시한다던 주장에서는 해석을 건너뛴 circus의 의미도 생겨난다.

 

저 책 제목들을 '안경'의 가사에 맞춰서 해석하면 소아성애를 암시한다던 주장에서는 해석을 건너뛴 circus의 의미도 생겨납니다.

정말로 자켓 사진의 배경 소품들까지 하나하나 의미를 고려해 배치했다면앨범의 컨셉이나 해당 자켓 사진 수록곡의 가사와도 전혀 상관없는 소아성애 암시보다는'안경'의 가사에 맞춘 해석이 더 그럴듯해 보이죠

아이유 뜻밖의 저격.jpg이 될수도 있겠습니다. 
3) 미자때 로리타 화보를 찍었다?


아이유가 미성년자 때 로리타 컨셉으로 찍은 것이라며 돌아다니던 사진입니다.

 

이걸 가지고 일일이 로리타 컨셉이라며 비판하는 건 무의미합니다.이건 아이유의 앨범 자켓도 아니고

 

 

 2010년에 찍은 '핑키걸'이라는 의류 브랜드의 화보 사진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속옷도 아니고 나시티랑 반바지입니다.(우리나라는 아직 성진국이 아니기 때문에 미성년자 아이돌에게 속옷 화보는 시키지 않습니다.)
해당 업체의 다른 의류 화보들

 

 

 

 

 

4) 너랑 나 일본 화보 사진

 

그저 조금 노출이 있는 옷만 입어도 로리타 소리를 듣는데, 로리타 스타일이라는 게 딱히 정해져 있는 게 아닙니다.

실제로 영화 롤리타를 봐도 67년, 97년 로리타의 여주인공은 스타일이 판이하게 다릅니다.당연합니다. 같은 '롤리타'이긴 하지만 험버트가 그런 별명을 붙이기 전에는 '돌로레스 헤이즈'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던 소녀니까요. 험버트도 '어린' 돌로레스를 좋아한 것이지, 딱히 돌로레스의 특정한 패션이나 스타일에 꽂힌 건 아닙니다. 소설에서도 돌로레스가 성인이 되면 그녀의 딸을 키잡해버릴까 하는 정신 나간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 화보를 찍은 2012년 당시 아이유의 나이는 20살입니다. 로리타를 하고 싶어도 나이가 너무 많습니다. 혹 아이유가 어리게 생겼는데 노출을 해서 로리타라고 한다면, 아이유가 어려 보이는 게 아이유의 잘못은 아니지 않나요.
(게다가 아이유는 곧 24살이 되는 지금도 어려보입니다. 이때는 눈화장이라도 진하게 했지 지금도 눈화장을 안하면 미성년자라고 해도 믿을 정도. 아이유의 외모가 성숙해질 때까지 절대 노출을 하면 안됩니다!! 라고 할 건가요?)
그렇게 따지면 볼륨감 넘치는 여성이 옷을 시원하고 짧게 입고 다니는 게 남성들을 자극하니까 입지 말아야 한다는 소리랑 똑같은 논리가 됩니다.
무표정+소녀스러운 스타일의 다른 화보들

머리채 잡는게 아닙니다. 이런걸로 까이는건 부당하다고 생각해서 그래요.

게다가 그분들의 로리타 주장을 들어보면, 아이유가 완전히 소녀스러운 귀여운 스타일이어도 로리타, 야해보이면 야하다고 로리타, 무표정을 하면 아무것도 모르는 표정으로 묘하게 유혹한다고 로리타, 웃고 있으면 도발한다고 로리타라고 합니다. 
애초에 로리타를 '소녀 컨셉'이라고 정의한 것부터가 오류라서 소녀처럼 생긴 아이유가 뭘 해도 로리타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5) 리코더


아니 대체 리코더가 남성의 성기를 의미하는 그 로리타 영상이 뭔지 정말로 궁금합니다.

대체 무슨 포르노나 야애니를 보면 리코더를 문 걸 보고 펠x치x 같은 게 떠오를 수 있는지.수많은 로리 캐릭터가 쏟아져나오는 일본애니에서조차 나는 리코더가 남성의 성기를 뜻하는 장면은 없습니다. 게다가 저 사진은 아이유 스무살의 봄 앨범에 들어갈 복숭아란 자작곡 속 리코더 연주를 연습하고 있었는데 연습할때 사진을 팬까페에 올린 것입니다.
6)뮤비에서 나왔다는 하악하악 장면

 

https://www.youtube.com/watch?v=Ct8NZdYWOFI
리얼리티식으로 찍는 아이유 스무살의 봄 하루끝 뮤비입니다.뮤비라고는 하지만 아이유의 일상을 보여주는 동영상입니다. 먹방도 나오고, 스텝들과 얘기하면서 웃는것도 나오고, 자다 깬 것도 보여주고, 물건 사는 것도 보여주고 포스터 촬영하는 것 등등 아이유의 일상을 낱낱이 보여줍니다 정식뮤비는 따로 있지요. 심지어 저 글은 낚임글이였습니다.

 

3. 너랑나 로리타 논란 너랑 나 자켓 화보에서 아이유가 모서리에 앉아있는 사진을 가지고 '모서리에 성기를 비비며 자위하는 로리타 클리셰'라며 맨처음 헛소리를 퍼뜨리셨던 분들이 계시던데, 믿는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정말로 있어서 말해두자면, 그딴 클리셰는 없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아이유의 그 화보는 너랑 나의 수많은 화보 중 하나의 포즈에 불과하고, 비슷하다는 책의 표지 또한 1950년대부터 지금까지 출판된 수없이 많은 롤리타의 표지 중 하나일 뿐입니다. 게다가 구글에서도 2014년이 되어서야 올라온 표지입니다. 너랑나 앨범은 2011년에 나왔고요. 답 나온거 아닌가요? 또 무표정 양갈래 소녀 또한 로리타 클리셰가 아닙니다.


애초에 로리타의 어원이 만들어진 롤리타 소설 속의 롤리타도 주인공 험버트가 여주인공에게 멋대로 갖다붙인 가상의 이름입니다. 여주인공의 원래 이름은 돌로레스 헤이즈인데, 어린 소녀 돌로레스를 음흉하게 본 험버트가 '내 품안에서 여자가 된' 돌로레스의 이름은 '롤리타'다 이딴식으로 자기만의 환상에 빠져 돌로레스를 향한 자신의 비뚤어진 성욕을 그럴싸하게 포장한 것뿐입니다.

미소녀 돌로레스에게 섹스어필을 느낀 험버트가 돌로레스를 내꺼찜! 할 용도로 갖다붙인 이름이 '롤리타'입니다. 그 소설 롤리타에서 파생된 '로리타(lolita)'의 사전적 의미는 '성적인 매력을 가진 조숙한 소녀'입니다.

그럼 너랑나 컨셉은 무엇인가요? 라고 묻는다면,

일단, 아이유의 너랑 나는 공식적으로 밝혀진 컨셉이 '남자친구와 연애하기 위해 성인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소녀'이고 뮤비에서의 컨셉 또한 '얼른 어른이 되어 남자친구가 깨어났으면 하는 마음에 미래로 시간여행을 하는 소녀'입니다.

실제로 너랑 나 뮤비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아이유는 타임머신을 타고 소년 이현우와 소녀 아이유가 어엿한 성인 남녀가 되어 트루러브(!)를 나누는 미래를 엿보고 옵니다. 너랑 나 가사와 뮤비는 어느 정도 일치하기에 이해를 위해 너랑 나의 가사를 음미하며 뮤비를 한 번 더 보고 오는걸 추천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yR9lx92x9A

너랑 나 활동 당시 아이유는 20세로 넘어가는 19세의 딱 성년이 되기 전의 소녀입니다.

그러니까 '눈 깜빡하면 어른이 될 거에요' 하는 가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냥 나이에 맞는 소녀 컨셉을 들고 나온 것뿐입니다. 다른 미성년 걸그룹들이 과감하게 노출을 하고 섹시댄스를 추는 것보다 오히려 '성적인 매력이 있는 소녀'와는 거리가 먼 컨셉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당시 아이유가 너랑 나로 인기를 끌었던 것도 현란한 댄스와 섹시미로 승부하는 걸그룹 홍수 속에서 '동화 속에 존재할 것 같은 판타지 소녀' 컨셉으로 차별화를 두었기 때문입니다. 로리타컨셉이라서가 아니고요.

  아이유의 너랑 나는 평균 연령대가 어린 걸그룹들이 노출을 하거나 몸매를 과시하는 퍼포먼스를 하는 것보다 오히려 '로리타'와는 거리가 아주 멉니다. 단순히 '소녀 컨셉'을 로리타라고 매도한다면 현재 청순소녀 컨셉을 표방하는 다른 걸그룹들도 로리타 프레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실제로 어떤 사이트에서는 여1자1친구나 다른 소녀소녀한 걸그룹들에게도 로리타 혐의를 덮어씌우고 있는걸 본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로리타 컨셉의 원조는 소1녀1시대를 넘어 핑클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소녀같은' 아이유에게서 왠지 유혹하는 듯한 야한 느낌을 받았다고 해서 '아이유는 로리타다! 로리타 컨셉을 노리고 나온 거다!' 라고 한다면, 그건 '돌로레스 헤이즈'에게 성적인 매력을 느낀 험버트가 그녀를 '롤리타'라 이름 붙인 것과 다를 바 없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험버트가 돌로레스 헤이즈에게 붙인 롤리타라는 이름은 험버트의 관점에서 돌로레스를 철저히 '나를 유혹하는 어린 요부'로서 바라본 이름입니다.)


그리고 걸그룹들이 짧은 옷을 입고 야하고 자극적인 춤을 추는 걸 보고 '성폭행을 유발하는 창녀 컨셉'이라고 하는 것과도 다를 바 없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아이유 로리타 논란을 처음 제기한게 네이트판을 주축으로 한 여성시대와 쭉빵이라는 사이트임을 감안하면, 이건 그냥 그분들이 '아이유는 지금까지 소녀 컨셉을 많이 했지, 아이유는 어리고 귀여운 이미지인데 그런 아이유한테 성욕을 느끼면 소아성애잖아. 소아성애는 로리타 컴플렉스고, 그럼 아이유는 로리타고 아이유팬들은 로리콤이네!' 하며 '소녀 컨셉=로리타'라는 아주 위험한 공식을 내세워 아이유를 '로리타몰이'한 것에 불과합니다. 항상 영악하다든가 곰인 척하는 여우라든가 가식적이라고 까다가 마치 그걸 저격하는 듯한 '스물셋'이 나오니까 제대로 열받은 것도 한몫 하는 듯합니다.


(그런데 정작 아이유의 주 고객층인 팬들은 이 논란이 터지고 나서 왜 아이유가 로리타인지 몰려오는 어그로들에게 설명을 들어야 했습니다. 정말 아이유를 로리타적으로 소비를 해왔던 것이 팬들이라면, 대체 왜 아이유의 가수로서의 성장과정을 전부 지켜본 팬들은 느끼지 못했던 로리타 컴플렉스를 전혀 뜬금없는 그분들께서 느끼셔서 주장을 하신건지 의문입니다. 아이유의 뮤비들을 적어도 일반 대중들보다 몇 번씩이나 더 반복해서 봤을 팬들도 로리타 컴플렉스를 자극 받아서 소아성애자가 된 경우는 없는데 말입니다. 희한하지 않나요? 아이유가 정말로 소아성애팔이를 하려 했다면, 도대체 누구에게 말인가요? 그녀에게 소아성애로 장사하는 미친년이라며 온갖 욕을 퍼부었던 대중들에게? 아니면 그녀의 음악, 그녀라는 사람을 좋아했던 팬들에게? 그녀가 어째서 로리타가 될 수 있는지를 몰려오는 그분들에게 강제로 강의를 들어야 했던 팬들에게 말인가요?)


그리고 보다 확실한 로리타몰이를 위해 되도 않은 로리타-모서리 자위 클리셰, 로리타-무표정 양갈래 클리셰 같은 클리셰의 정의는 알고 쓰는지나 궁금한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타령하는 헛소리들을 했는데, 이게 써놓고보니 잘먹혀서 듣도 보도 못한 허튼 소리들이 졸지에 로리타 클리셰로 자리매김되어버린 것입니다.


클리셰라면 그 많은 클리셰들이 도대체 어떤 로리타에서 나왔는지(1967년 로리타, 1997년 로리타, 1997년작을 2015년에 재개봉한 것) 사진증거라도 가져와야 신빙성이라도 있는데, 그딴것도 없이 그냥 이것도 저것도 다 로리타클리셰니까 믿어! 이러는 것입니다. 


애초에 로리타라는 장르가 (성인남성과 어린 여자아이의 사랑을 다룬 장르를 '로리타 장르'라고 친다면) 클리셰 같은 게 생길만큼 작품이 많은 것도 아니고, 그분들이 '너무 많이 쓰여서 상투적이고 진부하게 느껴지는 기법'이라는 클리셰의 뜻도 모르고 어쩌다가 비슷하게 나온 사진 하나 놓고 빼박 로리타 클리셰랑 일치!! 이러고 있으니 너무 답이 없다는 겁니다.


소설에서도 그렇고 롤리타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롤리타(돌로레스)의 행동이 아니라, 험버트의 행동입니다. 상식적으로 14살의 여자아이가 어떠한 행동을 하든지, 또 그 행동이 유혹적으로 보였다고 해서 미성년자를 데리고 성관계를 가지는 험버트 쪽이 잘못된 것입니다.

 

 

 

 

 

 

 

 

 

 

 

 

 

 

 

 

 

 

 

 

 

 

 

 

 

 

 


 




 "아이유와 그녀의 소속사가 그렇게 꽁꽁 숨겨놓은 로리타 컨셉을 취함으로써 얻는 것이 무엇인가?" 이것에 관해 고민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문제의 디테일만이 아닌 전체적인 부분을 본다면, 상식적으로 로리타 컨셉을 취하는 것 자체가 성립이 안 된다는 걸 알 수 있을텐데요. 성적으로 어필을 해서 돈을 벌어들이려 했다면 왜 굳이 그렇게 상징적 아이콘들을 숨겨 놓았을까요? 심지어 너랑 나 논란은 4년 뒤에야 캐내어졌는데요. 성상품화를 시도하려면 대중 전체가 누구든지 확인할 수 있는 모습을 만들었겠지요. 딱 봐도 "이 가수는 성적으로 매력있어" 정도가 되게끔요. 자칭 비판자들이 지적한 대로 상징적 소품만을 배치한 것으로는 대중을 상대로 한 성상품화가 불가능합니다. 다수 대중이 그것을 인지하기 못하기 때문이지요. 도대체 누가 음반, 화보에 배치된 작은 소품 하나 하나를 매칭시키고 그 의미를 도출해내어 성적 쾌락을 느낄까요? 


소아성애자들이라는 '특수한 취향'을 가진 소수층에게 어필하기 위해 대다수의 대중들에게 반감을 사는 컨셉을 해왔을리가 없죠. 거기다가 아이유가 좋은날로 떴을 때부터 삼촌팬들을 사로잡았니 뭐니 했지만 사실상 아이유 팬층은 10대에서 20대의 젊은 층들이 주를 이룹니다. 여팬들도 꽤 있는 편이고요. 당장 콘서트 예매 성비를 봐도 여성 예매율이 남성들을 앞섭니다. 정말로 아이유가 그 '대중'들에게 로리타 이미지로 상업성을 추구하려고 했다면 나오지 않았을 결과죠. 아이유의 이미지는 지금까지 지극히 대중적이었습니다. 그러면 지금껏 아이유의 이미지와 음악을 즐겼던 대중들이 그녀에게 로리타 컴플렉스를 자극 받아서 그런 걸까요? 이것만 생각해봐도 정말 말도 안되는 얘기라는 걸 알 수 있죠. 컨셉이라는 건 하는 건 딱 봤을 때 사람들이 알아보고 느낄 수 있을 수 있게끔 만드는 건데, 너랑 나가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 반응이 어땠나요. '아이유다운 신비로운 소녀 같은 컨셉이네' 했습니다. 노래와 뮤직비디오는 오히려 여자분들이 더 좋아했죠. 동화적이고 판타지스럽다고. 그 이후로 낸 앨범들도 일종의 동화같은 세계를 보여주는 '판타지'를 차용했죠. 그리고 그 역시 따지고 보면 남성들이 열광하는 섹시함보다는 소녀 감성에 가까웠습니다. 악의적인 짜깁기와 모함으로 한순간에 아이유의 음악적 행보가 심각하게 왜곡되어버린 것에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습니다.


 http://blog.naver.com/0vector/220564700498

과연 아이유가 아닌 성숙한 외모를 가진 다른 여자연예인이 저 원피스를 입고 티저를 찍었어도 로리타
추천수193
반대수536
베플|2016.08.02 19:01
그건 아이유팬들생각이고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는데
베플ㅇㅇ|2016.08.02 19:03
저건 아이유밖에 모르지 팬들이 아무리 소설을 써봐야
베플|2016.08.02 17:12
너왜 동녘이 아이유 앨범 망쳤다고ㅋㅋㅋㄱ글 싸질러놓은거 지웠냐 반박글 주르륵 달려 있었는데 그글만 쏙 지웠네
베플ㅇㅇ|2016.08.02 22:14
이렇게 반박할 게 많다는 것부터가 잘못된거다. 한 두개여야 그렇구나 우연의 일치구나 하는거지 저 모든 것들이 우연의 일치라고??? 저기 있는 것 중 몇몇은 진짜 오해겠지만 저 모든 것이 오해라는건 말이 안된다...
베플ㅋㅋ|2016.08.03 00:09
반박도 결국 팬 입장에서 주관적으로 쓴거일 뿐이지. 일일이 반박은 해놨는데 설득 안 되는 부분 많음. 체셔고양이가 고양이라서 사료와 우유를 놨다는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젖병 물고 인형에 우유뿌리는 부분도 그냥 가사대로 표현한 것뿐이다라고 하기엔... 아이인걸 표현할 수 있는 소재가 젖병밖에 없나? 솔직히 젖병 빨 정도의 나이면 어린이도 아니고 유아 수준임. 난 거기에서부터 아이로 남고싶어요라는 가사와는 맞지 않는다고 보는데. 설마 쭈쭈빠는 나이의 아기로 남고싶다는 가사는 아닐 거 아님?;; 게다가 하얀 액체를 여자한테 뿌리는 거는 솔직히 성적인 의미로밖에 해석이 안 되는데... 그냥 여자도 아니고 '물기' 있는 여자인 것도 그렇고. 이런 부분은 그냥 넘어갔네 반박도 안하고. 한두가지도 아니고 논란되는 부분이 너무 많은데 그 모든 것이 그저 우연이다, 오해다 라는 거는... 팬이니까 그렇게 믿어줄 수 있는 부분 같음. 그리고 롤리타적 요소가 있다고 보는 사람들을 다 '선동'된 거라고 치부하는 것도 굉장히 오만한 태도인 것 같음. 난 어떤 가수의 팬도 아니고 아이유 노래는 좋아해서 많이 들었던 평범한 성인 일반 여자이지만 롤리타 논란은 충분히 논란이 될 거리가 많이 있었다고 봄. 물론 논란이 일고 난 뒤에 오만가지가 다 롤리타다! 하고 확대해석된 경향도 없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이 오해다, 별거 아니다 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지도 않음. 다른 인성 논란이나 그런거는 관심없지만 롤리타 논란 났었던 앨범 가사나 뮤비는 분명히 문제가 많아보였음. 추가로 아이유 저 롤리타자세라고 까였던거 다른 잡지나 화보에서 많이 쓰이는 자세라고 쉴드치고 있는데, 그래서 아이유가 아무 문제가 없는 게 아니라 저 잡지나 화보, 거기다 소녀스러움을 강조해서 아이돌 팔아먹는 우리나라의 현 대중문화 자체가 다 전반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하는 거임. 요즘에는 다 중고딩부터 아이돌 한다고 나오고 10대 애들이 나와서 춤추고 노래하고 하니까 그런 거에 무감각해져있나 본데 그런 게 다 소아성애적 요소지. 아직 미성년인 애들을 성적 대상화하고 그거에 열광하고 나이들면 퇴물이라고 한물 갔다고 하는 인식 자체가 심각하게 문제가 있는거임. 난 롤리타 요소가 오직 아이유에게만 국한되는 문제는 아니라고 봄. 그냥 현재 우리나라 아이돌 문화가 다 그런 식임. 그러나 남도 그러니 아이유한테만 ㅈㄹ 마라 이런 태도는 별로 현명하지 못한 듯.
찬반ㅇㅇ|2016.08.02 19:29 전체보기
마녀사냥이었구나.. 아이유힘내고 로리타로 까던새끼들 제발 인정하고 사과좀하시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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