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 직장인이에요..
현 직장에 다닌지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는데..가족회사란걸 들어와서 한달 만에 알았어요
알고보니 회사 인원 70프로 정도가 가족아니면 친구더라구요.
바로 직전에 다니던 회사가 지독한 가족회사라서 치를 떨며 나왔기에 한참 고민하다가 그냥 다녀보자 해서 다니는 중인데 그냥 그만둘 걸 그랬나 싶어요
작년까지만해도 회사 사정이 좋아서 그랬는지 가끔 이해못할 일이 많았어도 그냥 괜찮았어요
조금 찌질한 면이 많이 보이긴 했어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다녔는데 올해 들어서 회사가 어려워지다보니 회사내에 가족, 친구들이 일반 직원들을 엄청 쥐어짜더라구요.. 특히 저..
눈치도 많이주고, 문제는 이 모든 화살이 저에게 옵니다.
제 아래에 직원이 몇 명 있기는 한데 다들 얼마 되지 않아 모르는게 더 많은 친구들이라 말을 잘 안해요
그런데 아래친구들이 잘못하면 내가 잘 안알려줘서 그런거다 하면서 혼나고 ...
위에 상사끼리 사이가 안좋은데 그 사이에서 저만 죽어납니다.
A상사 B상사라고 하면 A상사가 잘못하면 B상사가 절 불러서 A가 이렇게 저렇게 해서 잘못되지 않았느냐 니가 잘 봤어야지 이러고 B상사가 잘못하면 A가 절 불러서 B가 이렇게 하는데 보고만 있냐 니가 뭘하는거냐 이럴거면 관둬라 이런식입니다.
왜 이러는 걸까요
사직서는 이미 써놧는데 그냥 사직서도 내지 말고 잠수타버리고 싶은 심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