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열받아서 원...
해줘도 ㅈㄹ 안해줘도 ㅈㄹ
진짜 시댁에 시자만 들어도 토나오고 눈물나고 열받고..
차라리 안하고 욕얻어먹으면 덜 억울하지..
기껏 신경써서 다 해줬더니 그거대로 ㅈㄹ... 진짜 면전에다가 욕하고 싶은거 꾹꾹 참고...
오늘저녁에 시부모님 계신자리에서 남편한테 이혼서류 들이밀겁니다.
진짜.. 보면서 제가 감사한게 딱 하나 있네요
난 나이먹으면 저렇게 늙지 말아야지... 라는 다짐을 하게 된다는거..
진짜 늙으면 난 곱게 늙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씨팔 기분 참 엿같네...........
노후준비도 하나도 안되어 있으시면서 큰소리 칠거는 다 치고 ㅋㅋㅋㅋ
친정부모님은 노후준비 다되어계시고 계모임분들하고 해외여행 다니시고 두분이 이제 알콩달콩 사시면서
자식들 누구하나 편애하지않고 일 있을때마다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아기 낳느라 고생했다고 50만원 주시고.. 100일때 고생했다고 50만원 주시고..
아기 안생겨 고생할때 한약 지어먹으라고 50만원 주시고.. 아기용품 사라고 100만원 주시고..
아기 데리고 친정한번 갈때마다 차비하고 아기 장난감 사주라고 챙겨주시고..
진짜 내가 우리 부모님께 죄송스러워서..
귀하게 키운 딸 시댁에서 이딴 대접 받고 산다고 말도 못하겠고...
듣는데서 그런거 다 자랑했더니 삐져갖고는 그거 다 빚이라고.. 허튼소리나 하고있고....
내 빚이지 본인들 빚인가?
해줄거 아니면 본인들이 못해줘서 미안하다 한마디 하시고 입 꾹닫고 있으면될걸
괜한걸로 트집잡고...
아 진짜~ 기분 참...
이혼사유가 시부모님한테 있다고 소리소리지르고 할꺼다하고 이혼해야지~
와~ 저녁에 어떤 반응 보이실지 벌써부터 기대되네 ㅋㅋㅋㅋㅋ
18 진짜 이래서 어른들이 결혼은 집안대 집안이라고..
개막장 시댁인거 알면서 남편하나 믿고 결혼한 내가 미친년이지 ㅋㅋㅋㅋㅋ
진짜 결혼하실분들은 시댁어르신들 됨됨이 꼭 보고 아니다 싶으면 바로 끝내버리시길...
아니면 저처럼 판에다 이런글 쓸날이 올지도 모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