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5살이네 . 7년이나지났네.
그땐 내가 고2였고 니가 중3이였으니까
처음이 좀 병맛같이 사겼어 그냥 세이클럽 하면서
얘는 누구지 하면서 주고받고하다가 싸이월드로
일촌맺고 거기서 보지도 않고 사귀니뭐니
ㅋㅋㅋㅋㅋㅋㅋ
말도안되고 웃기는이야기 였지ㅋㅋㅋ
처음 봤을때는 ...
이쁘진않았는데 내가 생각하는 이상형은 이런느낌인가 할 정도로 개성이있는 누가 머라해도
내 눈에는 이쁜사람이였어
한200일넘게 만났지 서로 붙어있고,편하고
그렇게 연애했던 기억이 많았던거같에
특별하게 연애를 한건 아니였지만
나한태는
특별하게 남은 사람이 되있더라
그렇게 그땐
내가 싫은건 싫다 표현하고, 귀찮은건 귀찮다 표현하고
그렇게 싫은 내색 다하다보니
싸우게 되고 그렇게 아주 편하게 생각하고
막상 헤어졌을때 되게 우울했었다.
그렇게 떠나고 1달됬을 때인가?
니가 남자친구 곧 바로생기더라
그때 다 부셔버리고싶었다. 근데 한편으로는
잘됬다~ 싶더라
(이 생각도 일주일 했음 . 걔 죽이고 싶었지)
그 이후부터 1년동안..
봄에 벛꽃이 피면 니가 그립고
여름엔 학교 창문 밖에 비가 오면 니가 그리워서 우울해졌고 공부는 무슨 그냥 누워서 하염없이 보냈어.
그냥 책상에 엎드려가지고 세월아 내월아 ~
처음에는 니 싸이월드도 보고 ㅋㅋㅋㅋ
그때 아 진짜 찌질하다 생각했다. 원래 찌질이긴한데..
그렇게 서서히 잊혀지더라. 내 미래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거든
그리고 나도 좋은여자만나서 군대도 잘다녀오고 3년을 그 사람이 군대도 잘기다려주고
정말 좋은사람였고 잘지냈지
야 근데 3년을 만나도 헤어질 사람은 헤어지게 되있드라 맞게하려 해도 안맞는게 있고 .
헤어져도 미련이 안남더라 너처럼 너만 그렇다라
첫사랑이 이렇게 박히는 구나 싶었다.
시간지나고..
25살이 되고 나도 일에 치여 바쁘게살다가
가만히 멍하게 있는 시간이 많이생겼어
페북을 막 많이 쳐다보게되고
그러다가 니가 추천친구로 뜨고
반갑더라 망설임도없이 페메를 했지.
옛생각이 많이났어
원래는 그냥 금방 안부만 물어보고 끝내려했는데
오래연락하게되더라 주고 받고 추억 얘기하고
그리고 다시 ....
만났을때 너는 여전히 이쁜모습 그대로더라
그렇게 두번째. 세번째.. 까지 난 이제 다시 설레더라
하루라도 못보면 안절부절하고 막 그러네
이제는 한시간거리이고, 일이 밤11시에 매일끝나고
해도 밤을 세서라도 한번 더 보고싶네.
왠지 내가 만나자할때 또 만나고 하니까 뭔가 잘될수 있나 싶기도하고 첫사랑이란게 이루어질수 있을수도 있겠구나 싶기도하고 다시 만나서 내가 자주 못와도
이해해 줄까 싶기도하고.
내가 철없이 못되게 굴었던 것
꽃한송이 못준 것
사랑한다고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것들
우리가 다시만난다면 이 세가지는 꼭 새기고 노력할께
이글 본다면 이제 그만 생각 하고 돌아와 잘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