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이상할지 몰라도 조언부탁드립니다.
26살이고 남편 27 시누 20살이에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거절못하는 그런 고구마같은 성격이고 시누집안은 사이다성격이에요.
좀더 쉽게말하면 직설적인집안이랄까..
남편하고 결혼하고 시어머님이 저를 많이 혼내키셨어요.
요리하는것부터 해서 막 이런저런 시월드 아시죠..? 그런거요.
근데 저는 시어머님이니까 그럴수도 있지하면서 넘겼는데 문제는 시누이에요.
시누이랑 저랑 6살차이나는데 시어머님이 저한테 뭐라하고 제가 아무말도 못하니까
쉬워보였나봐요.
시어머님처럼 똑같이 행동해요.
시누이는 저한테 언니라고 불러요.
근데 언니 우리가족은요~ 이러면서 시어머님처럼 사사건건 에휴 말이안나오네요
씹퉁년 증말..
근데 사건터진건 어제였어요.
시댁가서 밥하고있는데 시누랑 시어머니가 저한테 오이소박이는 이렇게해라
양념제대로 못하냐 간장조금만 넣어라 짠거 싫어한다.
시누도 같이 이난리를 피는거에요.
그래서 있잖아요 아가씨 제가 할게요. 그러니까 신경쓰지마세요^^
라고 비꼬면서 좀 말했어요.
근데 이거 듣고 시누가 눈가가 빨개지더니 아무말도 안하고 자기 방으로 들어가는겁니다.
저는 뭐 왜저러냐,.. 이러면서 그냥 시댁에서 밥먹고 집에 오는데
남편이 차안에서 그러더라구요
동생 카톡으로 너를 죽여버리겠다고 말했다.
동생이 홧김에 심한말한것도있는데 너도 시누한테 그게 무슨말버릇이냐
아무리어려도 지킬건지키자
이ㅈㄹ떨더라구요.
제가 아무리 성격이 고구마같아도 호구는 아니잖아요?
호구마도아니고ㅋㅋㅋㅋㅋㅋ
근데 제 성격으로는 뭐 말을 못하겠는거에요.
막상 눈마주치면 기죽는 스타일이라서...
도와주세요.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진짜 얼굴보고 말할자신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