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모쏠이고 여자에요
연애를 한번도 안해본 탓일까요.. 용기내서 말한마디
거는게 번호를 물어보는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 정말 몰랐어요ㅠㅠ
일단 저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어서 매일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하는데 최근에 거기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그 분도 공부를 하러 매일 와서 얼굴을 자주 봐왔는데
보면 볼수록 예쁘더라구요..!
어느 날은 그분이랑 저랑 늦게까지 공부하고 밤 10시쯤
집을가는데 방향이 같아서 걸어가는 길에 번호를 물어볼까
말까 한 천번쯤 고민한 거 같아요..
뭐라고 물어봐야할까..
거절하면 어쩌찌? 혹시나 번호를 준다면 앞으로 어떻게
연락을 해야될까 별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그러다가 그분이랑 길 방향이 엊갈려서 그 날은 그렇게
지나갔는데 미치겠어요 정말
쪽지 적어서 음료수랑 같이 책상에 둘까도 생각했는데 요즘
방학이라 도서관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것도 뭔가
신경쓰이더라구요..ㅠㅠ
어제는 또 그 분이 정말 예쁘게 하고왔어요ㅠㅠ 하
그런데 약속이있는지 빨리 집에를 가시더라구요 너무너무
아쉬웠어요 뭔가 그 분 옆에서 공부하면 신기하게 더
집중도 잘되고 공부가 잘됩니다.. 기분 탓일까요
쓰다보나 두서가 없는데 결론은 용기내서 말도 걸고싶고
기회가되면 번호도 물어보고싶은데 어느 하나 쉬운게
없네요..
여기서 조언구해도 제가 용기내지 않으면
아무 의미 없는 거지만 그래도 용기를 조금 얻고자
글 남겨봐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