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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들의 무지막지한 테러...

테러초딩 |2008.10.16 11:36
조회 140,008 |추천 0

2번째 톡이네요 ㅋㅋㅋ

우리 초딩들 개념찾길 기념하며...

소심하게 싸이공개할꼐요 ㅋ

http://cyworld.com/kjw4643

ㅋㅋㅋㅋㅋ

 

 

얼마전에 있었던일을 한번 공개해봅니다...

 

때는 2008년 2월 저는 대학졸업을하고 나이 26살이나 먹어가며

 

직장을 구하고있는 아주 전형적인 무직대학졸업생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날씨도 쌀쌀하고 집에서 취직자리 알아보고 집을 지키며 오늘도 백수생활을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방학이라 그런지 학생들도 마니 돌아다니고

 

사람들도 많이 돌아다니더군요...그런데 전 집에서 계속 인터넷을 뒤지며

 

오늘하루도 다가올 미래를 위해 열심히 취직자리를 구하고있었습니다...

 

너무 지겨워 노래를 들으며 게임을하고있었습니다. 근데 저희집 뒷길에서

 

(제방창문으로 보일러실로 들어가는 뒷길이 있는 조금한 길이있습니다.)

 

생기발랄한 목소리들이 들리는 겁니다.. 저는 거긴 길도없고 우리집 보일러실만있는데

 

거기서 뭐할까 궁금해서 창문으로 슬적 내나봤죠...근데 얼굴보기엔

 

중2~3정도 대는 학생들이 남자랑 여자랑 모여서 그 한사람도 들어가기 힘들골목을

 

쪼그리고 앉아서 얘기를 하고있더군요...그래서 귀여운것들 놀고있네~ 라고 생각하며

 

하던 게임이나 열심히 했습니다.. 근데 한 5분이 지났나 저희집 창문에 조그만한

 

돌맹이 같은걸 던지는 소리가 들립니다...그래서 내다봤죠...아까 그 꼬맹이들

 

5분이 지나도 안가고 거기서 장난치더군요...그래서

 

"창문에 던지고 그럼 안대~ " 이러고 다시 창문을 닫고 다시 게임을 열심히 했습니다.

 

귀여운것들 조금있다가 돌맹이 하나를 또 던지더군요...이번엔 좀 화를내며

 

"야...니들 여기 있지말고 다른데로 가라~" 이랬습니다.

 

근데 안가고 수근수근 거리는 겁니다...그러더니 여자아이 한명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저기요~ 부탁하나만 해도 댈까요?" 이러는겁니다. 너무 어이없어서..

 

"그래...먼데?" 이랬더니 그 여자아이 뜸드리다 말을합니다...

 

"저기요...라이타좀....."

"저기요...라이타좀....."

"저기요...라이타좀....."

"저기요...라이타좀....."

 

ㅡ.ㅡ;;; 완젼 웃겨서 말도 안나오고 저도 황당해서

 

한 3분정도를 쳐다봤나봅니다...이런경우는 처음이라 저도 약간 당황했어요...

 

그러더니 제가 꺼낸말...더 웃깁니다...;;;

 

"담배는 있고?"ㅡㅡ;;;;

 

계속 당황해하다가 안대겠다 싶어서...

 

"야!!니들 나이가 몇살이나 쳐먹었는데 골목에서 남에집 창문에 돌이나 던지고

그것도 모잘라 라이타를 달라고해!! 저리가라!! 빨리!!"

 

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다른 여자아이 저한테 눈부릅뜨고 말합니다...

 

"없음 마는거지 왜 소리를 지르고 ㅈㄹ이야!!라이타 까지꺼 얼마나 한다고"

 

또 한번 멍해졌습니다...정신을 차리니 화가나더군요...쪼차갔습니다...애들 빠르더군요

 

나가는거 귀신같이 알고 그자리 가니 사라졌습니다...

 

바닥에 일진들의 표시 침바다만 있더군요...ㅡㅡ;;;

 

그러고 집에들어와 이것저것 심부름하고 친구들 만나다 보니 저녁 10시쯤에

 

집에 오게 되었는데... 들어와서 씻고 컴퓨터 책상을 앉아 아까 오후에있었던일을

 

생각하며 창문을 내다봤습니다...근데...유리창이 깨져서 조그만 구멍이나있더군요...;;;

 

진짜 너무 화가나서 밖으로 나가 다시 보일러실로 가는길을 갔더니...

 

놀라서 자빠지는 줄알았습니다... 고양이 시체가 떡하니 있더군요...;;;

 

놀래가지고 잠도 제대로 못잤습니다....

 

 

그일이 있고 2월 어느날 졸업식을 하나봅니다 ...

 

외출할일이 있어 버스정류장으로 향했죠...우리 모교 초등학교에서 졸업식을합니다...

 

아 나도 저때가 있었는데 하면서 그앞을 지나갔죠...근데 제앞에 보이는 한무리들...

 

하하하 웃으면 바닥에 침을 뱉으며 눈이 마주치는 순간...;;;;

 

이런 ㅆ~ 소리와 함께 반대편에 보이는 우리 무자비한 아이들~

 

뛰어가려했으나 졸업식이고 어른들이 너무 많아 못하겠더라구요...

 

학교로 다시 걸어들어가더랍니다... 그후로 보이면 뭐라고해야지 했는데

 

취직과 동시에 그일을 잊고 살았는데 오늘 아침에 초딩들 소풍가는거보니

 

생각나서 글 한번 적어봅니다...

 

초딩여러분 어른들 당황시키지말고 조용히 생활하세요...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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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apgy|2008.10.20 08:31
하긴 초 중 고 까지만해도 지들이 반항아고 까칠하고 건방지면 멋진줄알지.... 옷 좀 고쳐입으면 주먹 좀 쓰는줄 알고 담배 좀 피면 어른스러워 보이는줄 알지 싸움질하면 마치 세상에서 내가 거칠게 없는 놈 처럼 느껴질꺼야. 친구놈들도 끼리끼리 놀다보니 그런놈들 뭉치니 용기백배지 자신은 옳고 어른들은 사회에 쭈그러들어서 어깨한번 못피고 이리치이고 저리치여 잘못되게 살고있다고 생각하지. 막상 나이가 늘고 커가면 알꺼야. 단지 주먹으로 해결되는건 그나이 때 뿐이라고, 어른들의 주먹도 단지 싸움질로 되는게 아니더라고 생각이 들지 지 잘난맛에 친구놈들이랑 어울려 놀다보니 어느세 세상에 자기보다 잘난놈은 넘처나고 자신이 할수있는건 어린나이에 담배피고 술마시고 친구놈들이랑 싸움질하는거 뿐이지 춤도 좀 노래도 좀 해봣자 다 거기서 거기고 그렇다고 공부한것도 아니고 운동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고 어릴적 축구선수도 어느세 물 건너 가버린거지. 고등학교때 버려놓은 성적들고 대학가지만 그 대학에서 배우는건 막상 얼마 안되고 결국 다시 술, 담배고 군대 갔다와서 마음잡으면 그제서야 후회가 되지. 그상황에서 형세역전 인생역전 하겟다고 하지만 쉬웠으면 TV에 나오거나 책을 내지도 않았을꺼야. 그렇게 대학 졸업하고 변변찮은 평범한 회사에 취업하고 살다보면 어느세 자신의 모습이 어릴적 겁없이 살던 그시절 자신들을 훈계하는 어른들과 똑 닮아있지. 그때 끝이야. 어느세 길가다 학생한테 훈계하고있고 사회에 치여 학생들보면 부럽고 몰려있는 애들보면 겁까지 날꺼야. 초 중 고때 꿈을 키운다고 하지? 그때 키운 꿈이 꽃피는것은 대학교와 창창한 20대고 자신이 피워낸 꿈이라는 꽃을 보여주는건 그다음이야. 꿈을 꾼다고 그 꿈을 보여줄수 없지. 자신을 좀먹는 담배 술 싸움질이 왜 그렇게 좋은지 자신이 왜 이렇게 갑갑해 하는지 생각도 안해보고 사회탓 학교탓 부모탓 남탓밖에 못하는지. 모를꺼야. 남는건 후회 뿐이야. 그전에 정신들 차렸으면.... --
베플이쁜 후배...|2008.10.20 13:02
나는 한때 서울에서 이름좀 날리던 양아치였다. 양아치 짖거리 계속하려다가 울 엄니의 성화에 못이겨 고등학교를 갔었지.. 고등학교 역시 반복의 연속이였다. 매일 사고치고 술먹고 옆학교 깨러다니고. 서울 경기지방 폭주족들 사이에서 이름좀 날렸고 옆에 여자가 없었던 적이 없었고, 친구들이 항상 옆에 붙어다녔다. 난 꿈이 없던 나는 지금 이런 내 자신이 세상에서 최고인줄 알았다.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어느날 우연히 길을가다가 이쪽에서 전설로 불리던 중학교 2년 선배를 만났다. 머리가 짧길래 군대가셨냐고 물어보니 해병대 수색대에 들어갔다고 했다. 난 철없이 형 머하러 그런 빡신대가요 중학교 졸업안하면 공익일텐데. 라고 말했다. 난 선배가 학교가짜증나서 그만둔줄 알았다. "OO야, 형이 왜 학교 그만둔줄 아니?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놀고 사고치고,,그때는 다 좋았다. 그런데 어느날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오늘이라는 시간이 왜이렇게 허무했던지, 막 눈물이나더라. 계속 이렇게 살아야될까바. 그래서 부모님과 상의하고 학교를 그만두고 부산으로 내려갔다. 검정고시학원 다니러..지금 OO대 휴학하고 군대간거야. 오늘이 첫 휴가다. 근데 널 만났네."라며 웃으며 말하는 그 얼굴이 너무 평온해 보였다. 마지막으로 선배가 한 말이 아직도 내 가슴에 세겨져 있다."OO야. 꿈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표정부터가 다르더라. 어서 하고싶은 꿈을 찾는게 좋을꺼다"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보며 웃어봤다. 너무 어색했다. 아니 흉했다...............눈물이 났다.... 그리고 10년후 언제 끝날지도 모르지만 항상 누구보다 더 많이 웃어야하는 일을 하고있다. 1주일에 한번도 못쉰 적도 있지만 난 항상 웃으면서 일한다. 10년전에 울었던 눈물을 다시 안흘리기 위해서. 앞으로 죽을때까지 웃으며 살기위해서. 후배들아. 지금 너희가 하고 있는 행동들이 너희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하는건 아니지? 그럼 지금이라도 그 길에서 나오길 바란다. 더 늦기전에.
베플ㅡ.ㅡ"|2008.10.20 11:59
중학교 1학년인 동생에게 "중학생이 되고 뭐가 제일 좋아?" 동생 왈 "응 이젠 초딩을 욕할 수 있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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