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남자가 글써도 괜찮은가요..??
아니면 조용히 글 삭제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20대 중후반 직딩입니다..
23살에 군전역 후 처음으로 회사생활을 시작으로
지금회사가 4번째 회사에요..
3번째 회사를 관두고 자취방에서 일자리를 구하던 중
아는 형님의 도움으로 지금회사(건설업) 소장님을 소개받았고, 현장근무로 기술배워서 하는게 좋다고 해서 뭣도 모르고 알겠다했죠..
그렇게 6개월정도 일 하다가 저 담당 팀장님께서 퇴사를 하셨고..저는 소장님의 구원???으로 사무직으로 올라가게 되었죠..그리고 주임이라는 직급과 연봉3000이라는 매우 좋은 조건에 채용이 되었죠.
문제는 이제 시작입니다..
제가 있는 부서는 직원1명. 저 한명입니다..
(사무직과 현장근무는 완전 틀려요..)
그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일을 하는데 평균 퇴근시간 오후9~10시 늦으면 밤11시에 퇴근..
출근은 아침 5시30분 기상...
업무시간이야 둘째문제라 하고..
아무도 제 업무에 대해서 알려주질 않아요..
기껏 해주는건 옆 회사에 계신 같은 부서에 계신분 소개시켜주는정도..??
그렇게 배우는것도 한계가있었죠..
사무직 1달만에 결막염이 걸리고 밥먹는 시간도 줄여가며 일해도 쌓여가는 업무들..
혼자서 감당하는게 너무 벅차 퇴사를 생각했죠.
소장님께 퇴사하고싶은 의사를 돌려말하니까
이해는 하셨더라고요. 저한테 하시는 말씀이
너 퇴사할 생각하지말라고..
물론 저를 거둬주셔서 감사하지만 정작 제 본인이 아닌거같다고 생각되고 그만두려는데 이것마저 안되네요..
그냥 혼자 붕 뜬 기분이에요..
그만두고 옮길 회사도 구해놨어요.(예전에 다니던 전공의 회사)
그만둔다는 자체가 좋게 마무리 될순 없지만..
더 이상 근무했다간 제가 너무 힘들어서 도저히 못 버틸거같아요..
남자가 되서 못버티냐,조건도 좋은데 왜 그만두려하냐 .
배가 불렀다 이런얘기 많이들었습니다..
저 개인생각으로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고 잘하는것,못하는것 차이가 있고 제가 더 이상 이 회사에 있고싶은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