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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전여자친구와 저를 갖고놀고 있었네요

안녕하세요.
스물넷 여자입니다


저에겐 스물여덟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아르바이트를 하는 과정에서 현재 제 남자친구를 업무적으로 만나게됬고,
그게 이어져 현재 만난지 300일정도 됬네요.


처음에 제가 먼저 호감을 느껴서 친하게 지내보고싶어 했고,
그사람도 나쁘진않았는지 좋은 감정유지하다 잘 만나왔습니다
그런데 몇달전부터인가 만난지 200일정도 됬을 무렵,
모르는 여자분으로 부터 카톡이 왔습니다.
" 니 남자친구 어디일까 지금?"


뭔가 이상하다 생각되어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했고,
일 중이라고 해서 아무 걱정없이 끊었네요.


아, 남자친구는 조그만한 개인사업해서 시간적으로 융통성이 있는 편이에요..



그 문자를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모르는 여자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카톡이 왔습니다
" 니 남자친구 여자 패는 새끼래 " 라고
당황스러워서 바로 누구세요? 라고 답장했지만
그 이후로는 톡이 없었습니다.



이 톡에 관해 곰곰히 생각을 해봐도, 저에게 이런 장난을 칠 만한 사람은 주변에 없었고
심지어 저희 연애를 아는 사람은 몇명 없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상해서 이 톡을 캡쳐하여 제 남자친구에게 보여줬고,
제 남자친구는 순간 멍? 때리더니 또라이네 ㅋㅋ하고 넘어갔습니다.


그이후로 저도 아무렇지않게 신경안쓰고 잘 지내왔어요..


그런데 그 이후로 어느날부터 남자친구가 많이 소홀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연락이 없고, 지방 출장이 잦았으며 아무튼 느낌이 달랐어요..
그러던 어느날,
남자친구가 5,6일쯤 순천으로 출장을 다녀와 올라오는 날이었어요
거즘 이주만에 남자친구를 만났고
반가운 마음에 떨어지기싫어 차안에서만 데이트를 했습니다.
그러다 남자친구가 담배피고오겠다며 나갔고.
저는 핸드폰을 보며 쉬고있는데
남자친구의 핸드폰으로 라인 메시지가 왔습니다.
순간 뭐지?싶었고 왠지 그날따라 봐야할것같은 느낌이 와서..
조용히 봤습니다
어떤 여자로부터 메시지가 4개가 와있었고
내용은

"오빠"
"잘들어가써??"
"내가 그여자한테 또 톡보내써ㅋㅋ"
"니남자친구 여자때리는 놈이래 라고 ㅋㅋㅋㅋ언제떨어져나가냐 도대체ㅠㅠ 우리의 노력이 헛수고가 되겠어"


대충 이런내용.


너무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전화 바로 내려놓고
남자친구한테 말없이 집왔네요..


이게 어제일입니다


남자친구한테 어제부터 톡, 전화 오고있는데
받기싫어서 다 무시하고있구요.....


지금생각해보니 저 라인을 보낸것도 제 남자친구와 저여자의 계산된 행동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일부로 저 보라고 담배피러 나가면서..



기운이 없네요.....
뭐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꼬인건지



답답해서 이렇게 글씁니다...
저 이제 어떻게해야할까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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