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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직의 고충

진상엿머겅 |2016.08.10 14:44
조회 53,006 |추천 88

안녕하세요 로드샵 화장품가게에서 이제 막 4개월차에 접어든 직원입니다

일단 제가일하는 동네는 생긴지 10년도 안된 새동네예요

옆동네는 이제 생기고있어서 덩달아 땅값도 오르고있지요 실제로 잘사는사람들도 많이 살긴합니다

물론 저희집은 아니지만요 ㅎ

저는 이때껏 밀면집,아파트택배관리실,고깃집 에서 일해봤는데 이번에 아빠회사때문에 이사를 오게되면서 일자리를 새로 구해야했어요

알××국 을 보던중 로드샵 화장품가게에서 직원을 구한단 글을보고 바로지원했지요

저는 그때까지만해도 화장품가게에서 일하는게 쉬운줄 알았어요 ㅎ 알았더라면 진작 다른데서 일하는건데..

이제 4개월동안 일해보니 진짜 힘들단 생각밖에안들더군요

전 서비스직이 이렇게 힘든줄 몰랐어요 ㅠ

화장품가게에선 그냥 화장품 팔고 하는거밖에 안하는줄알았는데

정기적으로 교육도가야하고 세일할땐 하루열두시간 꼬박 일해야하고 밥도 제때 못챙겨먹을때가 많고 진상고객 다받아줘야되고 설문조사기간때는 더친절해야하고..포장도해줘야하고 원하면 피부측정도 해줘야하죠

휴 제 제일큰 고민은 진상고객이에요..

그중에 하나를 풀자면 우리브랜드는 네일상품은 절대 교환환불이 불가에요 네일은 고객의 단순변심이기때문이죠 그래서 매장에서도 교환환불을 잘안해주는데 무작정 해달라고 떼쓰는 사람들이많아요

안된다고하면 막 동네소문내서 가게망하게할거라고 그러고 매니저 당장 불러라하고 자기가 쓴돈이얼만데 왜안되냐고하고...

계산하는데 카드던지는사람들은 진짜...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앗는지..

샘플요구하는사람들..직영점에가세요 우리는 일반 가맹정이라 샘플하나도 다 돈주고 사와요..너네한테 공짜로 줄수있는게 아니란거죠..진짜.. 2000원치사놓고 스킨로션 샘플달라는사람은 진짜 싫어해요

적어도 만원이상사야 줄까말까한데 스킨로션은.. ㅜ

우리동네는 생긴지얼마안되서 애기들있는 엄마들이 많이오는편인데..난 요즘 애기엄마들이 그렇게 싸가지없고 예의없고 재수없는지 몰랐네요 물론 안그런사람들도있겠지만 저희동네는 대부분 재수가없어요

애기엄마들 얘기하는거들어보면 남편들이 돈벌어오고 자기들은 편하게 쇼핑하면서 사는거같더라구요 물론 제가 이래라저래라 할 그건아니지만 좀그렇더라구요 ㅎ 쌔빠지게 일해서 번 남편돈으로 자기 화장품만 잔뜩사고 ㅎㅎ

서비스직에 일해보니 정말 별의별 또라이 다 만나더군요

여기서 딱 일년만 참고 일하고 다시는 이런쪽에서 일안할렵니다 절대

남한테 굽신굽신대면서 일하는것두싫고 제월급도 지금 최저시급도안되거든요...한달목표달성하면 받는 인센티브 있다면서...휴 목표못달성하면 못받는데 ㅎ

지금 서비스직에서 일하려는 사람들!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추천수88
반대수42
베플|2016.08.12 17:33
근데 이런 서비스직의 고충같은 이야기 올라오는거 보면 이런걸로 찡찡댄다고 지적할게 아니라 그런 진상들이 생각을 고칠생각을 해야하는게 맞는거라 생각함. 서비스직원이 없을순없음. 사회적으로 필요하니까 대학교 과도 있어서 전문적으로 배우는 거라생각함. 근데 문제는 소수의 사람들이 서비스직에 있는 사람들을 무시하고 천대하는게 문제임. 고쳐야함. 본인도 판매서비스직을 하고있지만 좋은분들은 정말 좋은데 심한진상들은 못 배운티가 정말 많이남. 가정교육의 차이라고 생각함. (고깃집,레스토랑,현재 판매직까지 다 서비스직을 하고있음) 판에 올라온 이런 이야기들 중에 자신이 했던 행동이 있었다면 그건 반성해야함ㅇㅇ *서비스직에 종사하시는 분들 힘내세요ㅠㅠ 당신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해주고 웃는 좋은 고객들이 있으니 힘낼 수 있어요!! 저역시!!!! 화이팅입니다
베플맥심|2016.08.12 17:53
물건사면 주는 샘플들.......내 피부에 맞을지 어떨지도 모름서 무식하게 다 받아가는 사람들 보면 참.....뭐하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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