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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시어머님 미치신것같아요.

다크모카 |2016.08.11 19:17
조회 7,346 |추천 13

안녕하세요. 만삭 임산부에요.

시댁과 사이가 틀어져 친정에 와있습니다.
시어머님께서 임신한 저에게 막말을 하셨거든요.

억울하시다고 아버님 남편 불러놓고 얘기하자고 해서
이번주에 저희 친정 근처에서 뵙자고 했습니다.
시댁에서 뵈면 난리깽판 치실듯하여 밖에서 뵙자는 것도 있었어요.

남편에게 어디 어른을 오가가라하냐 쌍노무새키야
내가 너 그리 가르쳤냐 이 쌍노무새키야
안보고 살자

만삭인 제가 시댁까지 가기엔 전철로 2시간..
멀고 지금 막달..
애낳고 얘기하기엔 산후조리하고 애키우기 바쁘고
시간이 없다니까 그냥 개쌍욕만 퍼부으셨어요.


그러더니 시댁에 있는 저희 짐을 내일 오전까지 빼래요.
그래서 오후까지 시간 달라니까 안된다네요
그럼 오전까지 빼겠다고 하니 안된데요.
오늘 밤 8시까지 빼래요.
그래서 급한대로 시댁근처 이삿짐센터 불러서
저희 대신 짐싸서 갖다달라했어요.

그랬더니 시어머님 문 못 열어준데요
저희를 동행하지 않으면 안된다네요.

본인이 잘못한 거 하나도 모르시고 인정 안하세요.
저희가 잘못했다 그러시는데
7개월 임신한 저를 데려다가
친정흉보시고 친정엄마 욕하는데 기분 안나쁠 사람 어딨어요. 게다가 자기 불리하면 말바꾸세요.
아버님 알면 혼난다고 입단속시키더니.

남편은 자기엄마 그러실 분 아니라고 하더니
오늘에서야 어머님 말바꾸시는거 보고
답답해하고 화내네요.

짐 다 갖다가 버리신다는데
지잘못 1도 모르는 시엄니..
어쩌면 좋아요?
저는 지금이라도 가서 짐만 싹 빼서 오고싶어요.
짐이랄것은 가구가전없고 옷가지랑 패물, 책, 화장품이에요.
아버님은 실세가 아니고 어머님이 저 겁주기용으로 쓰는 핑계구요. 남편이 오늘 그러네요. 아버님은 아무힘도 없다구ㅋ 실세는 어머님이래요.
남편은 머리아프다고 잠만 자네요.

남편은 어머님 맘대로 안되면
욕하고 말바꾼다는거 오늘 첨 알았나봐여.

저는 그래도 미안한 마음있는 줄 알았는데
어머님왈 저희가 찾아와서 얘기하자고 하면
이해해주려고 하셨대요.
남편은 이 얘기듣고 기가차서 그럼 그냥 우리가
잘못한건데 자기들이 이해해주겠다 이거냐면서
어이가없다고 하네요.

하 어머님 저랑 기싸움하시는것같은데
제정신이 아니에요



추가

짐버렸데서 택시타구 시댁왔어요.
짐안버렸네요ㅋ
짐가져간다고 문열려고 하니 비번바꿨어요.
전화하니 전화도 안받네요.
남편은 남편대로 화나서 엄마가 왜저렇게 됬는지
모르겠다고. 이정도일 줄 몰랐다네요.

오늘 근처에서 자고 내일 얘기해서
안되면 정말 친정부모님 대동하고픈데
그건 남편이 싫어하네요..하.. 진짜 나도 부모님있는데..
경찰대동도 안되고..
답답해여. 머리 다 쥐어뜯고 싶어요.

추천수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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