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편하게 반말할게
고2 여잔데 내가 양성애자거든?
전부터 너무 여자를 좋아한다 해야하나...근데 지금은 마음이 더 커지는것 같고ㅠㅠ걱정 돼...
여자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중3 올라와서 처음 본 애들이 많았어 2학년땐 반이 좀 떨어졌었거든 그래서 잘 못봐 서로서로 아무튼 그 중에 진짜 예쁜 애가 있는거야...그땐 아,예쁘다 친해지고 싶다라는 마음에 먼저 인사도 하고 하루하루 친해졌거든?근데 한달 뒨가 걔가 평소보다 예뻐보이고 사랑스럽고 착해보이고 막 어깨동무 할때나 추워서 손 잡을때 그냥 친구끼리하는 그런 행동에도 놀래고 설레고...하루종일 걔 생각나고 ..그래도 그냥 혼자서 앓았어 나 이상하게 볼까봐 걔가 나 싫어하게 될까봐 그게 싫어서 그냥 가만히 있었어 그렇게 1년 흘러서 졸업할때 걔랑 나는 다른 학교인거야 슬퍼서 막 울고 껴안고...걔는 나 토닥여주고 ..헤어질때 계속 연락하자해서 난 물론 알겠다고 했지 그래서 지금까지 가끔 만나고 친하게 지내는데 아직도 두근거리고 걔가 예쁘고 사랑스럽게 보인다..어쩌지 너무 답답하고 말하고 싶은데 나 싫어할까봐 무서워 ..
욕하지 말고 정말 좋은 조언 좀 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