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중3이고 요즘 고등학교 진학 문제로 엄청 스트레스 받는 중이야ㅠㅠ내가 딱히 간절하게 정말 하고싶은 꿈이 없어 아무리 찾아봐도 없거든...뭘 좋아하는지,내 성격이 어떤지조차 모르겠어.그래도 고등학교 준비 해야되니까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그냥 말 그대로 '진로희망'으로 정한 직업은 1순위 방송PD,2순위 항공관제사야.
지금 방송피디로 목표를 잡고 정한 고등학교는 과천외고 중국어과랑 안양예고 사진영상과야.외고는 1학년때부터 혹시 몰라서 방과후 동아리나 학생회 임원활동 봉사활동 많이 해뒀고 웬만한 외고 준비하는애들보다 생기부나 내신은 잘 관리해뒀어.항상 진로적성검사같은거 하면 예술이랑 언어쪽이 강하게 나오기도 했고 혹시나 외고 갈 마음이 생길까봐.자소서나 면접 준비는 아직 따로 안했지만 기본 잡아놓은 틀이 있어서 개학 전까지 마음정하고 자소서만 잘 쓰면 문제 없다고 봐...!
예고는 아예 생각이 없다가 방송 피디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관심이 생겼어.안양예고 사진영상과에서 영상전공을 하는것도 괜찮아보이더라구.찾아보니까 내가 희망하는 과에선 내신으로 우선선발하는 전형이 있고, 솔직하게 지금까지 내 내신으로는 우선선발 가능해 2학기때만 잘하면...설령 우선선발이 안된다고 해도 아빠가 사진작가로서 전시회같은거 몇번 하셨어서 아빠한테 배운 기본적인 지식은 있고,만약 전공을 이쪽으로 잡게되면 더 배우면 되서 사진영상과 경쟁률이 그리 치열하지 않으니까 실기 평타만 치면 괜찮을 것 같거든....
그래서 너희 의견이 궁금해 경험담은 더 좋고!!물론 내가 실력이 안돼서 못가게 될수도 있지만 만에하나 두 군데 다 갈 수 있다고 가정했을 때 너희라면 어디 선택할래??아니면 아예 그냥 둘 다 너무 늦었으니 일반고 가서 빡시게 공부해서 항공관제사로 진로를 잡을까....요즘 진짜 진로고민때문에 스트레스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