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20대 샤방샤방한 소녀야
나 소개팅을 했는데충격을 받아가지고
저저번주였나집에서 신나게 놀고있는데
친구가 소개팅을 받아 보겠냐는거야?오 이게 왠일ㅋㅋㅋㅋ당장 해달라고사진 내놓으라고 했지
그렇게해서 받은 사진왘ㅋㅋㅋ 완전 훈남이더라고난 훈녀도 아닌데 흔녀인데
이런 기회를 놓치지 말자고 다짐했지
그리곤 만났어
훈남인데도 불구하고 도도하지도 않고유머러스하고 하는 대화마다 빵빵터지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웃기기엔 소질있어서열심히 웃기고 분위기 엄청 좋았지
1차는 그렇게 끝났어2차는 식사도 했으니깐 가볍게 맥주 먹으러갔는데조명이 밝았거든?? 근데 그게 화근이였엌ㅋㅋㅋ
이야기하고 술도먹고 조금 업되었었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표정이 바뀌더니태도가 돌변하는거야 그러곤어색하게 또 연락하자면서 휭 가버렸어
뭐지뭐지 집에가서 곰곰히 내가 뭘잘못했지곱씹으며 샤워하는데.....
내 겨드랑이에..............털들이 듬성듬성.....................이놈들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차때 술먹을때 머리 묶는다고 팔 올렸을때 본거같아.........
하... 지나간버스는 어쩔수 없는법슬펐지만 맘 정리하고ㅜㅠ다음엔 이런 훈남을 놓치지 않고자제모를 받았다
요즘엔 신경안써도 뽀송뽀쏭 뽀드랑이를 유지하고 있단다..다시 훈남만 만나면 될텐데.. 젠장ㅋㅋㅋㅋㅋㅋ
여튼 너네들도 털로 고생하면피부과 당장 가봐라
내가 갔던 곳은 교대역 ㄱㅎ피부과인데친절하시고 잘해줘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