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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안설렐때

|2016.08.12 14:37
조회 136,923 |추천 82

길어도 다 읽고 고민 좀 들어줘ㅠㅠ

일단 남친이랑은 120일 넘게 사귀고 있어

남친은 아주 가끔 빼고 나한테 엄청엄청 잘해줘.. 진짜 이렇게 잘해주는애 처음 봤을 정도로..

근데 요즘 생각하는게 나는 진짜 자랑은 아니지만 예쁘단 소리 많이 듣는 외모인데 남친은 외모가 좀 많이 별루야.. 남친한테는 미안하지만 왜 사겻냐 생각할만큼 뚱뚱하고 못생겼어ㅠ

나도 사귈때는 몰랐는데 스킨십하고 같이 지내다보니 기분이 좋기도하지만 뭔가 부끄럽더라 그래서 남친이 설레는말을 해도 안설레고..

하지만 아까 썼을다시피 남친은 정말 나한테 잘해주고 성격도 착해서 그래서 놓치면 후회할것 같은데..
아무래도 안설레니깐 계속 사귈수 있을지 문제야

나도 이렇게 쓰니깐 엄청 나쁜년같지만 겪으면 알꺼야.. 정말 어떡할지 고민이야 헤어져야하나..? 상담좀 부탁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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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쓰니에요

이 고민글을 쓰고 며칠 잊고 있었는데.. 톡??에 올라서 보게 되었네요..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하시는 댓글도 있고 너한텐 남친이 아깝다는 댓글도 많았는데 다 보고 많이 생각해봤어요. 미안해서라도 헤어져야할지 아니면 남친을 너무 좋아해서 외적인것은 상관도 안쓰게 노력해야할지를요

그리고 제가 이렇게 사귀고 있는 것은 남친이 호구같이 잘해주기때문에만이 아니에요. 저도 남친이랑 데이트하는게 좋고 얘기하는게 좋고 카톡도 기다려지고.. 그런데 가끔씩 외적으로 안설레는것 같아 나중에 계속 사귀다보면 설레지 않으면 어쩔까하는 마음에 글을 올린겁니다. 말이 이해안되시죠ㅠ.. 말솜씨가 없어서ㅠ

암튼 저는 마음으로는 남친이 좋으니 외적으로도 좋아해보도록 노력해보고 정 아니다 싶으면 최대한 남친 시간낭비 안하게 빨리 마음을 접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추천수82
반대수60
베플|2016.08.13 16:52
그냥 님은 잘해주는 맘이 고마워서 만나는거 같아요 님좋아해준다고 사귀지마시고 외적으로도 님눈에 만족되는 사람 만나세요 자기스타일 아닌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그분을 위해서라도 정리하는게 답인거 같아요
베플서련유낭|2016.08.16 17:25
이미 남친에게 '뚱뚱하다' '못생겼다'는 단어 나온 거 보니 말 다 했음.. 아무리 잘 해줘도 더이상 정이 안 가는 건 어쩔 수 없음.. 서로를 위해 헤어지는 게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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