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걍 편하게 입고 마스크끼고 모자쓰고 다이소가서 칠천원으로 쇼핑 뭐할까~ 뉸뉴냔냐 하면서 쇼핑중이었는데 남자무리들이 들어오는거야 난 걍 무시하고 학용품 쪽으로 가서 수정테이프 뭐사지 고르고 있었는데 내 뒷줄에서 막 웅성웅성 소리가 들리데? 커서 다 들렸었는데 자신감을 내라며 남자새끼가 찌질하다며 빨리 가라고 아니면 걍 끝인거지 물어도 못보냐고 막 들리길래 뒤로 돌아봤더니 그 남자무리들이 다 나 쳐다보고 있더라고 개당황해서 걍 다시 수정테이프 보는척 뭐지... 뭐지...?! 뭐야..ㅠㅠ? 이러면서 아무거나 하나 집어서 바구니넣고 다른코너 갈려했는데 어떤 남자가 와서 혹시 000맞냐고 물어보는데 맞다고 하니까 번호 좀 달래ㅋㅋㅋㄱㅋ 너무 당돌해서 당황해가지고 어버버하다가 번호줬는데 나중에 톡하겠다는거야 진짜 판에서 번호 따인글 보면 막 설레겠다 부럽다... 이랬는데 막상 당하니까 왜지ㅋㅋㅋㅋㅋㅋ? 무서웠음.. 그러고 남자무리들은 나갔는데 나 혼자 쇼핑 더 하다가 나도 집가서 샤워하고 침대에 엎드려서 책보는데 톡오길래 봤다? 아까 다이소에서 번호 따간 사람이라고..! 혹시 내일 시간되냐고...!! 된다고 하고 내일 만나기로 함. 그 내일이 오늘이어서 나중에 7시에 만나로했는데 날씨가 왜이러지? ㅈㄴ덥네? 땀날텐데 흐어어어ㄱ유ㅜ어어구어엉ㅇㅇ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