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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되니까 느끼는게

ㅇㅇ |2016.08.12 16:30
조회 208,262 |추천 616
안녕 고삼이야..수능97일남았다 독서실갔다가 저녁먹으면서 쓰고있엉

딱 고3되니까 느끼는게
1. 진짜생각보다 공부안한다
나는 내가고삼되면 정말 매일 코피 쏟아가면서 공부할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그렇다고 아예 안하는건 아니고 그냥 뭘해도 불안하고 만족스럽지가 않아

2. 승무원 준비하는 친구들이 많아졌다
내 주위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승무원 준비하는 친구들이 엄청많아졌어 아는애들만해도 15명정도 되는거같아 근데다들 몸매좋고 키크고 잘놀고 그런애들? 면접 준비한다고 매일다이어트하고 그러더라

3. 내신잘챙겨라 고1들
잔말말고 무조건 잘챙겨..애매하게 챙기지말고

4. 죽어버릴까 그냥다우울해 수능망치면 바로 한강갈꺼같아 내가 지금 이렇게한다고 될까? 더운것도짜증나고 무엇보다 이렇게 자신없는 내가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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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톡선간거보고 정말놀랬어요. 뭔가 무섭기도하고 부담스럽기도 해서 톡선내려간 밤에 추가글씁니다.
얼른 수능이끝나버렸으면 좋겠는 반면에 하루하루 디데이가 줄어드는건 무서워요..그래도 후회없이 열심히할게요
힘내라고 댓글 써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하고 힘들때마다 이거들어와서 볼려구요 감사합니다정말
승무원글은 괜히썼나 싶을정도로 댓글이 많이달려서.. 원래승무원 준비했던 친구들 말그대로 원래 꿈이 승무원이니까 당당하게 준비하세요.
98들 모두 화이팅해요 댓글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추천수616
반대수5
베플ㅇㅇ|2016.08.12 21:25
요즘에날라리애들 성적딸리니까 승무원되려는거봐ㅠㅠㅠ아개빡치네
베플|2016.08.13 02:02
나도 작년에 딱 그랬는데.. 진심 자괴감에 매일울었다. 근데 말이지 어느날 거의 모든 수험생이 나와같은심정이라는걸 깨닫고 그런거 생각할틈도 없이 다신 돌아오지않는 지금에 충성해 후회하지말자 라고 마음먹었다. 악착같이 멘탈관리하며 정말 꿋꿋히 한결같이 하던데로 열심히 보냈다. 남들은 이거하네 저거하네 이거 언제까지 끝내야하네 이정돈 해야하네 이런거 개무시하고 그냥 딱 내게 필요한것만 꿋꿋히 했다. 결과는 수시쓴 학교중에 젤 높은 학교 그니까 상향으로 쓴 학교 붙었다. 옆에서 이런저런얘기하던 내 맘을 흔들어놓던 친구들보다 훨씬 좋은 대학, 성적거두었다 모두가 너랑 같은 마음, 상황이야. 그 속에서 빛을 발하려면 멘탈관리가 정말 중요해 힘내구, 금방 지나가면 나처럼 먼 과거이야기가 되어있을거야. 정말 나를 보는거같아서 열심히 하니까, 그만큼 아쉬움이 생기는거야. 정말 꿋꿋히 한결같이 성적, 미래 신경쓰지말고 후회없이만 보내자. 그럼 반드시 보상이 따른다. 알지?
베플|2016.08.13 13:50
우리나라 승무원 진짜 날라리들 많이뽑아감ㅋㅋ 이건 누구나 다 인정해야할 리얼팩트임. 나 고3때도 반에서 키크고 얼굴은 그냥 평범하거나 예쁜축에 드는 쌩날라리애들 승무원 엄청 많이 준비했음. 물론 죄다 탈락했지만...ㅋㅋ영어를 심하게 못해서. 근데 승무원들 영어도 진짜 못함. 발음도 ㅈㄴ구리고. 승무원되면 해외 많이간다는 소리에 나도 잠깐 혹해서 승무원 준비 아주 잠깐해본적이 있음. 근데 영어 대충 그 안에서 많이 쓰는 대본?같은것만 외우게하고 이 대본 안에서만 발음교정시켜주고 영어면접용 자기소개대본만 딱 외우고. 끝임. 영어 더 안해도 됨ㅋㅋㅋ 나도 준비하다가 승무원 30살넘으면 거의들 퇴직한다고해서 그만뒀음. 승무원들... 영어 프리토킹 가능한 사람 1퍼센트도 안될거임ㅋ 영어보다도 키,외모 더 보고 뽑거든. 외모보는만큼 직업수명도 심하게 짧고. 일년전에 캐나다가는데(방학이라 캐나다에 이민가서 살고있는 이모만나러) 승무원 세명이 외국인한명 상대로 대화조차 제대로 못하더라. 세명이서 아... 두유원트..왓? 아... 클리닝? 아임쏘리... 이러고 난리났음 아마 어떤 승무원이 외국인발에 걸려서 휘청이다가 외국인바지에 주스를 조금 흘린모양. 진짜 한심해죽겠더라 외국인상대로 하는 직업인 승무원들이 영어로 회화조차 못한다는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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