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능력잇고 평소엔 배려심 깊은 남친입니다. 둘도없이 좋은, 말이 잘 통하는 친구이기도하고요. 저희는 20대중반이고 연애한지 5년쨉니다.
근데 문제가잇어요. 자기 힘들 때 감정, 표정 컨트롤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인은 원하는 시험에 합격햇고
저는 인생을 결정지을 중요한셤을 몇 주 앞두고잇습니다. 전 좀 셤에 압박을 받고잇는 시점이죠.
사정이 있어 근 한달만에 봤습니다. 점심데이트였고 화기애애하다 1시간반 거리 저희 집까지 데려다 주겠다해서 왔네요. (고맙단 소리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녁을 저희집 근처에서 먹기로했습니다. 근데 배가 안고파서 안먹는식으로 결정이 낫습니다. 이 과정 중에 먹네안먹네 피곤하게 서로 우왕좌왕했습니다. 둘다요. 그리고 그 과정중에 서로 대화를 하며 남친도 안먹기로 순응햇습니다.
그래도 좋게좋게 잘 오다 환승했고, 마을버스를 탈지 걸어갈지 결정할 시점이었어요. 제 딴에는 당연히 걸어갈줄알고 방향을 틀엇는데 여기서 표정이 달라지더라고요.
원래도 원치않는걸 하면 표정이 먼저 바뀌는스타일이라 눈치챗고, 걸어가도되냐물엇어요. 그러더니 눈안마주치고 제가 원하는거니까 그러쟤요. 그때부터 40분정도 띄엄띄엄 눈안마주치고 대화를 합니다. 첨엔 애교도 부리고 대화도 해보자며 자리에 앉았어요. 근데 그 표정 그대로 괜찮다고 억지로 말하네요. 아참, 덧붙여서 대화중에 피곤하다고 했어요. 남친은 6시간정도 자고 셤봣거든요. 근데 저 역시 오늘 남친보다 더 오래 모의셤을 봤던지라 비스무리하게 심리적, 체력적 소진이 잇엇기에 별로 이를 고려해주고 싶진않습니다.
날도 더운데 , 답답해 죽겠네요. 전 저대로 중요한 셤 앞두고서 대놓고 방해받아 넘 미치겠습니다. 계속 신경쓰일것같습니다.
갈등이 생겻을때 이를 풀어나가는 방식에 잇어 충돌이 있는것같습니다.
4달만에 첨본 날도 좋다고 잘 지내다 이런문제 때문에 싸우고, 한달만에 본 오늘도 똑같은 패턴으로 싸웠습니다.
글 쓰다보니, 자기 감정상하면 토라져서 장시간 눈안마주치고 입다물고있는 모습이 보기싫어서 그런것같네요. 한두번 부딪히는게 아니네요. 극복 가능한 문젤까요?
한땐 남친이 짜증관리를 못해서 진절머리 나게 싸웠습니다. (자기 짜증나면 다 드러내고 짜증냄. 저 말고 다른 일 때문이라도요) 어느정도 이 부분을 고쳤고, 다른 좋은점이 많기에 계속 지내고 있었습니다.
힘드네요. 시험 앞두고 제가 너무 예민해진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