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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왜 이런사람과 결혼했을까요...?

답답이 |2016.08.13 22:24
조회 12,286 |추천 4
안녕하세요 주변에 말은 못하겠고 답답한마음에 써봅니다

제남편은 화가나면 소리부터지르고 욕부터합니다
결혼2개월째 남편이술을먹고 들어와 저에게 장난을 심하게쳤습니다 머리를 잡아댕기는 그런.. 기분이나빠 하지말라고했더니 욕을하더군요 너무 어이가없어 같이화를내니 욕을하며 안방으로들어갔습니다 계속 욕을하길래 너무화가나서 당신이 술을 먹고들어오면 나 무섭다 라고얘길했더니 저를 벽으로 밀치더군요 너무 무서워 벌벌떨고 있으니 앞으로 자기술먹었을때 눈에띄지말라더군요 .. 밤새 울었습니다 다음날일어나 무릎꿇고 미안하다하더군요 .. 한번만더그러면 자살하겠다고했습니다 .. 어른들 걱정시켜드릴까봐 또이혼은 용기가 없어서.. 차라리 죽어버리자 생각했습니다 그렇게넘어갔고

결혼7개월째 식당에서 밥을먹다 욕을하길래 (말하다추임새로)한숨을 쉬었습니다 그러자 욕을하더군요 하늘같은서방님앞에서 한숨쉰다고.. 너무 화가났지만 밖에선싸울수없고 집에 먼저 들어왔습니다 들어와서 소리지르더군요 싸웠습니다 그러자 한마디도 안진다며 안방문을 주먹으로쳐 부수더군요 그리고 3일후 미안하다고 다신안그러겠다고 하더군요..

굵직한사건은 이2개입니다 트라우마가생겨 남편이 화나면 안절부절 못합니다 제가 기분나쁜티를내면 남편이 화를더내니 감정표현조차 못하겠습니다 제성격이 겁이많은성격이고 걱정도 많이하고 소심하고 그런성격이라 결혼전에는 남편의 강단있는모습에 결혼을했는데 이렇게 욕에 과격한 행동까지 그리고 이렇게상식이 통하지않는 사람인줄 몰랐습니다

그렇게 결혼생활이 1년이됐습니다
저는 친구부부들이 싸우는게 부럽습니다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내며 싸우고 풀고 하는것이 부럽습니다
저는 기분나쁜티 조차 못내니까요
시부모님은 손주기다리시는데 저는 남편과 자식을 키우는것이 자신이없습니다 .. 하루에도 열두번씩 남편생각하면 화가났다가 또 잘해줄땐 괜찮은가 생각들었다가 가슴이답답했다가 주변친구들은 sns에 자상한 남편모습올리는거보면 너무부럽고 ..

너무답답하네요 혼자있을때 남편생각에 화가올라올땐 숨쉬는것도 힘들어서 숨을 크게쉬고 가슴이답답해요 ..

이혼만이 답인가요 애없을때?? 이혼사유가 되나요??
협의이혼도 힘들것같은데 ..남편과 대화조차 힘듭니다
또혼자화내고 냉랭한분위기.. 이번엔 나에게 손지검 할것같은 그 공포감.. 이혼한후힘든가요?? 어떤가요??

쓰다보니 두서가없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추천수4
반대수34
베플|2016.08.13 23:23
그거 병 아니고 성격아니에요 그냥 님한테만 그러는거에요 화를 내면 님이 겁먹고 할말도 못하게되는거 본인도알아요 최홍만 같은사람이나 자기보다 쎈 사람한테는 절대 못해요 님이니까 하는거에요 또라이처럼 한번 나가보세요 ,아님 증거자료 모으시고 협박하세요 .친정에 말해서 큰일 치뤄보세요 자기 보다 쎈사람은 못건드려요 명심하세요
베플답답|2016.08.13 22:29
애없을때 당장이혼하세요 그래야삽니다
베플|2016.08.14 02:51
제남편이랑 비슷하네요 저도 미친척 같이 던지고 부수고하니깐 더 날뛰더군요 그래서 전 더 미친년마냥 날뛰면서 시댁찾아갔어요 욕하고 부수고 난리친다 너무 무섭다 이젠 밀치고 저한테 물건도 던진다고 했죠 이건 때리는거다 라고 했더니 역시나 팔은 안으로 굽더군요 아기낳은거를 뼈저리게 후회하기도 하네요 남편이 개마냥 날뛰면 돌도 안된 아기는 자지러지게 우네요 미안해요아기한테.. 님은 저같은 후회안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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