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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마음대로 지어내는 친구

더워 |2016.08.13 22:40
조회 74 |추천 0
오늘 친구랑 대판 싸웠어요. 아 너무 짜증나고 걔가 싫어요ㅠㅠㅠ 걔가 자꾸 다른 애들한테 제 얘기를하고 그러는데 너무 싫습니다.

음 일단 걔를 ㅅ라고 할게요.

ㅅ랑 저는 3년 친구인데 사실 친하게 된건 중3때부터라 1년이네요. 원래 알던 애였지만 같은 반되면서 좀 친해지고 학원도 같이 다니면서친해졌어요.

그런데 학원에 애들도 많이 그만두고 잘가르치는 쌤들도 딴데로 가서 나도 그만둘까하고 걔한테 말했더니 그만두지말라며 막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알았다고하고 다른애들한테는 말하지말라고 했는데 다음날 학원에서 수업중에 갑자기 제 뒤에 읹은 애들이 노래를 부르는거에요.

그 학원이름이 @@@이라고 하면 @@@~ @@@~ 하면서 막 손을 위로 느리게 흔들면서 잘가요 @@@이러는거에요.

저는 당황에서 그냥 아무말안하고 있었는데 쌤이 @@@이 뭐냐고 물어보는거에요. 그래서 애들이 (나)이 @@@간데요. 라는거에요???

쌤이 계속 @@@이 뭐냐고 물어봐서 저가 고깃집이랬는데 애들이 막 약올리듯이 엥?? 고깃집? 고기굽는방법 가르치나?? 이래서 저가 수업끝나고 ㅅ한테 니가 말했냐고 물어보니까 쟤들도 학원 끊을거라길래 말했다는거예요 그래서 뭐라 말하고 싶었는데 제대로 말도 못하고 그냥 넘어갔어요.

저는 학원 안끊고 계속 열심히 다녔어요. 어느날 쌤이 숙제를 엄청 내주는거에요. 그래서 막 걔한테 숙제 너무 많다고 막 그랬는데 자기네 반은 숙제없다면서 막 자랑했거든요. 그래서 부럽다 막 그러고 집에가서 정말 미동도 안하고 숙제다하고
라면 먹을 시간 남아서 빨리 끓이고 완전 흡입했는데 그때 별로 배도 안고프고 그래서 먹기 좀 거북했는데 학원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먹어두는게 좋을거같아 라면을 1분도 안되서 다먹고 설거지하고 가방챙기는데 토할꺼같은거에요. 막 신물 올라오고 그래서 진짜 토하고 맥빠지고 그래서 학원을 못갔어요ㅠㅠ 조금 매운라면이였는데 저가 매운거 먹으면 탈이 잘나서 배탈까지 나서 막 설사 좍 흑.

다음날 학교에서 시들시들 해져서 왔는데 학원 같이 다니는 애들이 막 저보고 니 망했다면서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니 어제 숙제 못해서 안왔다메? 이러는거에요. 와 진짜 억울한데 아파서 힘도 없고 그래서 누가 그랬냐면서 따졌더니 ㅅ이 니네쌤한테 그러던데? 라는거에요 어이없어서 ㅅ이 등교하자마자 너 학원쌤한테 나 숙제 못해서 학원 못갔다고 했냐고 하니까 걔가 맞다면서 너 숙제많다고 그랬는데 학원 안오니까 그런줄알았다면서 이러는거에요. 솔직히 저가 만약 진짜로 숙제 못해서 못갔더라도 친구라면 이렇게 말하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나 진짜 아파서 못갔다고 하니까 몰랐었다고 그러는거에요. 결코 미안하다는 말은 안하죠 참. 저가 더 따질려고 하니까 애들이 뭔데 애를 왜 잡냐고 그래서 저는 또 참고 아니라고 막 했죠. 결국 다음날 쌤은 저 잡고 뭐라 했고 저는 열심히 해명을 하였지만 쌤은 나에대한 신뢰를 버린듯....

또 아 너무 많아서 기억이 안나는데 저가 발에 티눈이 났었어요. 좀 심하게 나서 레이저 치료 몇번해도 안나았었어요. 그래서 발에 마취주사맞고 제대로 째서 나은적이있는데 막 그날 수술?이라고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그날 그거하고 한시간도 안되서 학원보강 잡혀있어서 막 뒤뚱거리면서 학원으로 걸어갔어요.

수업중에 마취풀리기시작하니까 아프기시작해서 저가 오른쪽에 벽이있어서 거기에 기대고 잠깐 눈감고있었는데 ㅅ이 갑자기 뒷통수를 개쌔게 빡 때리는거에요;;;; 진짜 또 생각해도 빡쳐. 완전 골때리고 그래서 진짜 화내려고 해도 너무 어이가없어서 말도 안나오고 걔 저 오늘 티눈 빼러간거 알고있으면서 진짜 수업 끝나자마자 걔무시하고 바로 강의실에서 나왔는데 걔가 제 가방을 잡는거에요. 발도 아픈데ㅠㅠㅠㅠ 진짜 울거같고 그래서 진짜 목소리 낮게 놔라 라고 하고 떼어내고 집으로 왔는데 너무 어이없고 그랬는데 좀 있으니까 뒷통수 때린걸로 너무했나? 싶어서 다음날 학교갔는데 막 또 애들이 니 뒷통수 맞은걸로 삐졌다메ㅋㅋㅋㅋ 이러는거에요 아 진짜 너무 아예 하;; 그냥 아니라고 애들한테 했는데 진짜 이젠 ㅅ한테 무슨 말을 하기가 싫은거에요.

그래서 ㅅ한테 눈길도 안주고 그랬는데 (학교에서 ㅅ딱히 나한테 아는척안함) 학원 마치고 걔가 갑자기 저한테 화내면서 왜 계속 삐져있냐고 ㅈ(친구)는 니랑 머리뜯고 싸워도 안삐지면서 왜 자기만 차별하냐고 그러는거에여ㅋㅋㅋㅋ. 그래서 저가 내가 니가 내 머리때려서 화난거같냐고 하니까 그럼 뭐냐고 따지는 거에요. 그래서 왜 자꾸 딴 애들한테 내 얘기하고 다니냐고 했죠. (걔 내가 남친이랑 뽀뽀했을때도 다 말하고 다녔어요ㅠㅠㅠㅠ )그러니까 일부러 그런거 아니라고 그냥 말하다보니까 니 얘기가 나온다고 그러는거에요.

걔가 저 얘기 하고 다니는 것도 싫은데 없는 얘기까지 막 지어내서 말하고 다니니까 너무 싫고 저가 소문 그런거에 민감해서 걔가 저 무슨 음식 안먹으면 살찔까봐 또 안먹은다면서 그런것도 싫어요. 진짜 이제 걔랑 말하기도 싫고 그런데 학교는 같도 학원도 같아서 계속 만날텐데 지금 좀 어색하고 말도 안하고 그러는데 어떡할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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