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는 3주가 지나가구
남친이 권태기+맘식음으로 인해 시간갖자고 했어요
근데 제가 시간갖는건 헤어지자느말 아니냐고 하니
그렇기도 하대요 솔직히 요즘 고민이라며
우린 성격도 안맞는거 같고 둘다 말도 별로 없고 어쩌고..
권태기인거 같기도 하고 그러면서
헷갈린데요 헤어질지 말지...
그래서 그냥 제가 헤어지자고 해서 이별했어요
절 붙잡지는 않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바보같이 몇일뒤에 전화해서
우리 진짜 헤어지는거냐고 왜 헤어지냐구
장난치듯이 졸랐어요 ^^ 마지막이다 셈치고요...
그랫더니 그냥 이쯤에서 그만하는게 제가 덜
상처받을꺼 같고 그렇대요
그래서 걍 쿨하게 받아들이는척했죠 ㅠㅠ
그럼서 저희가 원래 친구로 오래 알고 지냇는데
친구처럼 간간히 연락하고 지내고 그러자더라구여
그뒤로 저는 먼저 연락 안했는데
계속 안부인사처럼 오고 은근슬쩍 저 챙기는듯한?
그런 말..집에 조심히 들어가라
더운데 집에서 어디가지말고 집에서 쉬어라
여전히 늦게 밥먹네 자니?
왜 내가 선물해준 사진 지우냐
이런식의 카톡을 몇번 주고 받았어요...
물론 주변에서는 하지말라고 너 이용당하는거라고
그렇게 말하는데 ㅠㅠ 저도 자꾸 답장하게 되요...
저도 확 끊기도 아쉽고 그렇다고 만나자는 연락도
보고싶다 모 후회된다 이런 연락도 아니라서
그냥 내가 진짜 이용당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