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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때마다 오라는 남친 가족...

요조 |2008.10.17 09:57
조회 2,594 |추천 0

남친 어머님께선 같이 밥이나 먹자고 자꾸 얘길 하셨고

남자친구는 가족들에게 날 소개시켜 주고 싶다하고..

자꾸 거절하는 것도 아닌거 같아.. 2년전 추석때 남친댁에 처음 인사를 했습니다.

 

그 이후...

집안행사때마다 오지 않으면, 걔는 우리집 사람 될사람이 맞니? 라고 하십니다.

 

명절때야 당연히 인사를 해야 맞겠지만..

큰집, 작은집.. 사람들 결혼할때, 친척들 환갑, 칠순때,, 

제가 왜 가야 하는지 모르겠고 솔직히 부담스럽습니다..T -T

 

그렇다고 안가면 눈치보이고....... 예의가 아닌거 같기도 하고.....

 

이번엔 형제계 모임이 있는데, 남자친구네 집에서 할 차례라고..

친척들 다 오시니까, 와서 밥도 먹고 인사도 하고 그러라네요...

 

결혼도 안했는데 벌써 가족이 된거 같습니다. ㅠ

가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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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산나물|2008.10.17 10:29
남친은 님네 가족 행사에 그리 참여하나요? 글 보니 아직 인사도 안간 것 같은데.. 남자친구 통해서 그쪽 부모님에게 들어가도록 슬쩍 말을 흘리세요 " 넌 아직 우리 집에 인사도 안 왔는데 (혹은.. 인사는 왔었다면.. '아직 결혼 얘기 오가고 상견례한 것도 아닌데' 요렇게) 내가 너희 집 친척 대소사 일에 참여한다니까 엄마가 아직 그러는 거 아니라 그러더라.. " 아버지 어머니만 뵙는 것도 아니고 무슨 친척 칠순, 팔순에 형제 계모임까지 오래 --;; 그리고 남친.. 자기 선에서 정리해서 부모님 좀 말리지 뭐한대요? ' 아 엄마, 난 아직 그 집 부모님도 잘 안 뵈.. 근데 걔한텐 무슨 형제 계모임까지 오래~ 아직 결혼도 전인데 뭘 벌써부터 그래~' 정도의 멘트 좀 날려주면 될텐데 그걸 고대로 님에게 다 전하는 남친도 교육(?) 좀 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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