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애중에 되게 착하고 바른 여자애가 있어
얼굴도 예뻐서 내 주위 친구들도 얘 좋아하는애 꽤 있었거든?
근데 얘가 어떤모임에 새로들어오게 됐는데 어쩌다가 리더라고 해야되나 대표(?)를 갑작스럽게 맡게 됐어
나는 얘랑 원래 친했어서 어떤앤지 알고 있어서 반갑기도 하고 좋았어
근데 그 모임에서 주된여자애들이 얘를 소외시키는 것 같아
처음에는 새로온지 얼마 안돼서 별로안친한가보다 했는데 내가 저번에 그 모임 회식에 가는데 여자애들이 얘만 빼고 끼리끼리 가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때 얘 챙기라고 여자애들한테 화내듯이 얘기했거든.. 유난히 그때 얘가 힘들어보이기도 하고 해서 신경도 쓰였어
들어온지 꽤 됐는데도 그러더라
그래서 내가 답답하기도 하고, 얘가 워낙 밝고 친절해서 친해지기 쉬운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유독 그 모임 여자애들이랑 어울리지 못하는게 안타깝기도 해서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내봤어
그랬더니 얘가 원래 힘들다고 표현을 안하는앤데 울먹거리면서 얘기하더라..
자기는 친해지려고 노력도 많이했고 그 모임 여자애들이 힘든일이 있을때 쪽지랑 먹을것까지 챙겨줬다고 하더라
근데 모임에서는 대화에 끼워주지도 않고 소외시키는 것 같아서 속상하대
내가 이말듣고 너무 어이가 없으면서도 나까지 속상하더라
근데 내가 해줄수있는게 없으니까ㅋㅋ..얘가 남한테 폐끼치는걸 싫어해서 도움받는것 하나도 미안하게 생각하거든 그래서 어떻게 도와줄수도없어
그래서 궁금하더라 나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돼 그 여자애들이.
얘 진짜 착하거든? 모임회식 끝나고 의자 안넣어져있는거 일일이 다넣고갈정도로 바른애야.
근데 착하다고 무시할수도 없는게 자리가 있잖아?
하튼 왜그러는지 이거 읽고있는 사람들 정황상 짐작가는이유있으면 알려줄래?
아까도 말한것처럼 내가 도와줄수있는게 아무것도없어서 이유라도찾아 해결이라도 해주고싶다